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게시판에서
'7년의 밤'이라는 책을 듣고 퇴근길에 얼른 사서 아주 잼나게 봤어요..
열대야를 이겨낼..
재미있는 책들을 좀 추천해주세요.
어제 우연히 게시판에서
'7년의 밤'이라는 책을 듣고 퇴근길에 얼른 사서 아주 잼나게 봤어요..
열대야를 이겨낼..
재미있는 책들을 좀 추천해주세요.
술술 읽히는 소설로는....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과 에도시대 시리즈들
자기 개발(?) 혹은 관리 관련해서는 김어준 '건투를 빈다' 법정 스님 '기도'
수필 같지 않은 수필... 카릴 차페크 '원예가의 열두달', 로리스 레싱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 김점선 '나는 성인용이야'
쌉싸름한 해학....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도련님(보짱)'
위로가 피로할 때 ...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 뮈리엘 바르베리 '고슴도치의 우아함'
우아한 SF 소설 .... 테드 창 소설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
어렵지 않은, 흡입력 뛰어난 인문학 .... 강신주 '상처받지 않을 권리'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90734&page=1&searchType=sear...
거의 요즘 독서 포기 상태였다가
천명관 고래...를 읽고 분기탱천
고령화 가족...도 읽었는데 역시나 술술 읽히고...이건 영화화 예정이라네요..
천명관의 다른 책 나의 삼촌 브루스 리도 읽을 예정..
그리고 이기호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요것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