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 내시경 하다 천공 되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12-08-15 11:46:21

제가 예전에 복부 수술을 해서....장이 유착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내시경 하다...아무리 숙력된 의사라도 천공은 어쩔수 없는 의료사고라고 하시네요.

으그..

 

 

검진차..해볼까 하다가..고민되네요

 

 

IP : 125.149.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12:04 PM (116.40.xxx.243)

    서울대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검사 직전에 의사가 말하더군요
    대장 내시경 하다가 천공될수도 있고 용종제거시에도 천공될수 있는데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바로 조치를 취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검사하다가 용종이 발견되서 제거했는데 크기가 좀 크다고 장벽이 얇아서 천공될수 있다고
    일단 말하고 장벽을 일시적으로 단단하게 해주는 검푸른 약을 장벽에 뿌린후 용종제거했어요

  • 2. 음..
    '12.8.15 12:19 PM (180.229.xxx.17)

    모든 시술에는 생길 수 있는 부작용, 합병증이 존재해요...
    그렇다고 안 하기는, 대장 내시경으로 조기 검진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매우 크고,
    그런 합병증 생길 가능성이 워낙 적으니..
    그리고 설령 천공이 생기더라도,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밟아 나가니까요...
    대장 내시경 하시는 게 좋지요.
    그걸 걱정해서 안 하시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케이스...

  • 3. ..
    '12.8.15 12:25 PM (125.149.xxx.162)

    에구...거기는 믿음이 가네요
    본원이셨나요? 아니면 강남 건강검진센터였나요
    좀 멀어도 그쪽으로 가야겠어요

  • 4. 덤이다
    '12.8.15 12:37 PM (211.255.xxx.94)

    불안해 하시는것보다 확실하게 검진을 받으시는게 낫겠지요.
    큰병원에서 검진 잘 받으세요.

  • 5. 경험
    '12.8.15 12:39 PM (121.139.xxx.73)


    제 아버님이 대장내시경하다가 천공되어서
    응급으로 수술하셨어요

    99년 봄에 ㅠㅠ

    이련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개인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이었네요

  • 6. .....
    '12.8.15 2:24 PM (118.36.xxx.239) - 삭제된댓글

    몇 년전 저희 남편 천공되어서 10일간 입원했었어요.
    문제는 원글님처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죠.
    내시경 후 몸 상태를 잘 관찰한 후 바로 식사를 안하는 게 좋아요.죽이라도 마찬가지고요.
    모르고 음식을 섭취하면 그 구멍을 통해 음식물이 복부 전체로 퍼져 복막염이 된다네요.
    그러면 위험할 수도 있고 치료로 한 달 정도 입원해야 한다네요.
    저희 남편은 내시경 후 집에 오려고 옷을 갈아입는데 배부터 아래쪽으로 부풀어오르더래요.
    내시경할 때 잘 보이도록 대장에 넣었던 바람이 구멍을 통해 배로 빠져나간거죠.
    다행히 병원안이라서 말했더니 바로 입원시키고 5일동안 물 한 모금 못마시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55 계속 같은 꿈을 꿔요 2 ... 2012/08/16 1,654
140854 80~90년대 전문대졸업하신분들 무슨과전공하셨는지요 1 혹시 2012/08/16 1,620
140853 배달 반찬, 죽 서비스 추천 좀 해주세요 질문 2012/08/16 936
140852 일반폰과 스마트폰 충전기 호환되나요?? 4 단순무식 2012/08/16 1,071
140851 섹스리스 울남편, 혹시 밖에서 푸는 걸까요? 9 괜한 의심?.. 2012/08/16 9,762
140850 구글에서 동영상 보려다가 일 벌어졌어요, 도와 주세요!! 5 ///// 2012/08/16 3,713
140849 공구중인 프로그레시브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조~기 2012/08/16 618
140848 개학전 교실청소ㅠㅠ 7 사과향 2012/08/16 2,408
140847 핑크 니트 8 45살에 2012/08/16 1,408
140846 [펌] 박정희 정권은 왜 독도지킴이의 손을 부러뜨렸나 2 독도밀약 2012/08/16 1,062
140845 출근시간 10시로 바뀐다음 새벽까지 잠을 안자요... 5 .. 2012/08/16 1,775
140844 조망 조금 더좋고 비싼집 vs 조망 조금 안좋고 싼집 10 집고민 2012/08/16 2,878
140843 류연우 수학이란게 있다는데 괜찮은가요?? 1 훌륭한엄마 2012/08/16 1,414
140842 제가 이상한건지..원래 인생사가 그런건지.. 6 아무도 2012/08/16 2,406
140841 대박 여자 3호 쇼핑몰 주인공.... 요리사가 직업이라더니.. .. 5 ... 2012/08/16 5,185
140840 미드 멘탈리스트...그리고 미드 멘탈...어떤 게 재미있나요? 10 // 2012/08/16 2,127
140839 다들 QR코드가 뭔지 알고 계셨나요? 10 직장인 2012/08/16 3,264
140838 길에서 본 중국인등이 하던 운동이 궁금해요 2 2012/08/16 929
140837 월 124만원 5년 불입하면 10년 후 1억 준다는데 괜찮은가요.. 13 ///// 2012/08/16 4,601
140836 생 곤드레로는 어떤 걸 해 먹을 수 있나요? 5 곤드레 2012/08/16 1,005
140835 퍼옴 친일파 후손 vs 독립투사 후손 3 광복절특집 2012/08/16 1,187
140834 과거의 일상이 출세해 버린 오늘을 만날때; 응답할까?1997 2 쑥과 마눌 2012/08/16 1,737
140833 아랑사또전 재미있네요^^ 5 매운 꿀 2012/08/16 2,681
140832 댓글에 감동받아 적어봅니다. 6 Doer 2012/08/16 1,323
140831 아랑어사또 어떠셨어요? 2 2012/08/16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