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대로네요.
나에게 내일이 또 올까. 하루를 버티기가 힘드네요.
뉴스에서만 보던 이야기. 말로만 듣던 이야기.
돈 때문에 목숨 놓고.. 돈 때문에 포기하는 삶..
그동안 너무 어리석다 생각했는데...
제가 교만했네요.
누구에게나, 나에게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당장 저녁밥 지을 거리 걱정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면서
아주 어릴적 굶는 집도 있었던 적이 오버랩 되면서
바보처럼 비질비질 웃고 있네요.
너무나 이쁜 따님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