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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옆인데… 소화장비도 없이 공사하다 참사

세우실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2-08-14 13:33:45

 

 

 

 


경복궁 옆인데… 소화장비도 없이 공사하다 참사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8/h2012081402391221950.htm

[중앙] “4년 공사 20개월에 하려다 … ” 과욕이 빚은 경복궁 옆 참사
http://news.nate.com/view/20120814n00432?mid=n0411

도심 덮친 검은 연기… 숭례문 악몽 되살아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814008013

황평우 "4년 공사 20개월 단축 지시자부터 찾아야"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26545

 

 


결국 또 인재에, 속도전이 불러온 비극이었군요.

일반 공사 현장이라도 소화시설 없이 공사하는 게 당연히 어이없는데,

경복궁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면서 소화시설 없이 공사라니... 허가는 필요가 없나?

또 뭐가 급하다고 4년 짜리 공사를 20개월 안에 끝내려고 했던 건가?

줄여도 줄여도 4년 짜리 공사를 20개월에 끝낸다는 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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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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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기임기 쥐임기
    '12.8.14 2:23 PM (203.247.xxx.210)

     서울관 계획이 발표된 것은 2009년 1월 15일이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소격동 기무사 부지 강당에서 연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서 “기무사 부지를 미술계의 오랜 숙원인 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유인촌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하고 “현재 부지에 있는 10개 건물을 헐지 않고 리모델링해 서울관을 2012년께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승 대표는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 미술관 건립안이 올라왔을 때도 제동이 있었고, 최종 건축 허가 주체인 종로구청에 건립안이 올라왔을 때도 위원장인 내가 ‘공기에 무리가 있다’고 의견을 냈지만 소용없었다. 심지어 주 설계자(홍익대 민현준 건축과 교수)조차 ‘무리가 있으니 절차를 늦춰 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 정도 규모와 정황(주변 문화재)이 있는 곳이면 4년은 잡아야 할 공사인데, 20개월 내 완공은 말이 안 된다”며 “건립을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조차 본인은 착공식만 하겠다고 했는데도 아랫사람들이 무리했고, 누구도 거기 제동을 걸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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