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 내시경 하다 천공 되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2-08-15 11:46:21

제가 예전에 복부 수술을 해서....장이 유착되어 있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내시경 하다...아무리 숙력된 의사라도 천공은 어쩔수 없는 의료사고라고 하시네요.

으그..

 

 

검진차..해볼까 하다가..고민되네요

 

 

IP : 125.149.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12:04 PM (116.40.xxx.243)

    서울대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았는데 검사 직전에 의사가 말하더군요
    대장 내시경 하다가 천공될수도 있고 용종제거시에도 천공될수 있는데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바로 조치를 취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검사하다가 용종이 발견되서 제거했는데 크기가 좀 크다고 장벽이 얇아서 천공될수 있다고
    일단 말하고 장벽을 일시적으로 단단하게 해주는 검푸른 약을 장벽에 뿌린후 용종제거했어요

  • 2. 음..
    '12.8.15 12:19 PM (180.229.xxx.17)

    모든 시술에는 생길 수 있는 부작용, 합병증이 존재해요...
    그렇다고 안 하기는, 대장 내시경으로 조기 검진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매우 크고,
    그런 합병증 생길 가능성이 워낙 적으니..
    그리고 설령 천공이 생기더라도,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밟아 나가니까요...
    대장 내시경 하시는 게 좋지요.
    그걸 걱정해서 안 하시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케이스...

  • 3. ..
    '12.8.15 12:25 PM (125.149.xxx.162)

    에구...거기는 믿음이 가네요
    본원이셨나요? 아니면 강남 건강검진센터였나요
    좀 멀어도 그쪽으로 가야겠어요

  • 4. 덤이다
    '12.8.15 12:37 PM (211.255.xxx.94)

    불안해 하시는것보다 확실하게 검진을 받으시는게 낫겠지요.
    큰병원에서 검진 잘 받으세요.

  • 5. 경험
    '12.8.15 12:39 PM (121.139.xxx.73)


    제 아버님이 대장내시경하다가 천공되어서
    응급으로 수술하셨어요

    99년 봄에 ㅠㅠ

    이련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개인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이었네요

  • 6. .....
    '12.8.15 2:24 PM (118.36.xxx.239) - 삭제된댓글

    몇 년전 저희 남편 천공되어서 10일간 입원했었어요.
    문제는 원글님처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조심하는 게 중요하죠.
    내시경 후 몸 상태를 잘 관찰한 후 바로 식사를 안하는 게 좋아요.죽이라도 마찬가지고요.
    모르고 음식을 섭취하면 그 구멍을 통해 음식물이 복부 전체로 퍼져 복막염이 된다네요.
    그러면 위험할 수도 있고 치료로 한 달 정도 입원해야 한다네요.
    저희 남편은 내시경 후 집에 오려고 옷을 갈아입는데 배부터 아래쪽으로 부풀어오르더래요.
    내시경할 때 잘 보이도록 대장에 넣었던 바람이 구멍을 통해 배로 빠져나간거죠.
    다행히 병원안이라서 말했더니 바로 입원시키고 5일동안 물 한 모금 못마시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30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661
149729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333
149728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320
149727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504
149726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556
149725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635
149724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1,967
149723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1,981
149722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2,917
149721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700
149720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078
149719 책만 읽는 바보라는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4 2012/09/08 1,840
149718 턱 보톡스 시술하는데 오래걸리나요? 2 보톡스문의 2012/09/08 2,721
149717 대입....약사와 수의사....뭐가 더 좋을까요? 아님 인서울.. 22 재수생맘 2012/09/08 12,683
149716 간장게장을 화요일에 담궜는데 지금도 싱거워서 못먹겠어요 게장간장게장.. 2012/09/08 1,516
149715 장난치는 아이들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2 부끄 2012/09/08 1,122
149714 안타까운 주인공 5 친구엄마 2012/09/08 2,200
149713 비맞고 들어와 7 파란 대문 2012/09/08 1,990
149712 비올걸 몸이 먼저 알아차려요 5 몸이 기상청.. 2012/09/08 1,858
149711 인터넷 접속시, 끊임없이 뜨는 광고 어찌해야 할까요? 1 컴맹주부 2012/09/08 2,449
149710 카페에 빠진 남편 7 내가 미쳐 2012/09/08 3,539
149709 청소기도 수명이 있을까요? 1 흐르는강물처.. 2012/09/08 1,771
149708 비오니까 짜파게티 먹고싶어용~ 4 한마디 2012/09/08 1,367
149707 mbc스페셜에 아이큐 210 천재 인분 나왔는데 보셨나요? 6 ... 2012/09/08 4,385
149706 건물주인이 동네 폐지줍고 있어요 6 진홍주 2012/09/08 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