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인데..
엉엉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2-08-17 07:31:19
집은 내 명의로 되어 있는데..잘 곳이 없네요 요즘 덥다고 울 신랑 안방 침대 대짜로 누워 주무시고.. 좀 싸우기도 했고.. 딸들 방 전전하며 지냈는데 어젠 아홉살 둘째가 같이 자자고 해서 잤는데 밤에 좀 덥더라구요 잠꼬대 처럼 "아 비좁다"고 하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일어나 큰 딸 방에가서 잤는데 아침에 보니 요놈이 그 비좁단 침대에 자기 키만한 곰돌이 인형 눕혀 놨네요 베개까지 받쳐서..아 너무 서운한데 아침 주지 말까요? 정녕 안방으로 들어가야 할까요??ㅠㅠ
IP : 211.18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17 7:36 AM (122.36.xxx.75)웃으면안되는데.. 곰돌이 베개까지 받쳐놓고 자고 귀엽네요^^ ㅋ
팁을 하나 드릴께요 침대 안쪽에 님이 주무세요 남편분 깊이 잠들때 냅다 밀으세요
잠꼬대하면서 비좁다! 음냐냐냐 이걸 며칠하다보면 알아서 바닥에서 주무시는 센스를
보여주실겁니다2. ㅍㅎㅎ
'12.8.17 7:38 AM (211.181.xxx.53)팁 고맙습니다 오늘 밤 기다려지네요 ㅋㅋ
3. ...
'12.8.17 8:24 AM (211.244.xxx.167)거실에 이불 펴놓고 주무세요 ㅋ
4. 아
'12.8.17 8:48 AM (211.181.xxx.53)자존심 강한 여자라..고렇겐 몬합니다 ㅋㅋ
5. 침대사랑
'12.8.17 10:39 AM (126.15.xxx.90)오늘밤엔 남편보다 먼저 침대 차지하고 대자로 주무세요.
남편이 침대 올라오실려고 하면 "더워.. 나가" 하고 뻥 차주시면 되는데요.6. 라맨
'12.8.17 2:11 PM (125.140.xxx.57)아 정말 왜 이렇게 귀여운 분이 많을까요?
자존심 강한 여자라..고렇겐 몬합니다 ㅋㅋ
-- 요 표현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601 | 아이에게 생선 먹이기...어렵네요. 정말.... 7 | 초보엄마 | 2012/08/18 | 1,459 |
140600 |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 통영 | 2012/08/18 | 3,625 |
140599 |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 | 2012/08/18 | 1,451 |
140598 | 방금 사랑과 전쟁 수지 엄마역 17 | 으아 궁금해.. | 2012/08/18 | 7,543 |
140597 |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 | 2012/08/18 | 1,505 |
140596 |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 | 2012/08/18 | 2,325 |
140595 |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 고모 | 2012/08/18 | 2,017 |
140594 |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 개똥 | 2012/08/18 | 1,930 |
140593 |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 시월드 | 2012/08/18 | 1,973 |
140592 |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 | 2012/08/18 | 2,014 |
140591 |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 신장내과? | 2012/08/18 | 8,149 |
140590 | 고쇼 재미있네요 3 | 올림픽특집 | 2012/08/18 | 2,025 |
140589 |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 | 2012/08/18 | 859 |
140588 |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 프린터 | 2012/08/18 | 3,388 |
140587 |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 ㅁㅁ | 2012/08/18 | 1,517 |
140586 |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 Alexan.. | 2012/08/17 | 1,915 |
140585 |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 신어보신 분.. | 2012/08/17 | 2,444 |
140584 |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 논술샘 | 2012/08/17 | 12,345 |
140583 | 뽀롯이 뭔가요? 4 | 아이가 | 2012/08/17 | 1,183 |
140582 |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 초보재봉 | 2012/08/17 | 711 |
140581 |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 | 2012/08/17 | 4,834 |
140580 |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 케이 | 2012/08/17 | 894 |
140579 |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 ㅁㅁ | 2012/08/17 | 4,736 |
140578 |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 RMdm | 2012/08/17 | 1,369 |
140577 |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 시크릿매직 | 2012/08/17 | 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