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기념일이라서 지갑을 사줬어요
근데 결제하려는데 그 지갑 수량이 남은게 없다고
택배를 받거나
아니면 상품이 매장에 오면 가질러오겠냐고 하더군요
집이랑 가까워서 일단 상품이 도착하면
연락달라고 하니까 알겠다 하더라구요 거기매니저가
(근데 여기서 부터 정말 짜증났어요
옷이 초라해서그랬던걸까요
지갑이 생각보다 약간 비싸서 머뭇거렸거든요..살까 말까
근데 남편이 그냥 사라고 해서 사~사~ 해서 샀는데...
근데 매니저란 사람이
웃지도않고
노려보면서 시종일관.... 안살사람한테 대하듯이 대충대충보여주고..표정도..)
더 비싼것도 팔다보니 그 사람들한텐 27만원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었겠죠..
14일날 샀는데 15일 광복절끼면 16일(오늘)은 매장에 도착하고 17일에는 택배받아본다고 확실하게
말하더군요..
바로 받아보고싶었지만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지금문자가 왔어요
아무런 앞뒤얘기없이
'고객님의 약속일이 8월18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최소한
어떤이유때문에 지연됐고
죄송하단 이야기는 있어야하는것아닌가요
자기네가 확실하게 오늘 받아본다고해서
주문한건데 (아니었으면 그 매니저 태도때문에 딴 매장 가서 샀을거예요)
그것도 아니었고
문자도 너무 기분나쁘게 띡 하나 보내놓고
원래 백화점 고객응대는
이런가요...
아니면 이 매장만 이런걸까요
다른데는 구경만해도
미안해서 다음에올게요 이런말해도
친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