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늦는 사람이라서^^
스마트폰이 별 필요없이 살았어요.
그런데 이틀 후에 일본에 갈 일이 생겼는데
남편이 갑자기 의논도 안하고 휴대폰을 바꿔왔어요.
번호이동을 했다나 해서 갤럭시노트라는 커다란 걸로 가져왔는데
어젯밤부터 공부하는데 아우, 어려워요.
저는 카톡같은 것도 안하고 필요도 없는데.
일단 급한 것부터 여쭤볼게요.
안 그래도 바쁜데 여기저기 찬찬히 볼 시간이 없어서요.
lte 62 요금제를 3개월 쓰는 조건이래요.
휴대폰 로밍을 하면 데이터 이용요금이 하루에 12000원이라고 홈피에 써 있는데 (lg)
이건 휴대폰 통화나 문자 요금과는 별도로 인터넷 연결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비용이라는 거지요?
그러면 이거 신청을 안하고 와이파이 존이라는 곳에서 쓰면 (집에서 공유기로 쓰는 것처럼) 요금이 부과되지 않나요?
여행가서 인터넷 검색이 자유로우면 가이드북이나 자료를 굳이 챙길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후쿠오카 가는데요, 우리나라처럼 곳곳에 와이파이가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뭔가 복잡한 조작을 해야하는지도 살짝 걱정되고.
두서가 없네요.
혼자 가보는 거라서 안 그래도 좀 불안한데 휴대폰도 낯설어서, 익숙해지려면 한참 걸릴 텐데.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