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사위 이름으로 부르는거 어떠세요?
애 있기 전에 며느리나 사위 ㅇㅇ야 라고 부르는거 격식없어보이세요.
아니면 자식뻘이니 그럴수도 있다 싶으세요.
시누 입장인지 며느리입장인지 거기 의견이 확 달라진다 그래서 어떤입장인지는 안적을게요
1. 유나
'12.8.15 7:14 PM (119.69.xxx.22)음.. 저는 이름으로 불려도 좋을 것 같은데.. 격식없다 하실 수는 있을거 같아요..
전 그런거 별로 안따져서^^ 말투만 다정하면 이름으로 부르든 별명으로 부르든 ㅎㅎ2. ㅋㅋㅋ
'12.8.15 7:16 PM (220.78.xxx.191)새언니가 두명이에요
큰새언니한테는 엄마 아빠가 아가야~이렇게 부르시다가 조카 태어 낳니까 누구엄마야~이렇게 부르시더라고요
그런데 둘째 언니한테는 처음부터 그냥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오빠랑 둘째언니랑 동갑인데
둘이 아직 애가 없어서 인지 그냥 둘다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요
저희 아빠가 특히 둘째 새언니를 이뻐라 하세요
그래서 더 이름으로 다정하게 부르시고 그런거 같아요3. 에반젤린
'12.8.15 7:19 PM (110.8.xxx.71)말투만 다정하면 이름도 괜찮을 거 같아요.
4. 들은 건데
'12.8.15 7:20 PM (211.207.xxx.157)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가 이름을 자주 넣어 불러주는 거래요.
자리나 지위 관계로서가 아니라, 너 자체로 온전히 존중한다 이런 느낌 받아요.
다정하게 부르면 전 전율을 느껴요.5. 저희
'12.8.15 7:23 PM (203.226.xxx.106)엄마도 새언니 ##야 라고 부르셨는데
새언니가 좋았대요. 딸같이여기는 것 같다고
그런데 아이 낳은후 ##애미야 라고 하시네요.6. ....
'12.8.15 7:23 PM (211.246.xxx.195)아 감사해요^^ 사실 친정부모님이 이름으로 부르셔서 제부나 올케가 고깝게 듣지않을까 걱정했거든요. 물론 말투는 다정하십니다.
7. ㅎ
'12.8.15 7:36 PM (110.70.xxx.231)사위도 이름을 부르나요? 저는 상상을 해보니 별루예요. 다정하게 불러도 사위는 아닌거같은데 며느리도 분위기 좋을때는 괜챦지만 아닐때는 듣는 사람이 거북할거 같아요. 아이태어나면 더욱더
8. ...
'12.8.15 7:41 PM (175.197.xxx.66)요새는 젊었을때부터 연애해서 집에도 데려와서 눈도장 찍고 친해져 결혼하는 경우 많으니
사위도 며느리도 이름 부르는 집 드물지않을걸요. 애 낳음 ㅇㅇ아빠, ㅇㅇ엄마 해줘야겠지만요.9. 저는
'12.8.15 7:53 PM (211.176.xxx.155)이름으로 불러주는 편이 훨씬 듣기 좋아요.
10. ..
'12.8.15 8:09 PM (121.135.xxx.43)저는 나이차 많은 시누 형님께서 꼭 이름 불러주시는데 좋아요.
11. ...
'12.8.15 8:10 PM (220.117.xxx.129)저는 시댁에서 이름으로 불러주시는데 좋아요^^
지금은 애기 낳아서 00엄마야 00 애미야 이렇게 부르시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름으로 부르실때가 더 많은데 저번에 가족들끼리 얘기하다 보니까
여자들은 결혼하면 00엄마 이렇게 불려서 자꾸 이름이 잊혀지는거 같아서
이름으로 부르신다고 해서 더 좋아졌어요12. 대구며늘ㅈ
'12.8.15 8:19 PM (110.70.xxx.179)저는 애를낳으나 안낳으나
'야야~~'로불리웁니다;;;;13. ...
'12.8.15 8:20 PM (110.14.xxx.164)전 별로에요. 아들 딸도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이름 잘 안부르던대요
사위 며느리 이름부르는거. 그닥...
서로 적당히 어렵고 격식 차리는게 낫지 너무 친하면 별로...14. ............
'12.8.15 8:27 PM (175.253.xxx.39)전 친정이나 시댁 양쪽에서 각자 며느리들 이름부르시고,
제 남편도 친정부모님이 이름부르시고,
이름으로 불리는거 좋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062 |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 금잔디 펌 | 2012/10/21 | 1,681 |
167061 | 아이의 성적표 | 성적보단성실.. | 2012/10/21 | 1,218 |
167060 |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 ㅇㅇ | 2012/10/21 | 4,744 |
167059 |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 고민 | 2012/10/21 | 830 |
167058 |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 | 2012/10/21 | 2,354 |
167057 |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 친구야 | 2012/10/21 | 1,043 |
167056 |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 ㅎㅎㅎ | 2012/10/21 | 3,026 |
167055 |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 불고기 | 2012/10/21 | 1,367 |
167054 |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 악건성 | 2012/10/21 | 1,433 |
167053 |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 사랑하는법 | 2012/10/21 | 22,768 |
167052 |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 배고파 | 2012/10/21 | 16,530 |
167051 |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 졸린엄마 | 2012/10/21 | 3,074 |
167050 |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 노래 | 2012/10/21 | 972 |
167049 |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 네가 좋다... | 2012/10/21 | 4,396 |
167048 |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 | 2012/10/21 | 1,554 |
167047 | 그것이 알고 싶다-그래도 범인 잡혔네요. ㅠ 16 | 그것이 알고.. | 2012/10/21 | 9,706 |
167046 | 패밀리 레스토랑 중 아이 놀이방 있는 곳 있나요? 2 | 외식 | 2012/10/21 | 1,733 |
167045 | 이제 고딩 딸에게 여자대 여자로 50 | 이야기 하고.. | 2012/10/20 | 11,169 |
167044 | 저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거가요.. 14 | 서울사람 | 2012/10/20 | 7,024 |
167043 | 수능치루는 아이 학원비 궁금해서요 2 | 좀 가르쳐주.. | 2012/10/20 | 1,482 |
167042 | 깜빠뉴틀 파는곳 알고 싶어요 5 | 빵틀 | 2012/10/20 | 1,696 |
167041 | 서천의 맛집 알려주세요^^ 1 | 서천 | 2012/10/20 | 2,052 |
167040 | 얼굴피부 당겨주는 크림있는거 아시는 분! 7 | 동안비결 | 2012/10/20 | 3,031 |
167039 | 시이모 4 | 궁금 | 2012/10/20 | 2,166 |
167038 | 살이 붙기 시작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6 | 초난감 | 2012/10/20 | 4,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