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2-08-17 00:12:06

시베리아 횡단열차(Trans-Siberian Railway)를 타고 기차안에서 먹고 자면서 7일간 달려

블라디보스토크에 닿는다는데..

블라디보스토크에 내려 놓으면 거기서 어떻게 돌아 오나요?

그리고 7일간 내내 기차속에서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요?

IP : 180.228.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2.8.17 12:16 AM (218.236.xxx.66)

    배로 옵니다.
    당연히 지루합니다. 그런거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지루하답니다.
    제 아는 남자분이 최근 다녀왔는데,,
    함께 간 한국인 일행들 때문에 지루한줄 모르고 갔다왔답니다.
    진상들 만났대요--;;
    열차 안이라 피할데도 없답니다..

  • 2. 시베리아
    '12.8.17 12:19 AM (183.98.xxx.65)

    러브 인 시베리아 영화 생각나네요.

    열차에서 처음만났던 주인공들.....

    첨에는 지루하고 삭상한 소재라 여겨져 하품하며 널부러져있다가 중반부터 장난아닌 몰입도로 완전 빠져들면 보다가

    꺼이꺼이 울면서 눈물콧물 자 흘려가며 봤던 너무나 아름답던 영화....

    시베리아횡단 열차하니까 영화 생각나서 댓글 달아봅니다.

  • 3. 시베리아
    '12.8.17 12:20 AM (183.98.xxx.65)

    그런 사랑을 만날수있다면 라는맘으로 타면 재밋을거라 상상해봤는데,

    현실은 한국진상 이군요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 4. ...
    '12.8.17 12:24 AM (110.70.xxx.14)

    자루비노 항에 가셔서 동춘항운이랑 bbs해운의
    배타고 속초로 돌아오심 됩니동~

  • 5. ...
    '12.8.17 12:32 AM (211.109.xxx.96)

    저 타봤어요!
    식당밥 넘 맛있어요! (기억나는 게 이것뿐 @_@)
    중간에 유럽-아시아 경계선 꼭 챙겨보시구요. 우랄산맥에 있었던가~~~ 하바롭스크에서 바이칼 호수 보여달라고 때쓰시고, 블라지바스톡에선 해변 카페에서 바닷가재 꼭 삶아달라고 하세요.

  • 6. ..
    '12.8.17 1:39 AM (211.246.xxx.55)

    뜬금없는 원글도
    피식웃음 나는 댓글도 다 웃기네요

    한번 꼭 가야겠다는 생개이 스물스물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66 오늘 토론 관전평... 13 파리82의여.. 2012/11/27 6,516
184865 13세 아들 양복 구입 / 추천해 주세요 3 주니어 양복.. 2012/11/27 737
184864 초등학생 한달 정도 결석 되나요? 2 -- 2012/11/27 1,955
184863 에효 그냥 안녕하세요나 볼걸. 1 나는 나 2012/11/27 713
184862 대본에 있는 텔레토비가 아직 안나온다고 그러네요? 실시간 비평 우리는 2012/11/27 1,537
184861 오프닝 대본 가지고 뭔 트집을 그리 잡나요 ? 16 음.. 2012/11/27 2,707
184860 면접은 박그네가 하는데 취직은 사회자가 할 모양이라고들 하네요 5 아이러니 2012/11/27 1,309
184859 분노관리방법같은것도 대선토론질문이되네요 아놔 2012/11/27 705
184858 박후보의 단호함은 전세계적이시군요 3 ... 2012/11/27 1,506
184857 남편이 부부싸움으로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저를 쳤어요 35 gg 2012/11/27 9,281
184856 급질!!!배추 열흘 보관하고 김장해도 될까요? 2 --배추 2012/11/27 1,190
184855 강아지 사료 추천해주신분 진짜 감사해요 7 ........ 2012/11/27 1,520
184854 ㅂㄱㅎ 완전 말 잘해요 14 초신성 2012/11/27 5,070
184853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 5 그러네요 2012/11/27 1,245
184852 사회자 송지헌 안습이군요 17 사회자 2012/11/27 9,705
184851 동생결혹식때 저희 아들은 뭘 입어야할까요 2 결혼식 2012/11/27 804
184850 소염진통제도 내성이 생기나요? 2 ... 2012/11/27 2,303
184849 가카....고려대 맞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 2012/11/27 2,968
184848 토론회 재밌네요 22 하하 2012/11/26 4,902
184847 미국에서 사오면 좋은것은? 9 ?? 2012/11/26 1,855
184846 아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25 절실해요 2012/11/26 4,653
184845 솔선을 수범해 가지고...박후보 진심 걱정됩니다 5 @@ 2012/11/26 2,453
184844 박근혜 토론 대본 有 1 nnnn 2012/11/26 1,252
184843 고구마 샐러드 준비했는데.. 마요네즈가 없어요 ㅜ 2 에구... 2012/11/26 1,520
184842 정치에서도 의뭉스러운 전형적인 충청도 남자인 남편 2 .. 2012/11/26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