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나가는 엄마 맘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들 먹을거리를 꼭 챙겨놓고 나와요...
그런데 주로 밥 위주로 준비를 해놓게 되다보니
아이들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가 집에 없는 허전함을 밥에서 위안을 찾은듯해요.
어딜 가나 그렇게 끼니에 집착을 하네요.
너무 그러니까 보기싫어요.ㅎ
가끔 안먹어서 속상해 하는 엄마들 보면 울 애도 좀 저래봤음 할때도 있고....(안먹는게 더 속상하다고는 들었어요
)
두 놈들이 서로 먹을것으로 싸울때는 화가나서 미치겠어요.
다 커서도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