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눈물관리랑 발톱.항문낭짜기 얼마만에 하시나요

애견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2-08-16 11:31:31

소간파우더는 먹질않고 아이즈리뉴 몇주 먹였더니 좋아졌는데
중성화시 간수치 중 하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끊었더니 다시 눈물이 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면으로 닦아주는데 한계가 있고요.

 

흔히들 말하는 사료의 주재료인 닭고기알러지인건지.
이제 약 같은건 쓰기가 어렵겠고요.
 연어나 오리로 바꿔볼까 생각중인데요.


약 쓰는거 말고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닭고기 주재료 사료에서 연어나 오리로 바꿔서 좋아진 경우 있음 얘기좀 해주세요.
말티즈라 눈물이 있을때와 없을때가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 발톱이랑 항문낭짜기는 보통 얼마만에 하시나요.
발바닥털을 2주에 한번 밀어주는데 발톱도 그정도 주기로 하면 적당할까요.

혈관 자를까 무서워서 아주 조금씩 자르거든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6 11:49 AM (203.234.xxx.81)

    제 강아지도 말티즈 인데요, 눈물은 확실히 먹는거와 상관이 있는듯해요.
    울 강아지 눈물이 갑자기 많이 났을때를 보니 염분이 많은 간식(특히 버팔로 져키)을 먹였을때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간식중 제일 의심이 가는 버팔로 져키(캐닌캐비어에서 나온 비싼 껌이었어요-_-)를 끊었더니
    눈물이 안나와서 놀랬어요. 그 후에 되도록 시중에 파는 간식들보다 과일같은 천연 간식으로 바꿨구요
    지금은 눈물 하나 없이 깨끗해요. 사료도 유기농 사료로 먹이고 과일 먹이고
    인공적인 간식은 아예 딱 끊었어요. 가끔 유기농 비스켓 말고는요.
    아가 먹는거를 세심히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소간파우더나 아이즈리뉴 대신 식이로 조절하려 해보세요.
    아무래도 그런 약들은 아가한테 독한감이 있더라구요.
    사료는 닭고기든, 연어나 오리든 상관없을것 같긴 한데요, 제일 중요한것이
    부산물이 들어있지 않고 인공첨가물이나 농약재배를 거치지 않은
    유기농 사료로 바꿔보심이 어떨런지요? 확실히 일반 사료와 차이가 있어요.

    발톱은 2~4주에 한번씩 깎이구요 항문낭은 일주일에 한번씩 짜줍니다.
    저희 아가는 항문낭이 금방 차더라구요
    ^^
    아이의 먹는것을 잘 체크해보심이 좋을듯 해요^^

  • 2. 저도 말티키우는데
    '12.8.16 11:51 AM (121.174.xxx.222)

    발바닥털은 2주면 너무 자주 깎는 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꼴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닭발 미용이라고 해서 너무 바짝 미는게 오히려 더 안좋은 것 같더라구요.
    계속 핥아대고...발 바닥 사이사이 자주 손으로 문질 문질 해주셔요...

    항문낭짜기는 이것도 한달에 한번 꼴로 짜주는데요..
    2주마다 짤때도 있었는데, 양이 많지 않아서 한달에 한번이면 되겠다싶더라구요.

    눈물은... 저희 애도 첨에 제가 데리고 왔을 땐 눈물이 너무 심해서
    눈 주변 털이 새빨개져서 저는 이게 영영 안돌아올 줄 알았거든요.
    따로 약은 먹인거 없었어요. 쥬빼라는 물약(?)이 있던데요. 처음에 화장솜으로
    눈물난 부위를 톡톡톡톡 닦아내고, 저 물약을 다시 새 화장솜에 묻혀서
    한번 훑어줬거든요. 그 후로 지금은 눈물 자국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저는 약 같은거 먹이면서 완화되는거는.. 약을 끊으면 다시 생긴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약 종류는 잘 안먹입니다..

    발톱 깎는 건 애들이 극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이것도 한달에 한번 꼴로..
    목욕하고 나서 깎는데요. 잘 보시면 빨간 혈관있는 부분이랑 하얀 부분..이 선명하게 보이는곳에서
    2~3미리 정도 띄워놓고 잘라요...

    별 내용은 없지만 도움이 되셨길...^^;;

  • 3. 네~
    '12.8.16 11:53 AM (122.40.xxx.41)

    사료는 유기농 사료 먹이고 있어요
    간식은 수제간식 닭가슴살 사서 하루에 하나씩 주는거랑
    버박 덴탈츄. 스마트본 있는데 애가 좋아하질 않아서 하나주면 며칠씩 먹고요.

    그 외는 수박.참외를 좋아해서 조금씩 주고 있으니
    먹는것도 크게 문제될게 없지 싶은데 의사샘말대로 유전적 영향이 있는건지.
    그런데 또 모견 부견은 깨끗하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말이죠^^

    암튼 말티즈에게 눈물은 참 힘든 문제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 4. 발바닥털
    '12.8.16 11:58 AM (122.40.xxx.41)

    그정도 주기로 깎아주시는군요.
    전 털 있으면 미끄러져서 안좋다고 그렇게 깎아줬거든요.
    또 깎아놓음 따닥따닥 나는 발자국 소리가 경쾌한게 좋더라고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5. ....
    '12.8.16 1:44 PM (1.176.xxx.151)

    고기 알러지 있는 개들이 눈물이 심해진대요
    저희 집 시추가 예전에 사료 이외에 닭고기 돼지고기 간식으로 줬었거든요
    그때 눈물 많이 나더니 고기 끊으니까 정말 많이 줄었어요
    지금은 사료도 거의 채식 사료 위주로 먹이는데 더 좋아졌어요

    그리고 먹는 물에 이엠이나 식초를 몇방울만 섞어서 먹여도 좀 효과 있어요
    전 이엠만 써봤는데 효과 봤어요
    근데 이엠이 물에 희석한지 하루 지나면 상해버려서
    자주자주 갈아줘야 되요~~

  • 6.
    '12.8.16 4:03 PM (110.10.xxx.91)

    울집 시츄들이 불쌍해지네요.
    시츄남매 8살짜리들 키우는데
    코슷코 사료먹이고
    유기농사료는 안먹더군요.
    가끔 고기먹을때 몇점 떼어주고
    미역국끓이면 좀 덜어서 사료말아주고
    계란말이할때 옆에서 달라는 표정지으면
    좀 떼어주고
    감자나 고구마 ,빵, 과일 먹을때 좀 나눠주고
    뭐 이딴식으로 키우는데
    한넘은 눈물나오고
    한넘은 눈물 안나옵니다.
    항문낭 안짜줍니다.
    그래도 냄새없고 똥꼬끌고다닌적 없고
    병원서도 암말 없슴다.
    미용비 부담되고 어찌다루는지 마음 안놓여
    제가 하성꺼 사서 털밀고
    마트서 발톱깎기사다 가끔 깎아주는게 다인데
    참 지극정성이신분들 많네요.

  • 7. 원글
    '12.8.16 4:44 PM (122.40.xxx.41)

    이엠이 또 그렇게도 쓰이는군요.
    정말 고기 알러지가 있는것인지.
    일단은 고 네추럴 연어같은 사료를 차후 먹여볼까 생각중예요.

    점 2개님 시츄들이 왜 불쌍해요^^
    사랑받고 잘 자라는 듯 보이는데요.
    항문낭은 말씀대로 안짜줘도 괜찮은 애들이 있긴 하다더라고요. 샘 왈.
    저희 강아지도 짰는데 안나오던데 제가 못짜는것인지..

    암튼..답변들 고맙습니다^^

  • 8. 항문낭은..
    '12.8.16 5:52 PM (218.234.xxx.76)

    개들이 엉덩이 끌면 짜주시면 될 거 같고요,
    눈물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아보덤이나 다른 거 먹이다가 피너클 연어/감자만 먹인지 1년이 좀 넘었어요. 그 전에도 가끔 먹이기는 했는데 피너클 연어감자 먹이다가 다른 거 또 먹이다가.. 그런데 가만 보니까 연어감자 말고 다른 거 먹이면 피부가 좀 안좋아져요. (지루성 피부염에 곰팡이균 달고 사는 녀석이 있어서..) 그래서 연어감자로 고정해놨는데..가만 생각해보니 눈물 많은 또다른 녀석이 눈물이 좀 사라졌어요. 얼굴이 깨끗해졌다 하고 가족들끼리 이야기했는데 그게 사료 탓인가?

  • 9. 눈물이
    '12.8.16 6:11 PM (122.40.xxx.41)

    많다가 연어감자 사료먹고 오랜기간 안난다면
    아무래도 사료성분에 영향이 있지않을까요^^

  • 10. 눈물이
    '12.8.16 6:14 PM (122.40.xxx.41)

    사료가 눈물에 백프로는 아니지만
    몸에 맞는게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몇달에 한번씩 바꿔가며
    피부.털.눈물을 관찰하라더라구요. 샘왈.

  • 11. 깔깔마녀
    '12.9.18 3:43 PM (210.99.xxx.34)

    이엠이 눈물자국에 효과가 있군요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79 전문직은 제각각이에요 8 착각 2012/09/19 3,408
154778 동행이라는 영상이네요 ㅎㅎ가을에 어울리는ㅎㅎ 하시미 2012/09/19 1,733
154777 안철수님 단일화 발언 관련으로 불안하신분들~~ 3 필독~권유~.. 2012/09/19 2,146
154776 크록스 신발 많이 늘어나나요? 2 .. 2012/09/19 4,312
154775 홈쇼핑에서 킹크랩 괜찮은곳.. 은새엄마 2012/09/19 1,355
154774 그럼 생각보다 훨 잘생겨(이뻐)보였던 연옌있으세요? 48 baliii.. 2012/09/19 13,755
154773 그러고보면 이정권들어 한마디 2012/09/19 1,153
154772 (방사능)서울 월계동 주민 120명 방사능 피폭 첫 확인 2 녹색 2012/09/19 3,013
154771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5 허무 2012/09/19 2,998
154770 이 시국에 아랑사또전 2 뭔가 2012/09/19 2,603
154769 연예인들이 실제로 보면...대체로. 참 많이 말랐죠 7 qw 2012/09/19 4,621
154768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써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6 얼쑤!지름신.. 2012/09/19 4,336
154767 늑대아이 보고왔어요.. 4 .. 2012/09/19 2,273
154766 안철수는 과연 어디까지 그림을 그렸을까? 5 (펌) 2012/09/19 2,235
154765 내일 트렌치코트 입으면 주책인가요? 4 가을 2012/09/19 2,561
154764 물혹이 있으면 달맞이꽃종자유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또질문 2012/09/19 2,170
154763 재철이가 최재천의원한테 선물을 보냈네요?? 2 ㅇㅇㅇ 2012/09/19 2,466
154762 연옌 화면에서 너무 기대가 크면... baliii.. 2012/09/19 1,424
154761 "내가 박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데1등 공신이 되니까&.. .... 2012/09/19 1,732
154760 뽐뿌에서 폰을샀는데 개봉품이 왔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5 헉.. 2012/09/19 2,528
154759 넝쿨당 조윤희 눈치 없는것 같다 하셔서/.... 13 ... 2012/09/19 7,423
154758 안쓰는 신용카드 대한항공 18,000마일리지 어찌해야할지? 7 질문 2012/09/19 3,012
154757 생리통 진통제 17 .. 2012/09/19 3,682
154756 주전자 주둥이 안쪽이 녹이 슬었어요ㅜㅜ 6 아기엄마 2012/09/19 6,612
154755 아이허브 주문 어떠케 해요? 3 몰라요 2012/09/19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