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말이 사실일까요? 아니면 바람일까요?

ㅠㅠ 조회수 : 4,800
작성일 : 2012-08-17 08:41:28
결혼 15년 이런일 저런일 소소히
있었지만 바람피다 걸리거나 한적은
없어요 술은 좋아하지만 여자문젠 제가
알기로는 없었고 부부관계 속궁합 좋은
편입니다 다만 술 담배 많이하고 3개월전부터
회사다녀오면 게임을 많이해요
원래 그러던 사람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한 한달전부터 부부관계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던 스킨쉽도 옛날하고 달라요
그렇다고 돈지출이늘거나 핸드폰관리하거나
늦거나 하는것도없고( 낮시간이 아주 빡빡하지
않아요) 어젠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어요
당신 이상하다고 했더니 더위때문이었는지
별 생각이없고 잘 안되는듯하다고.....
제가아는한 달라진건 게임을 많이한다는거인데
혹시 바람일까요? 갑자기 달라지니 제가 당황스
러워요 원래 40넘고 술담배 많이하면
이런현상이 자연스러운가요? 지혜나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IP : 112.151.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지출이 없다면
    '12.8.17 8:45 AM (58.231.xxx.80)

    여자 문제는 아닐것 같은데요. 원글님 남편이 대단히 잘나 여자가 돈쓰면서 만날정도면 몰라도

  • 2. ...
    '12.8.17 8:47 AM (110.14.xxx.164)

    게임중독되면 다른거에 관심 떨어지고
    40대 되면 더 그럴수있어요

  • 3. ㅡㅡ
    '12.8.17 8:49 AM (211.222.xxx.122)

    그냥 만사 다 귀찮은 상태같아요
    회사일로 크게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 4. 이번여름
    '12.8.17 8:52 AM (211.246.xxx.177)

    정말 더워서 부부관계가 생각난다는게 신기한데요.저는요.
    7월초부터 시작한 더위에 옆에 오는것도 싫던데 한달 뜸하다고 마음이 복잡하시다니
    저는 이해불가네요...

  • 5. ㅠㅠ
    '12.8.17 8:56 AM (112.151.xxx.11)

    그게요 꼭 부부관계 뿐아니라 부인만 느끼는
    미묘한거에요 그리고 여태 그런적이
    없던 경우라서요........ㅠㅠ

  • 6. 맞아요.
    '12.8.17 9:08 AM (175.197.xxx.195)

    제남편도 똑같아요.

    술,담배 안하구 뱃살뺀다구 운동도 열심인데...

    엄청달려들던사람인데

    요즘은 정말2달정도 제옆으로 절대 오질않네요.

  • 7. ..
    '12.8.17 9:24 AM (59.25.xxx.110)

    남편분이 원글님에게 권태감을 느낄수 있잖아요.
    그럴때일수록 닥달하지 말고,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부드럽게 풀어나가심이 옳을듯.

  • 8. 너무 게임에
    '12.8.17 9:48 AM (61.82.xxx.151)

    몰두하시는건 조금 제어 할 필요가 있어요
    -부부관계문제를 떠나서요

    더 깊이 빠지기전에 일단 다른곳으로 -부부가 같이 취미를 한다던가 아님 같이 보내실만한 꺼리를
    만들어보세요
    컴에서 다른곳으로 관심사를 돌릴수 있도록 원글님이 조금 지혜롭게 유도해보세요

  • 9. ..
    '12.8.17 9:51 AM (1.225.xxx.61)

    게임 3개월차면 게임하고 바람난 중인데 그때가 제일 열렬하죠.
    운동도, 마누라도, 친구도 시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12 음악교사가 되고 싶다는 중2아들..좀 봐주세요 6 진로 2012/09/27 1,470
158111 동음이의어 장단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1 도움요청 2012/09/27 1,008
158110 도라지 나물 했는데 맛이 없어요 7 2012/09/27 2,052
158109 아들둘이되었어요 25 엄마 2012/09/27 3,629
158108 씨매스나 소마 와이즈만 등등 사고력수학 2 초보맘 2012/09/27 8,068
158107 신세계 백화점에 새로나온빵 어때요? 17 초콜릿이 덕.. 2012/09/27 3,795
158106 명절증후군 극복 어떻게 하시나요? 5 트라우마 2012/09/27 1,629
158105 중1 국어문제(사동 피동표현) 정답 알려주세요 13 국어문제 2012/09/27 2,811
158104 (급질) 오미자청 만든데에 오미자 추가해도 되나요? 1 공주만세 2012/09/27 1,372
158103 주식할때, 수익금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6 질문 2012/09/27 2,123
158102 이죽일 놈의 식탐 8 스텔라 2012/09/27 2,359
158101 명절음식 한가지씩 추천해주세요^^ 37 맏며느리 2012/09/27 5,068
158100 5학년 사춘기아들 야구에 넘 빠졌는데 5 매번 충돌이.. 2012/09/27 1,571
158099 질문)식당에서 토란국 파는곳 없을까요? 1 ... 2012/09/27 1,687
158098 외국인4인가족, 게스트 하우스 괜찮나요? 1 답변기다립니.. 2012/09/27 1,405
158097 하와이, 자유여행 하기 괜찮은가요? 6 방랑자 2012/09/27 3,352
158096 서술형수학 2 질문 2012/09/27 2,231
158095 최태원 구명 싸인 안했는데도 사과.... 3 안철수 2012/09/27 1,474
158094 후보님들 부인 3 ... 2012/09/27 1,615
158093 곽노현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네여 21 지뢀 2012/09/27 2,051
158092 짝 공식결혼커플 나왔네요 ... 11 ........ 2012/09/27 4,946
158091 사돈댁 에 뭘 보내 드리면 좋을까요 5 공주 2012/09/27 1,774
158090 피부윤기나는거 어찌하는건가요? 45 궁금 2012/09/27 7,191
158089 지난 번에 면접정장 싸게싸게 구입 원했던 사람입니다. 후기올려요.. 6 감사 2012/09/27 2,126
158088 '안철수의 진심캠프' 다녀왔어요! 11 신난다! 2012/09/27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