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래에 명품가방을 몇개 가져야 겠다고 마음먹고 나름 알아보니
제 관점에서 명품가방이 가장 명품스러워 보일때는
그 가방을 맨 사람이 자신감있어 보일때에요.
아래 100만원대 가방은 명품에도 안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비싼 샤넬이나 에르메스를 매고 있어도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었고
특히 어떤 블로그에 가면 에르메스를 들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에르메스가 이렇게 촌스럽게 보일수도 있구나..깨닫기 가지 했습니다.
그보다 훨씬 저렴한 가방을 들었어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제가 본 가장 훌륭해(?) 보이던 명품가방은
구찌 쇼퍼백을 매고 있던 있는데 정말 낡았더라구요.
스트랩부분도 약간 갈라지고
그런데 그 가방을 메고 있던 아가씨(미시?) ..날씬하게 청바지 있고 흰남방에 얇은 가디건
강남역 근처에서 택시인지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 가방을 메고 어딘가를 보고 있던데..
그 모습이 뭐랄까..자신감있는 포스가 느껴졌다과 해야 하나...
이제까지 본 명품 중에 제일 명품스러워 보이는 가방이었었습니다.
구찌 쇼퍼백이 저렴한 가격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