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이 정말 좋다는 말

.. 조회수 : 5,067
작성일 : 2012-08-14 22:04:19

어렸을 적 부터 줄 곧 듣는 말이..

인상 참 좋다..착하게 생겼다는 말인데요..

 

성격도

강단이 없고 좀 여린 스타일이구요..

 

ㅎㅎ

 

보통 인상 좋고 착하고 선한 이미지라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차갑고 냉철해 보이는 도시적 여성미가

부럽더라구요..

IP : 124.49.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하고
    '12.8.14 10:06 PM (58.231.xxx.80)

    남이 함부로 해도 웃을것 같은 얼굴.
    제가 인상 좋다는 얘기 많이 듣는데요 옷가게 가도 들어요 그러면서
    차갑고 야무지게 생긴 친구에게는 싸게 가격 부르면서 인상 좋게 생긴 저에게는 바가지 요금 불러요

  • 2. ㅠㅠㅠ
    '12.8.14 10:20 PM (59.19.xxx.15)

    맨날 당해요,,순하게 보인다고,,느무느무 싫다는

  • 3. 된다!!
    '12.8.14 10:21 PM (58.226.xxx.141)

    20대시절에는 그소리 많이 들었어요..
    웃는 인상이래요
    그때 사진보면 눈도 그렇고 입꼬리도 그렇고
    남편도
    연애 시절 인상이 너무 선하고 이뻐서 좋아했다는데
    지금은 그소리 못들어요
    30대 거든요 그동안 힘든일이며 괴로운 일들이 많아서 인상도 변하더라구요.

    인상 좋다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남이 일단 인상이 좋아서 함부로 한다면 그런 사람들한테야 내 성격 좀 보여주면 되고요.ㅎ
    인상 좋다는건 득이 되는일 같아요..
    차갑고 냉철해 보이는 사람보다는.. 선하고 인상 좋아 보이는 사람하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냥 지금 그대로 모습을 사랑하시면 어떨란지

  • 4. 윗분말대로 그게 좋은겁니다.
    '12.8.14 10:39 PM (211.224.xxx.193)

    님은 차갑고 못돼보이고 카리스마 있어보이는 인상의 사람이 부럽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님같은 사람 엄청 부러워해요. 왜냐면 님 맘속에 아직도 순수,순진 그리고 뭔가 인생의 고비 이런게 없어서 그런거예요. 그런거 겪으면 그리고 나이들면서 인생에 대해 알고 나면 자연히 인상이 그 밝은 인상이 안됩니다. '
    지금은 모르시지만 나중에 내가 때가 묻어 있을때 그 전에 그 인상이 백만불짜리 인상이었다는거 깨달을거예요. 엄청 좋은거니까 차가운 도시여자 흉내 내지마세요. 흉내내다보면 얼굴인상이 그렇게 됩니다.

  • 5. 60대
    '12.8.14 11:09 PM (121.147.xxx.151)

    아직도 인상 좋다는 말 듣고 살아요 .-.-

    저도 깍쟁이이미지의 도도한 녀자이고 싶은데

    절대적으로 웃는 상이라니

    요즘 3kg 쪄서 더 복실 아줌마 같아서 더더욱 그런 듯 ㅎㅎ

  • 6. 51세
    '12.8.14 11:30 PM (99.233.xxx.156)

    전 이상하네요 친정엄마도.남편도 절더러 보통이아닌것 처럼보인다...쌀쌀맞아보인다...이래듣고
    살아왔는데 이나이먹도록 남들한테 지겹도록 들은애기가 인상이 너무좋다입니다.
    엄마말따나 순해보이지도 않는데 왜 사람들이 그러는지...생각해보면 제가 항상웃는얼굴이기는한데
    그때문인지..보통 처음본사람들이 어려워하는것 같은데 제가 대화 시작하고 웃기시작하면
    99%가 인상이 참좋다하시며 급 친한척 하네요ㅠㅠ

  • 7. ㅎㅎㅎ
    '12.8.14 11:54 PM (110.8.xxx.109)

    ㅎㅎㅎ이목구비가 동글동글하고 잘 웃고 그렇지 않으세요? 제가 그래서 인상 좋단 얘기 많이 드는데... 실제 성격은 아니어서 말이죠-_-; 어릴 땐 정말 그랬는데 하도 그런 소리 들으니까 점점 독해지는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76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이 용서가 안되네요 12 원망 2012/09/14 4,195
152575 유산균에 관한 글 올렸는데 무플이었어요 4 bb 2012/09/14 1,320
152574 머리두피에 기름이 너무 잘 껴요 6 ... 2012/09/14 2,787
152573 동양매직 음식물냉동처리기...지를까요 말까요ㅠㅠㅠ 21 ㅇㅁ 2012/09/14 2,550
152572 미셀오바마 연설 들으니, 그런 영부인 둔 미국 부럽네요 3 영부인 2012/09/14 3,591
152571 후배가 결혼하는데 맘이 좀 그래요 29 .... 2012/09/14 7,666
152570 케빈에 대하여를 보고...[감상후기] 17 잔잔한4월에.. 2012/09/14 6,317
152569 결혼할때 집안 좋다는 건...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30 애매 2012/09/14 8,734
152568 걱정많고 예민한 사람. 피에타 못볼까요? 16 심약한이 2012/09/14 2,374
152567 그냥 ...철수. 7 .. 2012/09/14 1,218
152566 하와이 4박에 마우이섬가는건 무리일까요? 6 rhtju 2012/09/14 2,575
152565 돼지 뒷다리살 소금구이 해먹어도 될까요? 3 ,,, 2012/09/14 2,189
152564 면세한도액이 얼만가요? 2 해외여행 2012/09/14 1,267
152563 마늘 보관법 3 보따리아줌 2012/09/14 1,816
152562 문재인이나 안철 수 찍으면.... 17 그네언니.... 2012/09/14 1,842
152561 쁘띠 스카프..?(손수건..?) 50*50 사이즈 어떤가요..?.. 2 ....? 2012/09/14 1,543
152560 두어달쯤에 선본남자가 계속 전화를 해요 10 .. 2012/09/14 3,337
152559 가수 송시현을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7 .... 2012/09/14 2,631
152558 나꼼수 같은 정치 시사 프로가 있을까요? 2 미국도 2012/09/14 835
152557 전세계약전 주의사항 문의드려요 2 Regina.. 2012/09/14 810
152556 저녁 국하나 놓고 먹음 안되나요? 10 뭐 먹고 사.. 2012/09/14 2,344
152555 박그네의 정체는...? 1 ㅇㅇㅇㅇ 2012/09/14 949
152554 화초 키우기 취미이신분 없나요? 7 ㅇㄴㅇㅇㄹ 2012/09/14 2,354
152553 불닭볶음면 먹지마세요 32 와진짜 2012/09/14 10,192
152552 아는분이 집싸게 팔고 경매로 집사서 이사가네요.. 4 집사기 2012/09/14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