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하는 청소나, 음식 만들기도 땀이 흐르고, 잠깐 외출해도 목덜미와 등줄기로 땀이 줄,줄 흐르내요
어제는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객차 안에는 에어컨이 나오는데, 승강장에는 완전 한증막으로 더워서 깜놀했어요
더위를 아예 안타는 철인이라면, 모를까 승강장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부채질하고 괴로워 하던데, 언제부터 부산 지하철공사에서 승강장에는 에어컨 자체를 안켜줬는지 모르겠내요
어떤 백인 한명은 더워서 완전 죽을상을 하고 있던데, 속으로 그랬지요...당신이 사는 곳이랑 틀리게 한국은 여름에는 끔찍하게 덥고, 겨울에는 또 무진장 추운 나라이니, 견디기 힘들거요" 라고 말이지요
나이 들어가니, 더위도 더 타고 좋은게 별로 없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