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시작하고 2년정도 되니 몸무게가 50키로에서 56으로 늘었어요.
아무래도 식사시간도 불규칙하고 바쁘다 보니 빨리 먹고..제때 못먹다보니 라면이나 햇반즉석밥으로 끼니를 때울때도 많고...이런게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제때 밥으로 못먹으면 과자나 군것질로 대신하기도 했구요.
우야튼...키도 작은 편인데 인터넷서 55-66 프리사이즈라고 해서 블라우스를 샀는데...조금 작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충격먹었어요....
속상하더라구요...내가 이렇게나 찌다니...
그래서 오늘부터 먹는걸 좀 신경써서 먹었는데..
아침(아침 6시)-밥+김치+햄
간식(11시)-두부 1/3+양배추+양배추+오리엔탈드레싱
점심(3~4시경)-제육덮밥(식당서 배달시켜먹는건데 양이 좀 많아서 종이컵으로 하나 덜고 먹음)
그 외로는 카누 블랙(설탕없이)으로 3잔, 테이크아웃으로 카페라떼 1잔, 루이보스티 2잔...
식단 신경쓴거 치고는 많이 먹었나요??
사무직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편이고 헬스트레이너가 근육량도 체중에 비해선가...많은 편이라 하더라구요..
원래는 헬스도 했었는데 이번주는 사정이 있어 못가고...앞으로도 좀 바빠서 격일로나 갈수 있을 듯...
원래는 헬스장에서 PT를 받아볼까 했었는데 규칙적인 식사..이런게 조절이 안되면 무의미할거 같아서 말았어요.
아직 저녁은 안먹었어요.
취침시간은 새벽 2시정도라 지금쯤 뭘 먹어도 될거 같기도 하고...
걍 두부에 드레싱뿌려서 먹을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