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아주 오래된 주택가예요.
그래도 토박이분들이셔서 매일매일 집앞 청소 하셔서
동네는 휴지 한장 안떨어져있고 깨끗하거든요
이 동네의 다른 집에서 살다가 이 집으로 이사온지 일주일됐구요.
근데 문제는.. 저희집 창문을 열어놓으면
지린내가..스멀스멀 들어와요.
바로 옆집, 뒷집에서 지린내가... ㅠㅠ
아마 몇십년 묵었을거 같아요ㅠㅠ
얼마 안 남은 여름.. 더위도 한풀 꺾이고 창문 열면
좀 시원하길래 현관문이랑 창문 열어놓고 있는데
지린내가 집안에 들어오네요 ㅠㅠ
같은 동네의 다른 집에서 살땐 그런 냄새가 없었어요
여긴 왜 그런지 ㅠㅠ
다 좋은데 냄새가 머리를 아프게 하네요
일단 집안 벽지에 페브리즈 뿌려놓았더니
좀 나아졌어요.
그나마 여름이 다 가서 다행이네요.
가을, 겨울이면 냄새도 덜하겠죠?
그리고 내년 여름 오기전에 에어컨 장만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