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비교당하고, 사람들이 특히 친척들...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질 않더라구요 어떤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물론 잘해주시던 어른분들도 계셨습니다.)
어릴때부터 사람들이 나를 왜 싫어하나?라는 감정으로 고민이 많았어요.
요즘 말하는 트라우마?그런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사랑받지못해서 그런지 항상 공허하고
자신감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답니다.
그나마 잘하는것이
남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배려하는것? 그런건데 너무 배려하니 사람들이 부담느끼고
또 편안하게 생긴 인상?덕에 처음엔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잘하는것이 없어 자신감없고 소심하고 소극적이다보니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네요.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게 느껴져요.
저또한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이 싫어하는 감정을 느껴서 피해망상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그래서 피하기도 하고요
어렸을때부터 그런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남들과 비교하고, 질투, 시기하고, 열등감 느끼며 삽니다.ㅠㅠ
남들의 작은것, 사소한것부터 큰것들까지..모두모두 부럽고, 시기, 질투하게 되어요.
외모든 행동이든 생각이 예쁘다던지
뭔가를 잘하는 사람도 부럽고,
이성이든 동성에게든 사랑받는것도
매력있는 사람도 부럽고
센스있는 사람도 부럽고
화목한 가정을 갖고 있다는것,
주변에 존경할만한 사람, 좋은사람이 있다는것,
자상한 부모님이 있다는것,
집이 잘살아서 뒷받침을 잘해준다던지,
지지해주는 친구들 가족들이 있다는것,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누군가가 있다던지,
도와줄 사람이 있다던지 등등...
좋은환경에서 사는 사람도 부럽고..ㅠㅠ
모두요~ 모두가 부럽고, 질투나고 그래요
내가 가지지못한것, 내가 받지못한것, 노력해도 내가 가질수 없는것..노력해도 난 제자리 걸음뿐이고
나만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있겠지만 나만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주변이 모두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주변은 그럴 의도도 없어서 허무하고 무기력하기만 하고..ㅠㅠ
왜 저만 이렇게 어려운것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모두 부럽고, 시기, 질투심이 자꾸 생겨요
내게 가진것에 감사하자 계속 생각하지만
머릿속은 그러자!하지만 결국에는 계속 열등감, 시기, 질투심이 반복되네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비난하거나, 욕하진 말아주세요ㅠㅠ
저렇게 느끼는게 다입니다.
절대 폐를 끼친다거나 나쁜짓한것 없어요.
저는 저를 괴롭히거든요ㅠㅠ
그래서 사람들도 잘 안만나게 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긴것 같아요. 대인관계도 잘 교류하지못하고요
정말 괴롭습니다.
저 이러한것들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좋은말씀들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