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이사했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하죠?

아른아른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8-14 13:04:38

막 이사한 집은 정말 좋아요.

20년된 낡은주택이지만 주방가구나 욕실도 깔끔하고

새 가구도 다 들였고 주변은 조용하니 좋구요

근데 월세 20만원정도 나가요.

그래도 다 감안해서 괜찮아요.

그런데 부모님 절친께서 신축빌라 짓고있는데

몇달후 다 지으면 그냥 관리비 3만원만 받고 보증금 약간넣고

들어가 살라 하시네요;;  

그리고 거긴 입지조건이 좋아요

대형마트,백화점 근처예요. 주변환경도 더 깔끔하구요.

월세 17만원 차이도 무시할수 없구요(이게 제일 큰 요인이예요)

ㅡ.ㅡ

엄마친구분은 일단 ok해놓고

그때가서 제 상황봐서 하라시는데요

일단 ok만 할까요?

그때 이사안가더라도요..

 

 

IP : 59.25.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2.8.14 1:13 PM (119.200.xxx.248)

    일단....부모님 절친께 신세를지는격이고
    언제까지 살라는 기한도 모르겠구요.
    원글님 그냥 살라고 집짓진 않으셨을게고 집팔라고 집지었을텐데
    집퓨팔렸다고 나가라하면/.?
    이사비용 생각하면 17만원 몇달치 날라갈게고.
    살면서 집주인과도 수리문제라더지 부닥치는게 있는데
    싸게 거저 살다시피하면서 그런저런거 고장나도 해달라못할게고
    세상에 공짜는없다고 저같음 그냥 신세 안지고 살겠습니다.

  • 2. ,,,
    '12.8.14 1:23 PM (211.216.xxx.227)

    이사비에 새가구 흠생기면 속상할텐데
    저라면 안가요
    기한내에 나가면 님이 복비도 물어야 되고
    세입자 구해야되고
    이사한번 하는것도 보통 신경쓰이는 일 아니죠
    특히 부모님 절친이면...걍 엮이지 않는게 좋아요

  • 3. ㅇㅇ
    '12.8.14 1:24 PM (203.152.xxx.218)

    부모 자식간에도 금전거래는 칼같이해야 한다고 하거늘
    신축빌라에 입지조건도 더 좋은데 거의 꽁짜로 살라고 하실까요?
    그분들이 무슨 자선사업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빌라를 지었다면 분양하려고 짓거나 아니면 세주려고 지은걸텐데요
    잘못하다가는 원글님네 부모님과 그 친구분 (집주인 )사이도 안좋아질수 잇어요

  • 4. ....
    '12.8.14 1:40 PM (110.14.xxx.164)

    부모님도 아니고 친구분이 왜요?
    세가 안나가서 나갈때까지 살라는거 같은데 공짜로 살면 맘 편하지않아요

  • 5. ..
    '12.8.14 1:41 PM (72.213.xxx.130)

    살아보니 세상에 공짜 없어요.
    부모님 친구분이 얼마나 부유하신지 모르겠으나
    빌라지으면 빈집 없도록 분양에 신경쓰이는 거에요.
    님께 좀 저렴하게 해주신다는 것이지
    말 그대로 3만원과 보증금 약간이 얼마나 약간일지는
    다 지어졌을때 은행빚 문제와 분양률에 따라 또 달라질 확률이 큽니다.

  • 6. 방울방울
    '12.8.14 1:58 PM (115.136.xxx.24)

    맞아요. 보증금 약간이 얼마가 될지,
    그쪽에서 생각하는 것과 이쪽에서 생각하는 것 사이의 갭이 클 때 서로 갈등의 소지도 있고,,
    그냥 지금 사는 곳에서 사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 7. 아른아른
    '12.8.14 2:00 PM (211.246.xxx.253)

    댓글들 감사드려요 곰곰이 더 생각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30 제목. 옷이 많은데 1 어딜가나.... 2012/08/28 1,339
145229 이번 태풍으로 배, 사과농가 엄청난 피해를 입으셨네요.. 7 안타까움 2012/08/28 1,784
145228 홈쇼핑에서 산 양복상의 팔길이 줄이려면 dma 2012/08/28 1,489
145227 9시 10분 발표된 기상특보 5 무크 2012/08/28 3,934
145226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은 게임 7 이번 대선 2012/08/28 2,008
145225 결혼시 남녀 해오는 건 부모 마인드 영향 5 그냥 2012/08/28 1,986
145224 중학 입학시 2명이 같은 주소일때 1 급질문 2012/08/28 859
145223 유방 양성 종양 질문이요. 5 akfhsl.. 2012/08/28 2,787
145222 이거 혹시 옴 이라는 병 아닌가요? 9 꼭 관심요!.. 2012/08/28 4,436
145221 베란다 창문이 깨져도 거실유리는 안깨지는걸까요? 2 태풍 2012/08/28 3,237
145220 미칠 거 같애요. 8 엄마 2012/08/28 3,280
145219 질염때문에요... ㅠㅠ 35 === 2012/08/28 17,422
145218 낼 아침엔 외출해도좋을까요 4 경기 2012/08/28 1,759
145217 무섭고 덥고.. 정말 답답해요.. 3 ㅎㅎㅎ 2012/08/28 1,585
145216 들개 보신 적 있어요? 8 사람 2012/08/28 1,633
145215 양악수술 대체 왜 하는지 14 2012/08/28 5,067
145214 저희동네에 유독 고양이가 많이 살아요 3 2012/08/28 913
145213 부지런한 신랑때문에 2 ... 2012/08/28 1,635
145212 카톡에서 카스사진보면요~넘궁금! 2 궁금 2012/08/28 2,631
145211 도올 김용옥 "박근혜는 골리앗, 안철수는…" switer.. 2012/08/28 1,475
145210 저도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음악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5 송구스럽습니.. 2012/08/28 1,116
145209 혹시 흑석동 주변으로 괜찮은 가족사진찍을만한 곳이 있을가요 4 하늘 2012/08/28 1,155
145208 손바닥 가운데를 가로로 관통하는 손금은 14 dma 2012/08/28 7,332
145207 열고 싶어요......... 7 창문 2012/08/28 1,329
145206 아파트에 고양이가 너무 많아요 ㅜㅜ 14 *-* 2012/08/28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