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가정 어린이집 끝나는시간후 퇴근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dj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2-08-14 12:10:47

아이 낳고 일을 그만둔지 22개월된 아기 엄마예요

어릴적 엄마가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손에 키워져서 그런지 아이를 내손으로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서울에서 외벌이로 살아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다시 일을 하려면 22개월짜리를 어린이집에 맡길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끝나는 시간이 6시 반이라..

보통 직장이 6시~7시에 끝나고 야근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그럼 퇴근하면 8시.저녁도 먹여야 하는데..

6시반~8시사이에 비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럴때 부모님이 가까이 계시면 좋으련만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라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잠깐 봐주는 사람을 구할수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막막합니다...

IP : 218.50.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
    '12.8.14 12:14 PM (110.8.xxx.132)

    아는 언니도 4시부터 8시까지 월수금 시터 쓰더라구요. YMCA인가 거기에서 알아봤대요.

  • 2. 아파트에
    '12.8.14 12:14 PM (58.231.xxx.80)

    공고 붙이면 금방 사람구해요.
    아기 받아서 저녁까지 그집에서 먹여 줄수 있는 사람 구하세요

  • 3. 원글이
    '12.8.14 12:17 PM (218.50.xxx.134)

    답변 감사합니다. 120만원 남짓한 월급이라 도우미 급여가 어떻게 될지 알아보고 결정 해야 겠네요 ㅜ_ㅜ

  • 4. 원글님집으로 오는거 말고
    '12.8.14 12:19 PM (58.231.xxx.80)

    그집에서 아이 받아서 밥먹고 하면 싸요.
    원글님 집으로 오면 아무래도 청소도 같이 해야 해서 금액을 많이 줘야 해요

  • 5. 원글이
    '12.8.14 12:25 PM (218.50.xxx.134)

    그럼 맡아주는 집에서 밥 먹이고 하는걸로 해서 3시간정도 봐준다면 얼마정도 금액이 적정액 인가요??

  • 6. 추천
    '12.8.14 12:35 PM (115.95.xxx.179)

    시터를 알아보시는 것 보단 정부에서 하는 "아이돌보미"를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소득에 따라 다 비용이 다른데요.
    시간당 천원에서 팔천원 사이예요.
    2시간 이상 사용하실 수 있고요. 원글이님 같은 경우 남편과 소득이 같이 잡혀져 있다면 5천원 정도 일 것 같네요.
    하루에 2시간 정도로 잡고 한달에 20만원 정도 생각하셔야겠네요. 시터 구하시면 그보다 더 들어갈 거예요.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원에서나 집에서 픽업해서 퇴근하실때까지 봐주시는 걸로^^
    근처 복지관에 문의해보세요. 아님 아이돌보미 홈피도 있고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 7. 원글이
    '12.8.14 12:59 PM (218.50.xxx.134)

    윗님, 좋은정보 감사해요 큰 도움 되었어요 ^^

  • 8. ...
    '12.8.14 1:40 PM (211.36.xxx.101)

    근처에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어린이집 운영시간이 저녁7시반까지지만 시간연장 인가받은 어린이집은 9시에서 9시반 까지도 운영해요
    저녁밥도 먹여주고 보육료 0-4세까지 무상지원도 돼요-아이가 지금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니 원을 옮기는게 만만치 않겠지만 어린이집-시터-엄마 이렇게 여러사람한테 거치지 않으니 어찌보면 더 나을수도 있을듯해서요-

  • 9. 시터 아주머니
    '12.8.14 1:41 PM (147.43.xxx.125)

    저도 5시부터 7시까지 시터 아주머니가 있으신데 월 30만원드려요...애기가 남이 주는밥 별로 안좋아 해서 밥은 제가 먹이구요....어린이집에서 픽업해서 아줌마 집에서 간식먹고 그집 아들들이랑 좀 놀다보면 제가 데리러 가구요....전 야근이나 회식은 안하기때문에 더 늦게까진 안데리고 있었어요...어짜피 이런저런 이유로 한달에 한주정도는 저나 친정엄마가 보기때문에 아줌마도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40 방향 바꾼 ‘덴빈’..전주-충주-강릉-속초 ‘비상’ 1 덴빈 방향 .. 2012/08/30 1,627
146039 남편 통장에 100만원 쐈어요 39 그래도우린가.. 2012/08/30 12,705
146038 태풍 덴빈- 넘치는 물막아보려는 시민 모두 조심하.. 2012/08/30 1,350
146037 여기 서울인데 비가 엄청 많이 와요 5 YJS 2012/08/30 2,019
146036 피방서 본 아저씨 2 fluidg.. 2012/08/30 1,322
146035 시동생 여자친구..동서글읽고.. 4 억척엄마 2012/08/30 2,032
146034 13키로 2달만에 뺌 20 먹지마요 2012/08/30 4,888
146033 낙과 판다는데 어디 가서 사면 좋을까요? 매장 말고 인터넷에서요.. 2 낙과 2012/08/30 2,448
146032 어린이집 결석하면 보통 담임선생님 원래 전화 안오나요? 7 비온뒤갠다 2012/08/30 2,701
146031 이제 춥네요 여름옷 언제까지 입으실꺼에요? 6 여름가니 2012/08/30 2,129
146030 압력솥이요... 풍년 말고 대안은 없는걸까요? 2 qwe 2012/08/30 3,359
146029 엑셀 잘 하시는분 도와주세요 2 컴퓨터 2012/08/30 1,760
146028 남편이 대형마트 근무중인데 이직을 생각하고있네요 4 ... 2012/08/30 2,737
146027 대머리될까 걱정일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요..ㅠㅠ 9 이런!! 2012/08/30 1,886
146026 메이퀸 해주가 이덕화 딸이 아닌듯하네요. 5 메이퀸 2012/08/30 3,052
146025 어떤 엄마? 3 나는 2012/08/30 986
146024 사랑하는 내 아들 2 아들아 너는.. 2012/08/30 1,185
146023 손바닥이요 팅카벨 2012/08/30 659
146022 칼국수집가면 주는 고추절임?장아찌? 어떻게 만드나요? 4 알려주세요... 2012/08/30 4,439
146021 저는 정말 청소가 싫어요 17 2012/08/30 3,485
146020 스마트폰 글자문의 1 스마트폰 2012/08/30 610
146019 왕따가 사회적 범죄가 아니랍니다. 1 나 참 2012/08/30 1,250
146018 제입장에선 세상을살면서깨달은것들.. 2 ... 2012/08/30 1,385
146017 새벽6시 수영 vs 밤10시 헬스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방법은.. 27 체중감량 2012/08/30 51,121
146016 이럴 땐... 5 삼가.. 2012/08/30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