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이 또 올까요..

내일이 올까..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2-08-16 16:46:43

그냥 그대로네요.

나에게 내일이 또 올까. 하루를 버티기가 힘드네요.

뉴스에서만 보던 이야기. 말로만 듣던 이야기.

돈 때문에 목숨 놓고.. 돈 때문에 포기하는 삶..

그동안 너무 어리석다 생각했는데...

제가 교만했네요.

누구에게나, 나에게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당장 저녁밥 지을 거리 걱정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면서

아주 어릴적 굶는 집도 있었던 적이 오버랩 되면서

바보처럼 비질비질 웃고 있네요.

 

너무나 이쁜 따님들... 미안해...

IP : 211.105.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4:59 PM (123.142.xxx.251)

    인생은 아무도 모르지요..
    언제 또 거짓말처럼 좋은날이 올지..
    그러나 꼭 올거예요..요즘 힘든사람들 많아요..
    그러나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내 자식을이 지금 내가 힘든거에 몇배는 힘든삶을 살아갈걸 생각해보세요..
    우린 그래서 힘내야된요..엄마니까..

    내일이 내일이 아닌 내생일지도 모르는 삶을 막사는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힘내세요..아니 힘내자구요.

  • 2. 위로가 될지..
    '12.8.16 5:00 PM (110.70.xxx.166)

    사계절만 봐도..
    이쁜꽃들이 피고 지고 천등번개가 치고 시원한 비가
    내리고 태풍은 불지만 결실을 맺고 꽁꽁언 땅속으로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잖아요
    지금을 끝이라 생각마시구요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이쁜따님들도 있다니..
    힘들지만 까무러칠 듯 힘들지만 다시한번 이겨내세요
    주위에 도움을 청하시구요
    기관의 도움도요..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꼭 힘을 내시길..

  • 3. 아이린
    '12.8.16 5:34 PM (112.163.xxx.30)

    힘내요,,,
    저도힘든시기를겪어봤고,현재상황이기도해서 맘이아프네요
    애들봐서래도,,,,힘내요
    직접적인도움 못드려 너무미안해요ㅜ

  • 4. 응원합니다
    '12.8.16 8:02 PM (203.147.xxx.56)

    버티세요! 지나갑니다.
    웃는 날 꼭 돌아옵니다.

  • 5.
    '12.8.16 11:14 PM (223.62.xxx.203)

    마음이 짠해요. 토닥토닥...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31 (아고라펌) 안철수 공약과 정책들의 경악할 심각성 11 ... 2012/11/18 2,609
180130 안철수의 덫--- 여론조사와 전화 착신 14 탱자 2012/11/18 2,486
180129 분가결심 했습니다 길어요 9 삐리리 2012/11/18 5,477
180128 문재인이 들이박었다? 남은 문제에 대해-펌 펌글 2012/11/18 1,280
180127 초1 친구랑 싸워서 얼굴에 손톱자국 10개정도 긁혀왔네요 5 조언부탁드려.. 2012/11/18 3,051
180126 요즘 나오는 웰빙 다시다라는 거 1 맛내기 2012/11/18 928
180125 드라마 '보고싶다' 보시나요? 10 따뜻한커피한.. 2012/11/18 3,441
180124 자꾸 착신전화 가지고 아직도 좋아서 흥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57 little.. 2012/11/18 10,977
180123 50개월 아들 전신마취 수술 9 ㅠㅠ 2012/11/18 2,958
180122 후보 단일화는 안철수가 될듯 하네요. 18 ........ 2012/11/18 3,065
180121 반인반신.. .. 3 뉴스타파34.. 2012/11/18 1,092
180120 서울에 적당한 비용의 써마지 피부과 알려주세요... 10 ㅠㅠ 2012/11/18 5,523
180119 가방이 뜯겨와서 문의드립니다 3 소매치기 2012/11/18 1,491
180118 70대이신분들,스마트폰 쓰시나요? 3 자식된 도리.. 2012/11/18 1,298
180117 키스 참기 2 우꼬살자 2012/11/18 2,927
180116 안철수의 딜레마 9 2012/11/18 1,557
180115 갈비찜과 어울리는 기분좋은 메뉴 추천해주세요. 2 우잉 2012/11/18 2,081
180114 잠도 안와서~ 자랑 한번 해봅니다 11 루비 2012/11/18 3,418
180113 안철수--- 남쪽에서 부는 좋은 소식의 시작? 7 탱자 2012/11/18 1,568
180112 안철수 후보가 분노하는 이유............ 35 햇살조아 2012/11/18 3,240
180111 아래 강상구 기자는 tv좃선 기자입니다. 3 ... 2012/11/18 1,508
180110 1억 2천 정도 선에서 강남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도 전세 어디.. 2 .... 2012/11/18 2,263
180109 면세점서 산 맆스틱 뱍화점서 교환되나요? 1 거참 2012/11/18 1,544
180108 착신전환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전화국에 신청하는거 아닌가요? 21 ... 2012/11/18 2,179
180107 여자키 155면 맞선봐서 결혼하기에 안좋은 조건인가요? 57 ..... 2012/11/18 38,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