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 보내다가...

씁쓸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2-08-16 18:54:53

태권도를 보내는데...주5회 보내다가

7살 아이라 좀 힘에 부쳐해서 주3회로 바꿨어요

그 전에 물어봤을때 8만원(주위도 거의 8만원)이라했는데 9만원이라는 거예요..

난 8만원으로 안내받았고, 9만원은 과한거 같다고 했더니

관장왈, 그렇다면 잘못안내를 한거 같고 주위에 다 9만원이라고..

사실 8만원도 싼건 아닌건데

관장과 얘기하기전에 인근에 몇군데 물어봤는데 다 8만원이었거든요

10만원으로 유도하려고 그렇게 정하나봐요..

뭐 가격을 정하니 나름이니 너무하다 싶으면 사실 거기 안다니면 되는거죠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고..우리나라 시스템상  학원을 많이 가게 될텐데

아이를 볼모로하는 것.. 교육쪽(유치원, 학원, 학교)은 갑과 을이 바뀐거 같아요

 

 

IP : 211.114.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7:11 PM (175.117.xxx.94)

    저도 우리애 다닐때 몇달전까지 주 3회가 8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끝끝내 원장은 9만원이라고 다른애들 다 그렇게 받는데 누구만 그렇게
    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5년 다닌 태권도장 매몰차게 끊어버렸네요.
    원장은 자신이 원칙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주변 태권도장보다 더 비싸게 받으면서 그리 유두리 있게 행동한것 같지 않네요.
    안그런데도 있겠지만 태권도장 너무 돈돈 거려서 보내는 내내 짜증났어요.

  • 2. 3년 전부터
    '12.8.16 7:57 PM (121.172.xxx.57)

    우리 동네는 주 5회 10만원.
    주 3회 7만원.. 5년전 말안하니 2년 주3회 8만원 제값 다 받음...말 안한 나만 솔직히 바보였음.
    그래도 계속 지금도 다님.

    태권도는 어차피 시간과 돈의 게임.
    관장님도 내 아이에게 친형, 삼촌처럼 잘 대해주심... 그거로 퉁침.

  • 3. 3년 전부터
    '12.8.16 7:59 PM (121.172.xxx.57)

    아...착각...주3회 9만원 2년간 냈음.
    지금 주3회 7만원 1년 6개월 됐음.

  • 4. 경기도
    '12.8.16 8:07 PM (180.68.xxx.78)

    주5회 10만원, 주3회 9만원에 보내고 있어요.
    인근 도장도 원비는 같았어요.

  • 5. 경기도2
    '12.8.16 8:15 PM (112.150.xxx.35)

    주5회 12만원, 3회 10만원 여기가 너무 비싸네요.

    좋은 동네도 아닌데요.ㅠ-ㅠ

  • 6. ^^
    '12.8.16 8:25 PM (121.152.xxx.134)

    싸네요
    저희 동넨 몇년전에도 10만원이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더 올랐으려나...

  • 7. 원글이..
    '12.8.17 12:33 PM (211.114.xxx.103)

    평소에도 관장이 좀 답답하고..말도 잘 못알아들어서 맘에 안들었는데 옮기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도복값을 4만원 내래요
    처음 들어올때 다 설명했다면서..근데 전 설명들은 적이없거든요
    어이없다는 듯 비웃으면서.. 입학원서에 싸인하셨잖아요 하는데..기억이 없는데 황당했죠
    우여곡절 끝에 안내는 걸로 했는데(3만원만 내라는 둥) 통화끝나고 문자와서는
    저는 원서를 작성안했대요.. 그니까 설명도 안해줘 놓고는..우기기는..
    너무 돈돈 거려서 끊길 잘했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84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호박덩쿨 2012/10/21 1,830
167083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외국처음 2012/10/21 3,205
167082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될듯될듯 2012/10/21 2,312
167081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경제가 달라.. 2012/10/21 1,745
167080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워킹데드 2012/10/21 2,514
167079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2012/10/21 4,632
167078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헤쳐 모여?.. 2012/10/21 5,627
167077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단일화 2012/10/21 957
167076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정말... 2012/10/21 18,452
167075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3,997
167074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17
167073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53
167072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57
167071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34
167070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768
167069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892
167068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14
167067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33
167066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56
167065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683
167064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20
167063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47
167062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32
167061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55
167060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