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사진 자주 올리면 자랑하는거 처럼 보이나요?

음식사진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2-08-15 15:54:45

지역카페(인터넷)에 음식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입니다.

왜나면  신도시지역카페라서, 활성화 되어 있고,해서

많은 정보도 얻고 해서, 저도 작은 도움이나 될까 해서,

음식사진을 자주 올리죠.

작은 동네라 아는 엄마들도 있죠.

같은 단지에 사는 엄마가, 덧글을 달았더라구요,

제 음식 사진에요~

평소에 제가 음식 사진올릴때도, 맛있는거 하면, 나눠 달라고, 덧글 달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땡땡은 맨날 자랑질!! 이라고 덧글을 달았더라구요~~

제가 맛있는 음식하면, 그 엄마를 초대하고, 불러서 먹이고 그래야 하나요?

같이 운동하고, 밖에서 밥은 같이 먹고, 저희집에는 몇번 그 엄마 왔지만,

전 그집에 두번 아마 가 본것 같네요~~

 제가 음식 사진 자주 올리고, 그 엄마 초대해주지 않으니까,

제가 재수없어 보이나? 싶기도 하구요~~

그 엄마는 친정엄마랑 같이 살아서, 저보다 더 잘 얻어 먹고 사는것 같아요~

전 제가 죽으나 사나? 움직여야 밥이 나오지만요~ㅠㅠ

IP : 222.239.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3:59 PM (118.33.xxx.60)

    요리를 잘 못해서 부러워서 그러신 것 같은데요.

  • 2. ,,
    '12.8.15 3:59 PM (59.19.xxx.15)

    뭐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으니,,,그리 생각하면 키톡에 자주올리는사람 재수없게요

  • 3. 부러워서
    '12.8.15 4:01 PM (27.115.xxx.152)

    요리 잘하는거 부러워서 극찬의 의미로 그렇게 쓴거 아닐까요??
    저도 키톡에 순이엄마글에 아주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러워서 자랑질 흥! 하고 앙탈 함 부렸었다는;;;
    근데 그 마음이 정말 부러움이 버무려진 찬사였거든요...

  • 4. 아뇨
    '12.8.15 4:02 PM (97.125.xxx.48)

    음식 사진 자주 올리는 분 보면 부지런하다,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 5. 밤ㅣㅣㅣㅣ
    '12.8.15 4:02 PM (112.223.xxx.172)

    보기 나름이죠..;;

    어쨋든 인터넷에 올리는 건 '보여주기' 위한 건 사실이죠.

    그게 자랑이든,, 정보 공유든,,

  • 6. ,,
    '12.8.15 4:03 PM (59.19.xxx.15)

    보여주기위해서 일부러 맛나게 보일려고 하는것도 있음 (경험상)

  • 7. 지역맛집카페
    '12.8.15 4:08 PM (121.145.xxx.84)

    에서 한 2년간 활동히 활동했었는데..한참 베이킹에 빠져있을때라..
    빵사진 케익사진 그리고 가끔 파스타+스테이크 이런사진 찍어서 올렸어요 제가 만든거..
    여자회원간에 "공주병"이 되있더라구요..ㅋㅋ 친하게 지낸 남자애가 쪽지로 가르쳐주었음

  • 8. ...
    '12.8.15 4:10 PM (61.102.xxx.11)

    그런데 저는 좀 개인적으로 갸우뚱한게..^^:
    일단 카페같은 공개된 공간에 본인이 조리한 음식사진 올리는 것은
    정보를 주기 위함도 있고, 잘 모를 때는 피드백을 받기 위함도 있고,,
    아무튼 서로 소통함을 위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떤 의미에서건 "보여주기"위한 것이니
    그에 따른 피드백은 때에 따라서는 좀 가볍게 넘기실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할듯 싶어요.

    그럴 때는 가볍게 웃어주거나, "부러우면 지는거야~" 같은
    멘트를 날려주는 것도 괜찮죠.

  • 9. ㅡㅡ
    '12.8.15 4:11 PM (119.71.xxx.179)

    부러워서 그냥 하는말이죠..

  • 10. 3333
    '12.8.15 4:20 PM (112.223.xxx.172)

    부러워서 그냥 하는 말이라고들 주변에서 많이 말해주죠..;;

    그건 좀 함정.

    인터넷이 원래

    욕하고 자랑하는 곳입니다.

    심지어 뒤에서 욕하려고 부추기기도 하죠..

  • 11. **
    '12.8.15 4:21 PM (121.146.xxx.157)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대체 저렇게 배배꼬인 사람들....대체 왜그러는지..

    제생각엔 다른이의 장점을 칭찬하는 마음 자체를 배우지 않았고,,,더군다나

    저렇게 흠집내는데는 혈안이 어른들을 주위에서 너무 많이 보고 배우니 익숙해서

    그렇다고밖에 판단을 내릴수가 없어요.

    님...저렇게 스스로 자기정체를 밝혀주시는분들과는 적당히 거리를 두심이 좋을것 같아요

  • 12. 제가
    '12.8.15 9:52 PM (14.52.xxx.59)

    음식사진 카톡으로 잘 날리는데 평이 좋은 이유는 ㅎㅎ
    더러운 싱크대 가스렌지 주변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거 ㅋ
    툭하면 라면에 주먹밥 같은거 올린다는거,,
    그리고 제일 맛있는건 사먹는거라는걸 누누이 강조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93 여동생 결혼식에 어떻게 입나요? 7 mine 2012/11/29 1,275
185992 여수 순천 광양 사천 진주 김해 오늘 29일 일정입니다. 문재인 일정.. 2012/11/29 735
185991 요새 꿈에 헐리웃 배우들이 자주 나오는데 -_-; .. 2012/11/29 671
185990 친구가 출산을 했어요^^ 1 케잌 배달 .. 2012/11/29 843
185989 단발이나 짧은 커트머리 이신분들? 2 헤어스타일 2012/11/29 2,544
185988 오세훈 한명숙때 한달도 안남기도 조중동 여론조사 ㅋㅋㅋㅋㅋㅋㅋㅋ.. 14 신조협려 2012/11/29 2,255
185987 문제의 박근혜 선거로고송 18곡 전곡 다 저작권법 위반이라네요 10 두고봐야쥐... 2012/11/29 2,316
185986 연말이라 집을 정리하고 싶은데 정리도우미 그런것도 있을까요? 6 집정리 2012/11/29 1,957
185985 2002대선 투표율 70프로 올해 대선 65프로 이상이면 가능성.. 5 투표율이관건.. 2012/11/29 706
185984 서울맘님~혼자서 12월에 2박3일 1살, 6살아이와 서울가요. .. 15 촌놈 2012/11/29 1,347
185983 집청소하다 예전에 쓴 가계부를 발견했는데..... 3 검정고무신 2012/11/29 1,605
185982 아울렛..어디 이용하시나요? 2 dma 2012/11/29 933
185981 백화점 브랜드 할인이요~ 3 니마 2012/11/29 928
185980 아~ 문재인님의자 지름신이 와버렸어요ㅜㅜ 1 의자 2012/11/29 1,170
185979 결혼 10년 이상 되신분들 혼수 얘기 해 볼까요? 25 혼수 2012/11/29 4,118
185978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 48 계층 2012/11/29 2,177
185977 치과의사분 계신가요? 1 어린이치아 2012/11/29 977
185976 어느날 유천이가 내게로 왔다 35 눈이 온다... 2012/11/29 3,351
185975 한끼로 뭘 먹을까요? 메뉴 골라주세요 3 한끼 2012/11/29 1,019
185974 저번에 어떤분이 올리신글중에 한섬 제품번호 질문이요 구매 2012/11/29 1,029
185973 패배주의 확산시키는 글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10 슬슬 2012/11/29 1,096
185972 박근혜 되면 이런일이 생긴다 3 칠푼이반대 2012/11/29 1,147
185971 네살 여아 집안 물건들을 자기방에 모아요 5 무플절망 2012/11/29 1,497
185970 초등고학년 겨울방학 4 헉~ 2012/11/29 1,162
185969 사이 안 좋은 부부 보면..이란 글 보고. 18 바른생활 2012/11/29 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