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같이 생겼다는 말은 무슨뜻

그럼 조회수 : 5,050
작성일 : 2012-08-14 20:12:31
무슨 뜻일까요?

전 교사는 아닌데 그런말 진짜 많이 들었어요.
참해보이면서도 좀 고지식하고 답답해보인다는 뜻인지?

어떤 이미지길래 그러는 걸까요?
IP : 223.62.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들어 본 말....
    '12.8.14 8:18 PM (14.40.xxx.61)

    직장 다니는 아줌마 같은데...사고방식이 답답하고 셈도 빡빡하시군요
    ....의 완곡한 표현 아닐까 합니다

  • 2. 피터캣22
    '12.8.14 8:21 PM (112.156.xxx.168)

    색조화장 안하고 옷 수수하게 입으면서 참한 느낌...
    제가 그래요 -_-어딜가나 말도 안했는데 선생님~선생님~
    정말 왕짜증-_-

  • 3. 권위적이고
    '12.8.14 8:24 PM (14.37.xxx.125)

    딱딱한 이미지.. 가르치려드는 느낌... 그런거 아닐까요?

  • 4. ---
    '12.8.14 8:25 PM (92.75.xxx.244)

    말 섞기 전 순전히 외모+스타일만 놓고 본다면...


    좋은 말로 단정, 수수하다

    아니면...스타일리쉬와 거리가 멀다 촌스럽다..

  • 5. 전 더 싫은게
    '12.8.14 8:27 PM (14.52.xxx.59)

    얼핏 겪어보면 그런 소리 들어요
    여행사 가이드라던지,,학원 상담사 이런사람들이요
    제가 좀 꼬장꼬장하고 뭐 따져묻는 스타일이거든요
    더 싫은건 친정식구들이 저말고 다 선생님이라는거 ㅎㅎㅎ

  • 6. ㅇㅇ
    '12.8.14 8:30 PM (221.138.xxx.187)

    넝쿨당 장군이 담임샘같은 이미지요

  • 7. 원근ㄴ
    '12.8.14 8:30 PM (223.62.xxx.98)

    참고로 그런 말 한사람들은 첫인상보고 말한 사람들이예요.
    병원이나 미용실, 혹은 시부모님 아는 사람등..

    외모만 보고 평가한듯. ..

    일적인 부분으로 얽히면 당연히 제 직업을 쉽게 알게 되겠죠

  • 8. . ..
    '12.8.14 8:47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고지식하고 답답해보인다는 말을 돌려말한듯

  • 9. 잔잔한4월에
    '12.8.14 8:47 PM (58.145.xxx.183)

    선생이 장삿꾼처럼 생기면 안되겠지요.

    장삿꾼이나 사기꾼이나 능글능글하고 뒤통수를 잘치죠.

    즉 선생같다는 이미지는

    고지식하고 남 속일것 같지 않다는 의미를 뜻할겁니다.


    애들이 선생님같다고 하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어른다운 위엄이 느껴진다 이정도로 봐야할까요?
    (만만하면 선생과 비교하지도 않지요.)

    어른이 선생같다고 하는것은

    -단정하다. 뭐 이정도로 봐야합니다.

    직접 대놓고 한다는것은

    -참하다. 이정도로 봐야할까요.^^

  • 10.
    '12.8.14 8:51 PM (182.215.xxx.23)

    옷입는 센스 없고 답답하다는 뜻을 돌려서 하는 말

  • 11.
    '12.8.14 8:59 PM (119.202.xxx.12)

    교사같다는 말이 듣기 싫은 사람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풍기는 멋이 다르거든요.

    요즘은 옷차림이 자유지만 그래도 교사라면 기초 화장으로만 가꾼 이미지의 화사한 얼굴, 단정한 옷차림,

    예의바른 말투 등이 소위 교사같다는 말의 종합체로 쓰였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무엇을 대하며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범죄를 꿈꾸면 범죄인의 얼굴이, 질투와 친구한다면 천박한 얼굴이, 더러운 말들을 입에 달고 산다면 양아치

    의 얼굴이 그대로 얼굴에 담아집니다.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아이들과 교육에 몰두한다면 온화한 얼굴이 만들어지겠지요.


    그런데 교사가 싫다는 사람에겐 이런 얼굴이 담아질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군요.

  • 12. 흰구름
    '12.8.14 9:13 PM (59.19.xxx.15)

    아주 지적으로 보인다 뜻 아닌가요?/

  • 13. ...
    '12.8.14 9:15 PM (211.202.xxx.218)

    긍정적으로 보자면 반듯하고 바른 이미지?

    부정적으로 보자면 고리타분하고 깐깐한 이미지?

  • 14.
    '12.8.14 9:18 PM (223.33.xxx.105)

    요즘 교사들 멋쟁이들 많던데요?확실히 나이든 여교사들 봐도 그또래 아줌마들보다 날씬하고 깔끔하게 멋나던걸요?제가 아는 교사분은 학교나갈때랑 그냥 외출할때랑 옷이 다르다더군요

  • 15.
    '12.8.14 9:22 PM (223.33.xxx.105)

    암튼 교사들 옷차림이 엄격해 학교나갈때는 촌스럽게 하고 나간다는걸 보면 교사이미지가 그리 세련된 이미지는 아닌것같아요 하지만 진짜 그또래 집에 있는 여자들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더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나요 교사뿐 아니라 일하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나이가 들수록 더 차이가 많이 나는것같아요 더 젊어보이기도 하고...

  • 16. 남자들이
    '12.8.14 9:32 PM (183.98.xxx.14)

    교사부인은 좋아해도 교사 스타일은 제일 싫어한다고 해요.

  • 17.
    '12.8.14 9:37 P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딱딱하고 사감같은 이미지가 딱 떠올라요

  • 18. 아줌마
    '12.8.14 9:54 PM (58.227.xxx.188)

    아이들 어릴때 급식가면 엄마들이 선생인줄 알고 인사를... ㅡ,.ㅡ;;;

    안경과 살짝 예민하게 생긴 인상 탓인가봐요~
    한편으론 푹 퍼져보이진 않나보다 생각도 들어요~

  • 19. 촌스럽다는 뜻.
    '12.8.14 10:03 PM (61.253.xxx.150)

    촌스럽다는 의미에요.

  • 20. 촌스럽다 는 의미
    '12.8.14 10:26 PM (211.109.xxx.233)

    가슴에 닿는군요
    제가 교사인데 교사되기 전부터
    교사생활하면서 어디가도 선생님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 21. 슬프지만
    '12.8.14 11:35 PM (116.36.xxx.237)

    촌스러운데 도도함이 묻어나는 거요...미스때는 선남이 그렇게 말하는 게 그리 싫더니

    지금은 그냥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요..

    허나 교사처럼 안 보이려고 노력해요....뭔 말이냥..ㅋㅋ

  • 22. 저두 어디가면 선생님이냐구
    '12.8.15 12:04 AM (121.138.xxx.188)

    특히 미용실에서 ㅎㅎ
    그냥 튀지 않는 단정한 스탈 어찌보면 밋밋한 스탈...그리고 안경...
    이젠 하도 들어서 그냥 그려려니 하네요

  • 23. ---
    '12.8.15 2:06 AM (92.75.xxx.244)

    교사부인은 좋아해도 교사 스타일은 제일 싫어한다고 해요222222222


    그냥 사실 교사같다 선생같다는 말 특히 미혼 여성이라면 솔직히 좋은 뜻은 아님. 이성한테 별로 어필 못하는 스탈. ( 직업이야 좋아해도 스타일은 안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86 강아지 앞다리가 오다리면 다리가 6 2012/09/07 4,080
149585 분당 수내역부근 수학힉원 2 초5 2012/09/07 1,012
149584 중국인마사지사는 어디서 채용해야할까요?? 1 ... 2012/09/07 1,348
149583 휴가때 못가본 워터 파크 ㅠㅠ 짱효짱효 2012/09/07 773
149582 성균관대학교89학번들 계신가요? 17 89학번 2012/09/07 4,889
149581 솔직히 말해서 물리적거세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5 -- 2012/09/07 1,041
149580 요며칠 마음이 선들하니 그러네요.. 4 마흔하나 2012/09/07 1,274
149579 일본 도깨비여행 가보신분!! 7 여행에 꽂히.. 2012/09/07 1,910
149578 맛집-종합운동장역 부근 4 파랑주의보 2012/09/07 1,730
149577 나사풀린 사회분위기 잡아주었으면 10 사형집행 2012/09/07 1,353
149576 동네 산책하다 만난 아기 엄마가 집으로 초대했는데 6 하아 2012/09/07 4,238
149575 불교제단에서 오줌싼 목사, 성당서는 마리아상에 오줌,똥 쌌네요 .. 5 호박덩쿨 2012/09/07 1,874
149574 고등학교 때 왕따 아이 5 친구 2012/09/07 1,781
149573 정기적금 한달에 500만원씩 은행에 넣고 30 ... 2012/09/07 13,543
149572 나루뷔페 가보신분!!! 김포공항 2012/09/07 759
149571 건강방에 아토피 비염 나았다는 글.. 11 음.. 2012/09/07 2,372
149570 김연아가 욕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40 ㄷㄱㄹㄹ 2012/09/07 3,419
149569 무비24예매 어떻게 하나요? 영화 2012/09/07 654
149568 유치원축구팀 이름좀 지어주세요 5 부탁해요 2012/09/07 1,612
149567 여름 롱티가 많은데 가디건 고민 1 .... 2012/09/07 1,481
149566 시작합니다. 1 막춤다이어트.. 2012/09/07 713
149565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5 -_- 2012/09/07 1,680
149564 3천만원 목돈이 생겼는데 정기예금 이율높은데 어딘가요..? 3 저금 2012/09/07 3,215
149563 저번 나가수 이후로 조장혁 목소리에 꽂혔어요...ㅠ.ㅠ .. 2012/09/07 916
149562 볼터치 어떤게 화사한가요? 4 볼터치 2012/09/07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