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왔다초코바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2-08-15 00:53:23

1층은 주차장이거든요.

이 빌라 사는 여자사람인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주차장에서 줄넘기를 해요..2~3시간동안..

아침에는 스마트폰으로 음악도 크게 틀어서

음악소리랑 탁탁탁 줄넘기 소리가 두세시간 들리구요..

저녁에는 줄넘기소리만 들려요..

여름이라 살 빼 보려고 하는 건 이해하는데요..

더워서 문 다 열어놓고 있는데 계속 소리 들리니까 넘 신경쓰이고 짜증나요..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거든요..

운동은 근처 초등학교에서 하면 안 되냐고 A4용지에 써서 주차장 기둥에 써 붙여놓으면

넘 오바일까요?  

소심한 편이라 82님들께 여쭤보고 하려구요..

IP : 121.152.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5 12:55 AM (110.14.xxx.164)

    두세시간이나... 힘도 좋네요
    당연 거슬리죠. 남 생각은 전혀 안하는군요
    초저녁이나 낮에 잠깐 하는정도면 몰라도 ...

  • 2. 그게
    '12.8.15 12:57 AM (14.63.xxx.63)

    종이로 붙여놓으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일단 기분부터 나쁠 것 같아요.
    그냥 얼굴보고 웃으면서 집에서 줄넘기 소리가 매일 너무 크게 들리니 운동장에서 하시는 건 어떻겠냐고 일단 좋게 말로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3. 왔다초코바
    '12.8.15 1:02 AM (121.152.xxx.223)

    빌라사람들과 교류가 없어서 말을 나누는 사이는 아니거든요..ㅠㅠ
    비가오나 해가 나나 항상 주차장에서 하네요.
    전 곰같은 스타일인데도 진짜 하루종일 탁탁탁 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요..

  • 4. 글 쓰셔서 붙이는 방법이 좋아요
    '12.8.15 1:20 AM (61.33.xxx.14)

    공동주택에 살면서 에티켓 없는 행동한 사람의 기분까지 주의하며 고심 고심하실 이유없어요 주의 글 읽고 기분 안좋은건 그 사람 일이구요 정말 자기만 생각하는 무지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5.
    '12.8.15 3:07 AM (112.161.xxx.208)

    원글님 망설이는거 이해해요.
    저도 빌라 살고있는데 사람 많이 사는 아파트라면 오히려 얘기하기
    쉬울꺼에요. 근데 적은 가구수가 살다보니 껄끄러워질까봐 왠만해선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우리 윗집은 여중생인지 여고생인지 자매가 무슨 킹콩들처럼 우당탕 거리고
    집앞에서 줄넘기도 하더니 집에서 뛰나봐요. 아놔.. 진짜 올라가서 머리채 잡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28 두피클리닉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1 두피 2012/09/19 1,206
154327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2 초보엄마 2012/09/19 992
154326 Daum에는 유독 문재인 후보 기사가 없다 9 눈 여겨 보.. 2012/09/19 5,509
154325 배변훈련하는 아이 있는데 침대 메트리스 어떻게사용하세요? 3 침대 2012/09/19 1,257
154324 나이들어갈수록 또다른 잘생김이 묻어나오는 배우 누가 있을까요 6 ... 2012/09/19 2,283
154323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음식 먹고 입냄새 어떻게 하세요? 7 beechm.. 2012/09/19 5,485
154322 댜오이다오에대해서요 2 궁금 2012/09/19 1,314
154321 돼지껍데기 못먹는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런 기사 떴네요.. 4 쌤텅 2012/09/19 4,000
154320 초딩 이상 청소년을 위한 보험 괜찮은거 있으면 추첮해주세요 8 kweon 2012/09/19 1,251
154319 영어과외 얼마정도하나요?.. 11 과외비 2012/09/19 24,030
154318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배려 2012/09/19 1,153
154317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88 2012/09/19 6,686
154316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2012/09/19 2,858
154315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퍼옴 2012/09/19 5,040
154314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1,122
154313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1,790
154312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522
154311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2,664
154310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365
154309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389
154308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2,794
154307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243
154306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6,051
154305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1,481
154304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