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이니까요.
그런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태극기 대가 부러질 것 같아요.
아까운 우리 태극기 날아갈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베란다 안쪽으로 들여놓았습니다.
태극기 거는 작은 애국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ㅠㅠ...
달다가 바람에 날아 갈거 같아 거둬 들였어요 태극기가 날아 갈거 같아서ㅠ ㅠ
저도 한번 바람에 날아가 분실해서 ㅜㅜ
좀전에 하나 새로 구입했네요.
비 와서 못걸었다고 말씀드렸더니
- 국기 게양했냐고 물으셔서요-
날라가면 다시 사면되지
얼마나 힘들게 독립했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한 말씀 들었네요.
우리 엄마 애국자세요. 아침에 독립감사 기도다녀오시고..^^
꼭 태극기 달았는데
오늘은 못 달았어요.
바람이 어찌 많이 불던지
여긴 산자락 밑이라 더 바람이 좀 세차네요.
오늘 못달았어요
새로사야겠어요
애국자 아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달아샀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