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사위 이름으로 부르는거 어떠세요?

...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12-08-15 19:12:31

애 있기 전에 며느리나 사위 ㅇㅇ야 라고 부르는거 격식없어보이세요.
아니면 자식뻘이니 그럴수도 있다 싶으세요.
시누 입장인지 며느리입장인지 거기 의견이 확 달라진다 그래서 어떤입장인지는 안적을게요
IP : 211.246.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8.15 7:14 PM (119.69.xxx.22)

    음.. 저는 이름으로 불려도 좋을 것 같은데.. 격식없다 하실 수는 있을거 같아요..
    전 그런거 별로 안따져서^^ 말투만 다정하면 이름으로 부르든 별명으로 부르든 ㅎㅎ

  • 2. ㅋㅋㅋ
    '12.8.15 7:16 PM (220.78.xxx.191)

    새언니가 두명이에요
    큰새언니한테는 엄마 아빠가 아가야~이렇게 부르시다가 조카 태어 낳니까 누구엄마야~이렇게 부르시더라고요
    그런데 둘째 언니한테는 처음부터 그냥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오빠랑 둘째언니랑 동갑인데
    둘이 아직 애가 없어서 인지 그냥 둘다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요
    저희 아빠가 특히 둘째 새언니를 이뻐라 하세요
    그래서 더 이름으로 다정하게 부르시고 그런거 같아요

  • 3. 에반젤린
    '12.8.15 7:19 PM (110.8.xxx.71)

    말투만 다정하면 이름도 괜찮을 거 같아요.

  • 4. 들은 건데
    '12.8.15 7:20 PM (211.207.xxx.157)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가 이름을 자주 넣어 불러주는 거래요.
    자리나 지위 관계로서가 아니라, 너 자체로 온전히 존중한다 이런 느낌 받아요.
    다정하게 부르면 전 전율을 느껴요.

  • 5. 저희
    '12.8.15 7:23 PM (203.226.xxx.106)

    엄마도 새언니 ##야 라고 부르셨는데
    새언니가 좋았대요. 딸같이여기는 것 같다고
    그런데 아이 낳은후 ##애미야 라고 하시네요.

  • 6. ....
    '12.8.15 7:23 PM (211.246.xxx.195)

    아 감사해요^^ 사실 친정부모님이 이름으로 부르셔서 제부나 올케가 고깝게 듣지않을까 걱정했거든요. 물론 말투는 다정하십니다.

  • 7.
    '12.8.15 7:36 PM (110.70.xxx.231)

    사위도 이름을 부르나요? 저는 상상을 해보니 별루예요. 다정하게 불러도 사위는 아닌거같은데 며느리도 분위기 좋을때는 괜챦지만 아닐때는 듣는 사람이 거북할거 같아요. 아이태어나면 더욱더

  • 8. ...
    '12.8.15 7:41 PM (175.197.xxx.66)

    요새는 젊었을때부터 연애해서 집에도 데려와서 눈도장 찍고 친해져 결혼하는 경우 많으니
    사위도 며느리도 이름 부르는 집 드물지않을걸요. 애 낳음 ㅇㅇ아빠, ㅇㅇ엄마 해줘야겠지만요.

  • 9. 저는
    '12.8.15 7:53 PM (211.176.xxx.155)

    이름으로 불러주는 편이 훨씬 듣기 좋아요.

  • 10. ..
    '12.8.15 8:09 PM (121.135.xxx.43)

    저는 나이차 많은 시누 형님께서 꼭 이름 불러주시는데 좋아요.

  • 11. ...
    '12.8.15 8:10 PM (220.117.xxx.129)

    저는 시댁에서 이름으로 불러주시는데 좋아요^^
    지금은 애기 낳아서 00엄마야 00 애미야 이렇게 부르시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름으로 부르실때가 더 많은데 저번에 가족들끼리 얘기하다 보니까
    여자들은 결혼하면 00엄마 이렇게 불려서 자꾸 이름이 잊혀지는거 같아서
    이름으로 부르신다고 해서 더 좋아졌어요

  • 12. 대구며늘ㅈ
    '12.8.15 8:19 PM (110.70.xxx.179)

    저는 애를낳으나 안낳으나
    '야야~~'로불리웁니다;;;;

  • 13. ...
    '12.8.15 8:20 PM (110.14.xxx.164)

    전 별로에요. 아들 딸도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이름 잘 안부르던대요
    사위 며느리 이름부르는거. 그닥...
    서로 적당히 어렵고 격식 차리는게 낫지 너무 친하면 별로...

  • 14. ............
    '12.8.15 8:27 PM (175.253.xxx.39)

    전 친정이나 시댁 양쪽에서 각자 며느리들 이름부르시고,
    제 남편도 친정부모님이 이름부르시고,
    이름으로 불리는거 좋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019 단독) 경호처, “초유의” 연판장 사태 1 풍선이벤트남.. 13:37:46 55
1704018 지옥의 나라로 향하는 한국. ..산케이 니 나라나 .. 13:37:13 56
1704017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말벌 한마리가 :: 13:32:21 79
1704016 트윈워시 엘지 세탁기.. 13:32:04 36
1704015 파면된 그사람들 언제 나가나요? 2 ... 13:31:42 147
1704014 안정복 ㄸ방귀 대선 출마포스터 보셨어요? ㅋㅋㅋ 13:31:37 155
1704013 기 세지는게 좋은 걸까요 4 13:23:06 268
1704012 대선 후보로 나가면 6 13:17:03 292
1704011 민주당 박선원의원의 폭로-대통령임기를 3년으로 6 이뻐 13:14:39 1,179
1704010 홍상수 영화 어떤가요? 5 13:14:37 300
1704009 진달래가 안보여 4 개나리만 보.. 13:13:58 384
1704008 책 읽기 체크 과외 9 13:12:53 250
1704007 공대 나왔는데 문과 대학원 가겠다는 딸 10 MBA 13:09:07 715
1704006 이 와중에 김기현 덕분에 웃네요 2 ooo 13:08:15 823
1704005 제주도숙소어디가 더 좋을까요 4 제주도 13:06:42 419
1704004 지난 해..나라살림 적자 100조 원 넘어,건정재정 ‘물거품’ 3 ㅇㅇㅇ 13:05:08 283
1704003 황교안 선생 페북 4 ㅅㅅ 13:04:43 756
1704002 이번 대선은 법조계와 기득권 국민과의 전쟁이네요 19 13:04:05 409
1704001 홈캠이요 2 궁금 12:56:46 244
1704000 손수건 들고 다니니까 환경에도 좋고 너무 편해요. 4 음.. 12:55:25 756
1703999 파스타 시판 소스 추천해주세요 5 ... 12:54:43 350
1703998 덕질하는 연예인이 결혼도하고 애도 낳고 6 오지랖 12:54:31 981
1703997 며느리에게 애교를 왜 21 바라요 12:54:27 1,589
1703996 소음에 엄청 예민해졌어요 6 ㅠㅠ 12:51:43 532
1703995 중학교 과학실험 대행 해주거나 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학실험 12:51:34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