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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이 또 올까요..

내일이 올까..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2-08-16 16:46:43

그냥 그대로네요.

나에게 내일이 또 올까. 하루를 버티기가 힘드네요.

뉴스에서만 보던 이야기. 말로만 듣던 이야기.

돈 때문에 목숨 놓고.. 돈 때문에 포기하는 삶..

그동안 너무 어리석다 생각했는데...

제가 교만했네요.

누구에게나, 나에게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당장 저녁밥 지을 거리 걱정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면서

아주 어릴적 굶는 집도 있었던 적이 오버랩 되면서

바보처럼 비질비질 웃고 있네요.

 

너무나 이쁜 따님들... 미안해...

IP : 211.105.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4:59 PM (123.142.xxx.251)

    인생은 아무도 모르지요..
    언제 또 거짓말처럼 좋은날이 올지..
    그러나 꼭 올거예요..요즘 힘든사람들 많아요..
    그러나 잘못된 선택을 하면 내 자식을이 지금 내가 힘든거에 몇배는 힘든삶을 살아갈걸 생각해보세요..
    우린 그래서 힘내야된요..엄마니까..

    내일이 내일이 아닌 내생일지도 모르는 삶을 막사는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힘내세요..아니 힘내자구요.

  • 2. 위로가 될지..
    '12.8.16 5:00 PM (110.70.xxx.166)

    사계절만 봐도..
    이쁜꽃들이 피고 지고 천등번개가 치고 시원한 비가
    내리고 태풍은 불지만 결실을 맺고 꽁꽁언 땅속으로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잖아요
    지금을 끝이라 생각마시구요
    더구나 혼자도 아니고 이쁜따님들도 있다니..
    힘들지만 까무러칠 듯 힘들지만 다시한번 이겨내세요
    주위에 도움을 청하시구요
    기관의 도움도요..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꼭 힘을 내시길..

  • 3. 아이린
    '12.8.16 5:34 PM (112.163.xxx.30)

    힘내요,,,
    저도힘든시기를겪어봤고,현재상황이기도해서 맘이아프네요
    애들봐서래도,,,,힘내요
    직접적인도움 못드려 너무미안해요ㅜ

  • 4. 응원합니다
    '12.8.16 8:02 PM (203.147.xxx.56)

    버티세요! 지나갑니다.
    웃는 날 꼭 돌아옵니다.

  • 5.
    '12.8.16 11:14 PM (223.62.xxx.203)

    마음이 짠해요. 토닥토닥...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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