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들 가족들 들어올때 짖는거 크면서 조금씩 나아질까요?

..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12-08-17 11:27:03

5개월 된 녀석 가족들이 나갔다 들어오면 짖어요.

나갈때는 안짖으면서 들어올때요.

보통 개들이 가족 들어오면 짖나요~

반갑다고 좋아서 짖는건 같은데 요걸 어떻게 고칠까요.

크면서 점점 안그럴까요~

 

 

추가..

중요한 얘길 안적었어요.

택배기사 오거나  초인종 벨  울리면 안짖어요.
제가 집에 있을때 누가오면 안짖는거죠.

아래 어느 분 글 보면.. 이거 저희집 3식구가 모두 서열 아래라는 뜻일까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7 11:28 AM (119.197.xxx.71)

    햝느라 바빠서 짖는건... 빨리 안아줘버리세요.
    딱 잡고 쉿 하면 알아들을껄요? 여러번 반복하면요.

  • 2. ...
    '12.8.17 11:30 AM (119.197.xxx.71)

    세월이 오래 지나 10년쯤이나 넘으면 너 왔냐 할지도 개들은 오래가더라구요.

  • 3. ..
    '12.8.17 11:44 AM (180.71.xxx.56)

    나만 두고 나갔냐?? 혼자 외롭고 무서웠다 일찍 좀 들어오시라는 말이 아닐까요??
    저는 나가기전 제가 입었던 옷을 집 주변에 두고 나가요(옷에 있는 체취를 맡으면서 안정감을..)
    좋아하는 장난감도 몇개 같이 두고.. 맛난간식도 여기저기 먹으라고 두고요
    소근소근 정도에 크기로 라디오(음악보다 말위주로 나오는 방송)을 틀고 불도 간접조명으로 해두고요
    무엇보다 엄마가 나가서 일을 해야 맛난 간식과 맘마를 해줄수있고
    항상 나갈땐 되도록 일찍 들어오려고 노력한다고 말을 해주고 나갑니다.. 혼자두게 해서 미안하단 말과 함께
    이런행동들은 매번 나갈때 마다 꼭 해주는 것들이구요
    들어와선 반갑다는 꼬리 마구마구 흔들어대는 녀석에게 저도 보고싶었다 늦게와서 미안하다고
    마구마구 쓰다듬해줍니다^^ 그리곤 간식하나 주고 전 욕실로...
    씻고나오면 장난감으로 꼭 놀아주고요
    외출시 들어왔을때 충분히 애길해줘보세요 맛난간식과 함께
    차츰 나아지지 않을까싶은데요
    욘석은 아가때부터 습관을 들여서 일까요? 짖음은 아예 없어요 공동주택에서 고마운일이죠
    항상 혼자두고 외출할때 맘이 짠하고 미안하네요

  • 4. 맞아요
    '12.8.17 11:46 AM (122.40.xxx.41)

    나만 두고 나갔냐?? 혼자 외롭고 무서웠다 일찍 좀 들어와라

    딱 이 표정이예요^^
    저는 얼른 앉아서 안아버리는데 그러고도 넘 서운하단듯 짖더라고요.

    훈련책 보면 귀가후 모른체 하라는데 그럼 끝도 없이 짖어서 민폐니 그러기도 힘들고요

  • 5. 강쥐홀릭...
    '12.8.17 11:57 AM (183.98.xxx.130)

    아이구, 집에 두고 나온 우리 강쥐 보고싶네요..
    퇴근해 돌아가면 꼬리 치면서 짖고 핥고 다리에 매달리며 쫓아다니고...
    어찌나 이쁜지..
    아이들을 먼저 아는척 해줘야하는데 가끔 깜빡하고 개를 먼저 안아줘요..
    애들은 엄마 오면 고개 꾸벅 하곤 들어가니..원..ㅠㅠ;
    그래서인지 집안 서열에 문제가...흑...

  • 6. 슈나언니
    '12.8.17 12:00 PM (113.10.xxx.126)

    들어올때 짖죠. 그거 나이들면 줄어요. 저희 개는 식구들 들어올때 짖도 집에 누가 오면 짖고 배달음식 와도 동네 시끄럽게 짖었어요. 제딴엔 좋다는 표현인데 흥분해서 짖는걸로 표현하더라구요. 말려도 안돼요. 말리면 더 짖어오. 그래서 배달음식도 제가 나가서 받아왔어요.
    그런데 나이 먹으니 바뀌더라구요. 7~8년쯤 됐을땐가? 암튼 어느 순간부터 집에 누가와도 관심은 있지만 짖지 않고 식구들 드나들때도 짖는데 저 들어올때만 안짖어요. 저는 몰랐어요. 항상 앉잦었으니까..
    근데 제가 퇴근 시간 아닌 시간에 문열고 들어오니까 전 줄 모르고 짖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아예 안짖어요. 그 누가 들어와도 안짖고 나가도 쳐다도 안봐요.
    오직 저 나갈때만 현관까지 배웅해줘요. 이제는 집에 누가와도 전혀 안짖어요. 잘 나와보지도 않아요. 귀도 어두워진것 같고 눈도 예전같지 않거든요.
    참, 원글님 같은 경우 집에 들어올때 현관에서 반갑게 안아주고 하지 말고 집에 들어올때 최대한 빨리 숭 들어와서
    개도 모른척 하세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뒤 흥분이 가라앉으면 그때 안아주고 예뻐해 주세요.

  • 7. 음...
    '12.8.17 12:01 PM (14.52.xxx.114)

    짖는게 반갑다고 짖는거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집 개는 제가 들어오면 헐레벌떡 좋아라 온집안을 무너져라 돌아다니면서 반갑다고 난리인데

    컹 소리하나 안냅니다.

    반면 우리딸이랑 남편이 들어오면 반갑다는 행동은 똑같은데 집이 날아가라 큰소리로 짖어요.

    저도 저말고 다른식구에게 짖는것때문에 넘 고민이거든요.

    아마 서열문제인듯합니다.

  • 8. 암튼
    '12.8.17 12:07 PM (122.40.xxx.41)

    성견 키우는 분들~
    식구들 들어오면 대부분은 좋아하긴 하되 안짖는거 맞죠?

  • 9. 에고
    '12.8.17 12:26 PM (59.7.xxx.55)

    저희집 개는 8살인데 주구장창 짖어요. 반갑다고 해석했는뎅.... 무슨 방법을 써도 짖는데..

  • 10. 짖는데
    '12.8.17 3:12 PM (112.161.xxx.208)

    첫째가 많이 짖는 편인데 둘째가 따라 짖거든요.
    근데 나이많아도 여전해요. 짖을때 바로 눈길주고 아는척하면 짖는게 더 심해져서
    들어오면 모르는척해야 좀 짖다 마는데, 우리집은 남편이 개를 너무 좋아해서 다 망쳐놨어요.

    저혼자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니 쓰레기만 버리고 와도) 딱 문열고 들어올때까지만 짖는데
    남편오면 아주 난리나요.

  • 11. 에효
    '12.8.17 3:20 PM (180.71.xxx.36)

    우리집 강아지는 벨을 눌러도 난리가 나고
    식구들 나갔다 들어올때도 집이 떠나가라 짖어요.
    열살이 넘었는데 아무리 주의를 줘도 안고쳐지네요.
    외출했다 들어 올때면 우리식구들은 007작전을 방불케 해요.
    누구든 젤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강아지를 얼른 안아야해요.
    그래야 안짖으니...

  • 12. 개..
    '12.8.17 5:21 PM (218.234.xxx.76)

    외출했다고 돌아와서 바로 개 안아주시면 안되고요, 무시하고 다른 일 하세요.
    집안 일 하고 옷 벗어놓고 정리하고.. 다 한 다음에 개 아는 척 하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688 고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5 칼라테트라 2012/09/10 1,152
150687 안철수 불출마 종용 기자회견은 오히려 역풍만 불었네요. 6 전혀 2012/09/10 1,542
150686 김기덕 감독.. 문재인 지지 확실히 밝히셨네요 9 2012/09/10 2,299
150685 아....배가고픈데...참아야하는데.... 6 다이어트 2012/09/10 1,194
150684 꽃등심 집 추천부탁드려요 ㅎㅎ 1 가나 2012/09/10 587
150683 백화점에서 상품권으로 물건 사는 게 더 저렴한가요? 6 새가슴.. 2012/09/10 1,467
150682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한뜻을 2 박정희의 실.. 2012/09/10 1,107
150681 공사 가려면 대학 학점 높아야 유리하나요? 2 아지아지 2012/09/10 1,464
150680 외나로도, 가보신 분 계실까요?? 고성쪽이라도.. 4 뒷북팬 2012/09/10 1,261
150679 서울에서 제주 흑돼지 맛난 곳은 어디에요? 11 제주 2012/09/10 1,949
150678 오늘도 82 선배님들께 한 수 배워갑니다. 남편은 가슴으로 낳은.. 23 ... 2012/09/10 4,416
150677 어제 우결 커플 물어보던 글, 없어졌나요??? 뒷북팬 2012/09/10 642
150676 이런 요리 뭐가 있을까요? 3 조언 2012/09/10 1,014
150675 넝쿨당 작가는 남초싸이트에서도 의심 중 ㅋㅋㅋ 5 ㅇㅇ 2012/09/10 2,906
150674 본레거시 보고왔는데 미국영화가 재밌네여 21 본레거시 2012/09/10 2,285
150673 발음이 이게 어찌 된건가요? 2 핀리핀 원어.. 2012/09/10 811
150672 코스트코 만원권 상품권있나요? 3 2012/09/10 1,506
150671 새 아파트 전,월세 보증금좀 봐주세요 2 cass 2012/09/10 1,074
150670 여자문제인데요 11 남자 2012/09/10 2,590
150669 결혼비용이 여자쪽에서 억울하면.. 11 .. 2012/09/10 2,631
150668 수학 교과 진도에 맞게 가는 학원 있나요? 4 고민 맘. 2012/09/10 1,243
150667 반조리 식품으로 집들이 해보신분? 9 과연 2012/09/10 3,004
150666 부부간의 의견차이 판단 좀 부탁드려요~ 25 의견 부탁드.. 2012/09/10 2,614
150665 제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들은.. 3 2012/09/10 1,753
150664 문재인 ‘다자대결 지지도’ 40일새 9.8→21.7% ‘껑충’ 3 바람이분다 2012/09/10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