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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창리 장날

궁금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2-08-17 11:35:43

지난 휴가에 우연히 사창리를 지나다 ,마침 장날이라 하여 구경 한번 하자고 둘러 보았습니다.

아주 소규모로 조촐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에 도우넛을 직접 만들어 파는 부부가 계시더군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하나씩 맛이나 보자 하고 2000원에 6개를 받았습니다. 바로 점심을 먹은 후라서요.

그랬더니 그 아저씨왈 "다시 돌아 올껄요"하더라구요.

그냥 농담으로 듣고 오면서 차안에서 입에 넣어 보고는 모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그제사 알았지요.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맛이었어요.말랑말랑 야들야들

결론은,다시 갈수도 없고 먹고는 싶고  그 아저씨 전화번호도 모르고 해서요.

도움을 청합니다. 회원중에 혹시 사창리 사시는 분 계시면 연락처 좀 알아봐 주실수 있을까요?꾸벅꾸벅 감사합니다.

 

IP : 175.209.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립다
    '12.8.17 12:58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강원도 사창리요?? 어머 제 고향이에요
    제목에 넘 그리운 사창리가 써있길래 들어와 봤어요
    거기 떠나온지 30년 되었는데
    눈물나게 가고 싶네요..그땐 진짜 골짜기였는데..

    원글님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요

  • 2. ..
    '12.8.17 2:21 PM (58.225.xxx.197)

    아버지가 군인이라 아기때 사창리에서 살았답니다
    정말로 추운곳이라네요
    결혼하고 휴가를 갔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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