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여행 다녀와보신분? 흑돼지 드셨나요?? :-)

흠흠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2-08-14 19:53:14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에요.

유명한 관광지는 어디어디갈지 대충 정해놨는데요.

 

맛집은 블로그 뒤져봐도 아리송하네요 ㅎㅎ

홍보글도 많구요...

 

맛있는거 먹고 오고 싶어요.

여행은 먹는게 반인데 말입니다!!!!

 

흑돼지집 유명한곳 중에 가보신분 있으면 추천부탁드리고요.

 

제주도에서 이건 진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그런 맛집 있으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IP : 175.125.xxx.2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모마일
    '12.8.14 7:57 PM (124.136.xxx.22)

    제가 잘못갔는지 전 흑돼지 그냥 그랫어요. 가격은 서울보다도 비싸구요.
    대신 전 겨울에 주로 가서 감귤이랑 한라봉이 너무너무 맛있고 달아서 좋았구요.
    고기국수 진짜 신세계더라구요.
    일본 라멘 조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요~

  • 2. !!
    '12.8.14 8:00 PM (175.125.xxx.215)

    흑돈가! 유명하더라구요 ㅋ 감사합니다


    고기국수집은 어디에 있나요??
    한라봉은 재래시장 가셨어요??

  • 3. 카모마일
    '12.8.14 8:06 PM (124.136.xxx.22)

    저는 그냥 유명한 삼대국수 갔는데~
    다른 곳도 맛있는 곳 많을 거에요~
    삼대국수 비빔국수도 맛있어요.
    한라봉은 서귀포아케이드에서 샀었어요.
    그냥 상품 말고 봉지에 담아 파는 것도 껍질 얇고 참 달더라구요.

  • 4. 시간상
    '12.8.14 8:09 PM (210.97.xxx.3)

    오다가다 걸리는 흑돼지 집에 가서 먹었구요.
    쫄깃하고 맛은 있더라구요.
    그런데 지방층이라고 해야하나? 표피층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쫄깃하고 맛을 내는 것 같은데 그부분에 털이 좀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요.

    제주도에 대한 정보는 검색하시면 꽤 많이 나와요.

    한라봉은 처음에 갔을때는 한라봉 직매장에 가서 샀었구요.

    두번째는 공항 옆 동문시장인가?(시장명이 살짝 애매) 에서 구해봤어요.

    개인적으로 동문시장에서 이것저것 구매하기 편하고 좋았어요. 갈치나 뭐 그런 것까지.

  • 5. !!!
    '12.8.14 8:12 PM (175.125.xxx.215)

    감사해요 ㅎㅎ
    폭풍검색 들어갑니다!

  • 6. 제주도
    '12.8.14 8:16 PM (119.196.xxx.44)

    돼지고기는 돈사돈이라는집이 유명한데요...줄을 오래서는것같아요. 평일에도 6시만 되면 줄이 서있다고 하더라구요...맛은 있어요. 고기국수는 윗분도 말씀하신 자매국수 맛있더라구요~ 여기도 줄은 좀 서야하지만..ㅜㅜ

  • 7. 제주여행
    '12.8.14 8:32 PM (175.119.xxx.165)

    지난주 다녀왔어요.
    삼대국수집 다녀왔고요.전 그냥 그런데 남편은 넘 맛있다고
    돼지고기는 흑돈가랑 해룡소금구이집 갔어요.
    해룡은 제주도민이 추천해서 갔는데 깡통구이집으로 분위기 안 따진다면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요.
    고기먹고 나중에 불판에 매콤양념오징어 한마리 척 올려주시는데 넘 좋았다는 비빔밥도 좋았고요.
    마스터쉐프 우승하신 김승민씨 아루요도 가서 밥 먹고
    횟집은 제주시 이도 이동에 있는 청어람 가서 일인당에 3만5천원짜리 횟 배터지게 먹었어요.
    청어람도 그동네 사는 지인 추천으로....
    성산일출봉 근처 옛날옛적 이라는 한식당에서 제주도 돔배고기랑 갈치구이 해물 뚝배기 먹었는데
    제주도에선 보기 드물게 친절해서 맘에 들었어요. 음식독 괜찮았고요.

  • 8. 제주여행
    '12.8.14 8:36 PM (175.119.xxx.165)

    그리고 제주오일장이 2. 7 로 끝나는날 열리거든요.
    2,7,12,17,22,27일 이렇게요.
    7일날 찾아가좠는데 장 아주 크게 열려요.
    한라봉 상품가치가 좀 떨어지는 애들 무지 싸게 팔아요.
    우도 땅콩이랑 하우스귤이랑 오일장에서 샀답니다.
    장이 커서 구경도 쏠쏠하니 재미있었네요.

  • 9. 지난주
    '12.8.14 8:45 PM (1.237.xxx.97)

    모슬포 덕승식당 갈치조림,지역은모르겠고 나목도식당,가시식당돼지두루치기 현지인들이잘가는맛집이래서
    다녀왔는데 넘 맛있어요 가격도 왕저렴.....

  • 10. 저두
    '12.8.14 8:45 PM (115.136.xxx.27)

    흑돼지 비싸기만하고 뭔 맛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한라봉 뭐 이런 과일류도 서울 도매시장이 더 싸다고 하더만요..
    경치는 너무너무 좋고 아름답지만 먹는거나 물건들은 제주도 너무 바가지인거 같아요.

  • 11. 자운영
    '12.8.14 8:52 PM (121.188.xxx.250)

    제주도에 살고 있어요. 고기국수는 신제주 올레국수가 최고입니다. 도민이 주로 가는곳인데 요즘은 소문나서
    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다른집과는 완전 달라요..강추합니다.

  • 12. 돼지고기
    '12.8.14 8:54 PM (119.70.xxx.2)

    제주사는현지인들은흑돈가 안가요 소문도좀 안좋고 ...
    그리고 제주돼지고기는 왠만하면 맛있구요
    돈사돈 유명해요 근데 손님이 너무많아 시간잘맞춰 가면 좋구요
    시골집근고기라고 노형동 그곳도 괜찮아요

  • 13. 흑돈가
    '12.8.14 9:04 PM (119.207.xxx.131)

    는 관광객이 주로 많이 가죠.그래도 제주도 돼지고기
    웬만한덴 다 맛있어요. 서귀포에선 한길정 추천! 주민들이 가족외식이나 회식으로 자주 가는곳입니다

  • 14. ㅓㅓㅓ
    '12.8.14 9:04 PM (211.246.xxx.122)

    제주에서도ㅠ흑돼지 가짜 많다고 저번에 tv에서 봤어요.
    흑돼지처럼 보이려고 겉의 털을 가스 토치로 그을리던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전국의 그 많은 흑돼지고기집의 고기가 다 진짜일까는 의문인데요.

  • 15.
    '12.8.14 9:34 PM (1.245.xxx.121)

    제주 사시는분이 알려주신 곳인데
    토계정 이라고 닭샤브샤브에 백숙 죽이 나오는데 제주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좋았어요
    전 제주음식 다 별루예요

  • 16. 가시리
    '12.8.14 9:56 PM (211.237.xxx.197)

    가시리 두루치기는 꼭 한번 먹어보세요.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맛있고요
    여행 가서 늘 서울서 먹던 메뉴만 먹으면 좀 그렇잖아요. 두루치기는 제주 토박이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니면 죄송~)
    흑돼지는 노형동 일대가 좋은 것 같아요. 흑돈가는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 돈사돈이나 노형동 인근 동네분들 많이 다니시는 것에서 드셔보세요. 그런데 제주 돼지고기는 기본적으로 수준 이상입니다~

  • 17. ㅇㅇ
    '12.8.14 10:04 PM (116.41.xxx.74)

    제주음식점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담에 갈때 참고할께요.

  • 18. ....
    '12.8.14 10:09 PM (119.207.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쉬는팡가든 갔었는데 거기도 괜찮았어요 사람도 많고.... 자매국수는 줄까지 서서 먹었는데 너무 실망

    했어요..... 그다지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 19. 저는 흑돼지는 안먹었지만
    '12.8.14 10:26 PM (211.224.xxx.193)

    그냥 일반백반집서 나오는 제육복음자체도 고기가 틀리던데요. 거기 사장님이 제주산 돼지라 맛이 틀릴거라고 하던데 정말 제가 먹어본 돼지고기중 제일 맛났어요.

  • 20. 항상 현지인에게 물어봐요
    '12.8.14 10:30 PM (211.109.xxx.233)

    제주도 뿐아니라 다른 지역가도 펜션주인장에게나
    다른 현지인들에게 물어봐서 가요

    2005년에 쉬는팡가서 아주 만족했는데 지금은 너무 유명해서
    (그때 저도 괜찮은 집이라고 인터넷에 올렸어요)

    2011년에 갔을 땐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뒷골목 허름한 집으로 갔습니다.
    물론 맛은 만족했고요.

    전 숙소에서 이동하기 쉬운곳 (도보면 더욱 좋고)
    신뢰할만한 현지인에게 물어서 가는데
    항상 성공해요.

  • 21. ..
    '12.8.14 11:25 PM (218.236.xxx.192)

    제주 연동의 도호촌이라는 곳이 저는 괜찮았어요.
    작년 이맘때갔었거든요.
    일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가 ...손님이 별로 없었구 그래서 그런가..서비스가 참 좋았답니다.
    고기도 맛있었구요.
    그런데 찾기가 좀 복잡해서 직접전화했더니 주인이 거의 마중 비스므레 하게 나왔더랬네요

  • 22. 곰3마리제주에
    '12.8.14 11:37 PM (121.189.xxx.108)

    제주는 그냥 돼지고기도 맛있어요 꼭 흑돼지 아니더라도....
    고기국수는 전 그냥 저희 집 앞이 맛있라고요 ㅋ
    올레국수는 아직 안가봤고 삼대국수네 뭐네 유명한 곳 가도 별로...
    저희집 앞 국수사랑이라고... 양도 넉넉 맛도 깔끔 고기도 부드럽고...
    아기랑 자주 가요.

    함덕이나 삼양쪽 가실 일 있으시면 화북동 국수사랑 들러보세요
    생긴 건 기사 식당인데.. 가게도 깔끔 음식도 깔끔

  • 23. 둥이맘
    '12.8.14 11:39 PM (116.40.xxx.194)

    서귀포에 사는데 흑돼지는 한길정 정말 맛있어요 사무실에서 회식 자주 가요
    회는 서귀포 부두 쪽 선영횟집이 요즘 뜨는 곳입니다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어요

  • 24. 홧팅!
    '12.8.14 11:43 PM (223.62.xxx.109)

    저 2주전 흑돈가갔는데 완전 별로였어요
    너무 지저분했고 맛도 그닥... 고깃살도 일반삼겹과 별차이없고요 비추예요
    더불어... 중문단지 입구 오성식당 완전완전 별로... 블로그 후기보고 갔는데 완전 속았어요
    블로그글도 요즘 다 광고하나봐요 ㅜ

  • 25. 노형쪽에 흑돼지집
    '12.8.15 12:10 AM (121.138.xxx.188)

    거의 비슷비슷해요
    흑돈가 늘봄 돈사돈등등...
    제주 돼지고기가 맛있기는 해요
    그리고 제주도 흑돼지는 제주산이 아마 맞을거예요...
    다만 전국에 퍼져있는 흑돼지는 제주산이 아닐수도 있어요
    지리산 흑돼지나 다른 곳도 있거든요
    근데 맛은 제주흑돼지가 최고래요...
    관련업자에게서 들은 얘기입니다

  • 26. ..
    '12.8.15 12:37 AM (110.14.xxx.70)

    저도 늘봄 추천요!
    고기맛도 좋고 나오는 반찬들도 좋아요
    서울서도 그리 나오는집 못봤네요
    늘봄땜에 제주가 늘 그리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74 텔레파시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11 여울 2012/08/16 3,208
139973 개가 너무 시끄러운데 13 .. 2012/08/16 2,235
139972 태권도 보내다가... 7 씁쓸 2012/08/16 1,516
139971 성당에서 세례받는 분 선물 하나요? 5 성당 2012/08/16 2,259
139970 mri를 찍었는데요 2 참나 2012/08/16 1,281
139969 새로지은 빌라 꼭대기층 사시는 분들 많이 덥나요? 10 병다리 2012/08/16 6,524
139968 에스코 오븐 중에 제빵기 되는 게 있네요 1 궁금해요 2012/08/16 969
139967 백화점에서 지갑샀는데 짜증나네요.... 9 - 2012/08/16 4,052
139966 언니가 집들이하는데,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7 언니 2012/08/16 1,713
139965 끔직한 한여름 전기요금의 비밀 5 부녀회 2012/08/16 4,463
139964 김밥 옆구리터지는 종아리 굵기 2 ㅠㅠ 2012/08/16 1,343
139963 적양배추 있잖아요.. 에구,,,,.. 2012/08/16 2,095
139962 자꾸 피곤하고 소화도안되는데, 어디 과로 가나요 2 나이 2012/08/16 1,248
139961 내성적인 교사...학부모 입장에선 어떤가요? 8 내성적 2012/08/16 4,249
139960 주택 살기 너무 힘들어요. 곱게 살고 싶어요... 13 .... 2012/08/16 11,867
139959 자게 비누향수알려주신 스뎅님 혹시 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24 클린 2012/08/16 3,628
139958 난생첨 명품백 사볼려는데 루비통?에트로? 5 궁금맘 2012/08/16 3,066
139957 영어 원서(소설류) 중고 2 ** 2012/08/16 1,259
139956 김문수 "박근혜, 정동영 표절했다" 집중공세.. prowel.. 2012/08/16 1,002
139955 제평가게 추천부탁요. 18 40대 77.. 2012/08/16 3,256
139954 30평대 리모델링 고민 9 여름의 끝 2012/08/16 4,460
139953 급질-벌은 가만두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나요? 6 공포스러워요.. 2012/08/16 1,228
139952 TV 일본만화 내용중 궁금한게 있어요. 2 꼬마 2012/08/16 1,020
139951 [18대 대통령선거]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 국민경선 선거.. 2 사월의눈동자.. 2012/08/16 691
139950 무선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니콜 2012/08/1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