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워먹기 참 산너머 산...,
성공경험을 많이 갖게 해주라고해서 나름 노력했는데 나아지질않아요.
여전히 새로운것에 대한 겁이많고, 시도도 안하고 그냥 지가 여지껏 즐겨했던것들만 하면서 편하게 놀고먹으려?? 해요.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예술적기질이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주위사람들도 그리 말하죠..
못풀던 수학문제를 풀게된뒤 자신감붙어 계속 이어나가는게 아니라,
좀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짜증부터내고 못하겠다며.. 이런식...
엄마로서 너무 걱정됩니다.
1. ...
'12.8.16 11:48 AM (124.5.xxx.184)애고 우리 아들이 왜 거기 가있을까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현명한 답글들 기다릴께요
2. ㅠ,ㅠ
'12.8.16 11:49 AM (121.167.xxx.160)아이가 다 같지는 않겠지요
저마다의 특성에 맞추어 길러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큰애처럼 작은애를 키웠더니
다 크고 나서야 둘이 확연히 다르게 키웠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회막급
차라리 둘이 바뀌어서 제게 왔더라면 좀 달랐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것 보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완전히 습득하게하면 어떨까요
엄마의 눈높이를 낮추기 부터....ㅠ.ㅠ3. 참
'12.8.16 11:52 AM (211.36.xxx.42)신기한건 유치원이랑 학교는 첫날부터 한번 울지도 않고 잘만 다니네요. ㅡ.ㅡ
4. ..
'12.8.16 12:05 PM (175.113.xxx.236)미리 말을 해두세요.
앞으로 배울 수학단원은 좀 어려워 하지만 지나번 공부해봐서 알겠지만 잘 생각해서 풀다보면 다 풀리는 문제들이고 다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야. 처음본다고 어려울것 같다고 미리 기죽을 건 없어. 니가 못푸는 문제는 공부잘하는 아이도 잘 못푸는 문제야.
네가 앞으로 뭐뭐를 배울거야 그럼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되고, 새로운 옷도 입고,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겠지? 엄마랑 같이 가서 볼거니까 걱정안해도. 해보고 나서 재미있으면 계속하는 거지뭐. 누구나 처음엔 다 자신없고, 나를 이상하다 볼것 같지만 아무도 안봐. 그 친구들도 잘못해서 고민이거든. 그러니 누구 볼 시간이 있겠어?
걱정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그래요. 미리 동네 한바퀴 돌듯 한번 둘러보고, 미리 조금씩 말해놔서 당연 다음코스처럼 익숙해줘야 안심을 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이런 아이들은 해보면 또 몰입해서 잘해요. 그때마다 엄마가 괜찮다 격려를 해줘야 하지만요.
계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엄마가 정보를 알고 도와줘야 해요. 다 크고 나면 어떨지는 저도 진행중이라...5. 블루마운틴
'12.8.16 12:06 PM (211.107.xxx.33)아이성격 성향에 따라 키워야 해요 저도 아이둘 이지만 둘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육아도 정말 공부 많이 해야 하는거 같아요 얘기도 많이 들어보고 힘내세요
6. ㅜㅡ
'12.8.18 12:52 PM (211.36.xxx.159)댓글님들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0741 | "박근혜, 정동영 표절로 민주당 아류 돼" 1 | prowel.. | 2012/08/18 | 1,220 |
140740 | 여성용 골프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 초보골퍼 | 2012/08/18 | 2,104 |
140739 | 쌈디, 일본네티즌 한국인 학살 막말에 분노 “완전 개XXX네” .. 4 | 호박덩쿨 | 2012/08/18 | 1,912 |
140738 | 연아팬이 아니라면 죽여야한다. 80 | 진실외면하는.. | 2012/08/18 | 7,944 |
140737 | 어제 베스트오이 글에서...(김막업샘 레시피) 8 | 오이 | 2012/08/18 | 2,841 |
140736 | 흰셔츠만 입으면 목이 너무 짧아보여요... 2 | 아지아지 | 2012/08/18 | 1,191 |
140735 | 제이슨 므라즈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 화이트스카이.. | 2012/08/18 | 1,644 |
140734 | 남자들을 만나보니 드는생각이.... 15 | 막시무스 | 2012/08/18 | 5,625 |
140733 | 너무나 멋진 이정의 외로워 외로워 2 | 불후@@ | 2012/08/18 | 1,487 |
140732 | 베가레이서s5 어떤가요? 6 | 고민맘 | 2012/08/18 | 3,496 |
140731 | 시동생 결혼식에 한복 색깔... 9 | ^^ | 2012/08/18 | 6,660 |
140730 | 넝쿨당 등장인물 나이가 이해가 안 가요 6 | ㅇㅇ | 2012/08/18 | 3,119 |
140729 | 강남고속버스 호남터미널.. 1 | 빙그레 | 2012/08/18 | 4,088 |
140728 | 머리 좀 밝은 갈색으로 하면 어려보일까요? 7 | 40대 | 2012/08/18 | 2,873 |
140727 | 일본에서 야마하악기를 사올 경우 | 질문 | 2012/08/18 | 1,125 |
140726 | 제일풍경채라는 아파트 살아보시거나 살고 계신분 질문요!! 4 | 아파트 | 2012/08/18 | 1,871 |
140725 | 돈모으기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15 | 조언해주세요.. | 2012/08/18 | 5,676 |
140724 | 얼마전에 에코백 준다는 이벤트 게시글이 없어졌나요? 2 | 어디간걸까?.. | 2012/08/18 | 1,146 |
140723 | 넝쿨당 짜증나네요. 12 | .. | 2012/08/18 | 7,714 |
140722 | 요즘 절대시계떄문에 간첩신고율 되게 올랐다던데.. 2 | ... | 2012/08/18 | 1,458 |
140721 | 수명연장으로 연명하는 노인들 1 | ... | 2012/08/18 | 1,576 |
140720 | 넝쿨당질문-왜 동서는 귀남이 버린거에요? 5 | 00 | 2012/08/18 | 3,263 |
140719 | 요즘 누리는 사치 13 | 여름 끝물!.. | 2012/08/18 | 5,375 |
140718 | 이렇게 계속산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 70 | ㅎㅂ | 2012/08/18 | 20,448 |
140717 | 의정부역 묻지마 칼부림 사진 봤는데...끔찍...ㅠㅠ | 흉흉한세상... | 2012/08/18 | 3,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