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에살기에 지하상가를 갈일이 없었어요.
요며칠 일이있어 고속버스터미널을 다니면서 새로
개장했다는지하상가 쇼핑을 하는데 물건은 많더라구요.
그런데 거기는 원피스나 가디건등 옷을 입어보질못하나요?
하나같이 못입어보게하고 현금만받는거에요.원피스가 왠만해서 하나구입하고 가디건도 구입해서 집에와서 입어보니
원피스가 목을통과해 팔이 끼워지지가 않는거에요. 여차저차얼굴에 쓸리면서 입고나니 허리와치마로 어어진 고무밴드가 너무쪼여 숨을 못쉬는정도.입어보고 샀음 절대안살걸~~~
판매상인도 옷이 션찮은걸 알고 입어보지못하게하는걸까요?
가디건도 보기엔 이뿐데 입어보니 앞매무새까지 여며지질않고 뒤허리츰에서 여밈이 끝나더라구요. 내가 옷보는 안목이 없나부다 자책하고 원피스는 분리수거함에 넣었어요. 님들은 어떠셨어요?
상체사이즈55입는데도 원피스 너무 쪼이는거보고 눈으로 절대사면 안된다는확신가졌어요.아까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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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하상가
ᆢ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2-08-15 08:58:14
IP : 115.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연
'12.8.15 9:19 AM (121.88.xxx.154)얼마짜리 원피스사셨어요? 전 거기서 오천원, 만원이상짜리 티 외에는 거의 안사요. 못 입어보게해서요
맘에 꼭 드는 만원이상 원피스살때는 이게 저한테 맞겠냐 묻고 맞다고 상인이 자신하면 돈내고나서 그 가게안에서 입어봐요
원글님처럼 안 맞는다면 교환불가라도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바꿔줄거에요2. 원글이
'12.8.15 9:23 AM (115.3.xxx.66)에구.29,000원이에요.비싸진 않지만 그거바꾸러 지방인데 가기는 좀그래요. 걍 삭히고 말래요~ㅜ
3. 무서운 언니들
'12.8.15 9:48 AM (67.170.xxx.94)거기 원래 그런곳이예요
교환?
어림도 없어요
효민이 데리고 가심 바꿔 줄지도 몰라요ㅋ4. 저 심한경우 당해본건 아닌데
'12.8.15 10:46 AM (121.145.xxx.84)강남 지하상가가 뭔가 사고싶게 하는 느낌은 있거든요^^ 그래서 몇번 갔다가..
다른사람하고 싸우는걸 많이봐서 용산 컴퓨터상가랑 강남지하상가에선 원래 뭐 안사요5. 토종키작은하얀민들레
'12.8.15 12:25 PM (14.32.xxx.169)싸우는걸 많이 봐서 원래 뭐 안사요222
20년 한결같이 변치않는 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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