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지..원래 인생사가 그런건지..
주위에 친구,지인들이 연락 먼저 하질 않습니다..
제가 먼저 하는것도 이젠 지쳐요..
요즘 사는게 다 힘들고 추세가 그런건 알고있지만..
베프까지 그러더라구요
애는 먼저 연락잘하는 애니까 먼저 할 필요없다고 여기는건지..
서글픕니다..
정말 내가 잘살아야겠다 싶어요
절대 외롭지않게..행복하게..
내가정이있고, 가정적인 신랑에,눈에넣어도 안아픈 아기까지 있는데도..진정한 친구가 없으니까 조금 외롭네요
선배님들은 어떠세요?
다들 지인들이 연락이 자주오고 하나요?
제가 연락안하면 평생 안할것같아요..ㅜ
1. 페퍼앤치즈
'12.8.16 12:42 AM (121.145.xxx.84)저는 지인들이 먼저 와요..그래봤자 정말 친구는 10명정도 밖에 안되요 그중에 만나는건 3명정도고..
아마도 연락패턴도 어느정도 습관이 되서 그럴거에요 원글님이 안하시면 연락 올꺼라 생각합니다^^2. ...
'12.8.16 1:35 AM (180.228.xxx.117)맞아요
인덕 문제 같아요.
제가 연락을 안 하면 몇달이 되어도 전화해 오는 ㅇ,ㄴ이 아무도 없으니 ...
이런 때도 좀 서글펐어요.
제가 굉장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저를 다른 친구에게 얘기할 때에 꼭 제 이름 3자를 말해요.
홍길동이가 어쩌고 저쩌고 ..
다른 친구 얘기 할 때면 만덕이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 것이 하찮은 것 같아도 은근히 기분 나빠요.3. 저도 그래요
'12.8.16 4:27 AM (122.34.xxx.14)예전엔, 어쩌면 지금도 은연중 고민해요.
그치만 초탈하려고 노력해요.
울신랑이 해준 말인데 인간은 원래 외로운거래요.
저는 이런말 신랑한테 첨들어봤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조금 낫더라구요.
한번씩 되뇌이곤해요.4. 좋을땐 무소식
'12.8.16 7:28 AM (203.226.xxx.79)친구들이 지들 잘 살땐 연락없다가요 힘들거나 상담할일 있음 먼저 연락하더군요.
5. 저도 그래요
'12.8.16 11:24 AM (182.219.xxx.16)주로 제가 연락합니다. 다들 전화하면 잘 살고 있어요. 나름... 그런데 지들 힘들때 연락한다는거죠.
친구들중에도 그런친구가 있는듯해요. 연락잘하는 친구.. 아님 주로 연락 받는친구...
그래서 전 정말 아니다 생각하면 친구 인간관계 끊고 싶은 생각도 막 들긴 해요. ㅋㅋ6. 다들..
'12.8.16 2:18 PM (1.254.xxx.3)그러시군요..
저도안하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그러다 영영 주위에 친구 하나도 안남을것같아 못해요ㅜㅜ
그냥 초월해야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093 | 초등생 필리핀홈스테이 알려주세요 4 | 홈스테이 | 2012/10/21 | 1,491 |
167092 | 이상하네요 친재벌스런 글 올라왔다 자꾸 지워짐 1 | 이상하네.... | 2012/10/21 | 729 |
167091 | 화장품에 대한 얘기가 많길래 | 우면산 | 2012/10/21 | 1,180 |
167090 | 시금치나물 7 | 시금치나물 | 2012/10/21 | 2,431 |
167089 | 요리용 술 3 | Mona | 2012/10/21 | 1,530 |
167088 | 영어고수님들 해석 부탁드려용 4 | goleya.. | 2012/10/21 | 748 |
167087 | 제사 전이랑 튀김 1 | 성남,분당 | 2012/10/21 | 1,333 |
167086 | 내욕심떄문에 ....... 8 | 욕심 | 2012/10/21 | 2,193 |
167085 | 3억이상 전세의 부동산 수수료 4 | 베니치안 | 2012/10/21 | 3,338 |
167084 | [동영상] 걸그룹 실수 동영상이라는데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 1 | 귀찮아 | 2012/10/21 | 1,524 |
167083 | 단열시공 업체 추천 좀.... 1 | 소절이 | 2012/10/21 | 960 |
167082 | 하얀방, 즉, 공포방 이라고 아시나요? | 호박덩쿨 | 2012/10/21 | 1,828 |
167081 | 홍콩 처음 가보려는 저 좀 도와주세요. 18 | 외국처음 | 2012/10/21 | 3,205 |
167080 | 영어 말하기...어찌하면 늘까요? 9 | 될듯될듯 | 2012/10/21 | 2,312 |
167079 | 안철수 석달만에 "증세 철회" 10 | 경제가 달라.. | 2012/10/21 | 1,745 |
167078 | 탈모치료와 정력이 관계가 있을까요? 6 | 워킹데드 | 2012/10/21 | 2,510 |
167077 | 40에도 섹시하신단 분 글.... 7 | ........ | 2012/10/21 | 4,630 |
167076 | 안철수캠프 몸집 불리기..야권인사 속속 합류 65 | 헤쳐 모여?.. | 2012/10/21 | 5,623 |
167075 | 윤여준 경향신문 인터뷰 - 제 3의 단일화방법 모델이 필요하다 1 | 단일화 | 2012/10/21 | 955 |
167074 |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있네요 53 | 정말... | 2012/10/21 | 18,448 |
167073 |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 당황중 | 2012/10/21 | 3,993 |
167072 |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 추워 | 2012/10/21 | 2,114 |
167071 |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 오호 | 2012/10/21 | 10,947 |
167070 |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 긴팔여 | 2012/10/21 | 954 |
167069 |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 고민중 | 2012/10/21 | 2,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