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인데요, 부재시 부동산에 현관비밀번호를 보통 알려주시나요?

햇살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2-08-14 11:13:05

전세 세입자인데요..만기가 다가와서 이사갈 예정이예요.

그래서 집주인이 부동산에 전세로 내놓은 상태인데요..

오늘은 제가 집에 없는데 연락이 왔길래 이따 저녁에 시간맞춰 일찍 가겠다했더니

부동산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줄순 없냐고 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솔직히 저희는 전세만기 날짜보다 두달정도 늦게 나가면 좋은 입장이고요..

뭐 계약상만기에 딱맞춰 나가라하면 할수 없이 나갈 예정이고요..

 

근데 보통들 어떠신가요? 전세내놓고 부재시 현관 비밀번호 부동산에 다 알려주시나요?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4 11:15 AM (203.152.xxx.218)

    저는 알려주긴 했었어요.. 전세 살때가 아니고 제가집 팔때..
    집에 없을때 번호를 부동산에 알려줬었죠..
    대신 뭐 잃어버릴건 없었고 집에 강아지 한마리 있으니 부동산 사장님한테
    강아지 놀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요..
    근데 제가 알려줬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알려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마음이죠 뭐

  • 2. ㅁㄴㅇ
    '12.8.14 11:16 AM (59.1.xxx.91)

    헉;;;
    만기일보다 두달정도 늦게 나가시면 그동안의 임대료를 일할계산해서 집주인에게 물어주셔야 합니다
    세입자가 직장 등 문제로 낮시간에 집을 매일 비울 경우 보통 비번 알려주고, 중요물품은 다른 곳에 보관해요
    저는 그렇게 하기도 했고 또 그게 싫으면 집 보러 오는 시간을 저녁 7시경으로 해서 일찍 퇴근하던가
    아니면 주말에 오라고 하거나 그랬어요. 어차피 집보러 오시는 분들도 직장다니시니까 일정이 비슷했거든요.

  • 3.
    '12.8.14 11:30 AM (121.130.xxx.202)

    안알려주는집이 많아요.
    왜냐. 알려주면 부동산에서 그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다른 매물건의 집주인이 부재시 그집을 대신 보여주는걸로 이용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집구하러 다닐때 집주인이 열쇠를 안줘서 저녁에 보러가거나 했어요.

  • 4. 햇살
    '12.8.14 11:46 AM (115.91.xxx.8)

    집주인이 시세보다 전세가를 높게 내놓아서 혹시나 집이 안나갈경우엔 두달정도 늦게 나가도 괜찮은 입장이고요.
    만약 만기일에 가까워서 다른분이 계약되면 당연히 집 빼드려야죠 ^^

    글고 부동산말로는 계약일 전후 한두달은 그냥 서로 편의를 봐준다고 하더라고요 ^^

  • 5. 대부분 알려주죠
    '12.8.14 12:11 PM (58.231.xxx.80)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그러다 집 안빠지면 원글님 그대로 사셔야 하는데요
    주인은 전세 빼고 싶어도 세입자가 고의적으로 집 안보여 주면 어떻하나요?
    그럼 맞벌이 집들은 전세 못빠지겠네요.
    맞벌이고 하면 키를 부동산에 맞기는 집도 많은데요

  • 6. ....
    '12.8.14 5:31 PM (121.138.xxx.42)

    음..님 처럼 사실 대신 보여주는것처럼 되긴해요.
    열쇠를 못주겠다. 대신 일찍 퇴근해 보여주겠다는 하셔야겠지요?
    급한 사람들은 맡기긴 해요. 빨리 이사나가야하면요.
    원글님은 계약서상 만기일에 가능하면 맞춰주시는게 서로 좋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486 전에 다녔던 어린이집 선생님.. ... 2012/09/10 638
150485 김기덕 거장 또 상 받을 예정이다네요. 함부르크에서 22 웁쓰 2012/09/10 4,275
150484 고가 기능성 비비크림 화학성분 기준치 초과 1 BB 2012/09/10 2,081
150483 75세 노인이고 당뇨,이명,비문증.. 2 이명 2012/09/10 1,895
150482 인도로 출장가는데..필요한건 뭘까요? 5 궁금 2012/09/10 1,208
150481 스캐너 필요할때 어디로 가세요?? (도서관 말고) 8 ... 2012/09/10 5,079
150480 아마도 아들 낳을때까지.. 12 억척엄마 2012/09/10 2,207
150479 "일부" 무식하고 의지도 없는 분들께 베니스 .. 16 답답해서!!.. 2012/09/10 3,534
150478 7세 아들 은니만 6개 ㅜㅜㅜ 26 엄마 2012/09/10 9,581
150477 유부남의 찝쩍임.. 19 -_- 2012/09/10 8,650
150476 피에타 너무 좋았습니다. 조조인데도 관객이 꽉 찼더군요 (스포無.. 23 .... 2012/09/10 12,840
150475 갤S3가 좋은가요? 갤노트가 더 좋은가요? 2 스맛폰 2012/09/10 2,185
150474 연세대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나요? 14 어리바리 2012/09/10 5,010
150473 호빠에 중독된 그녀들.jpg 9 하품과짱구 2012/09/10 7,265
150472 어떤 브랜드 시계 즐겨차세요? 6 시계 2012/09/10 2,013
150471 지성두피예요 1 ..... 2012/09/10 839
150470 동그란 갈색 병의 페이스 오일 ? 9 페이스오일 2012/09/10 1,947
150469 아이 이마에 상처... 1 옐ㅇ 2012/09/10 803
150468 수지,윤아 12 수지 2012/09/10 3,510
150467 전 밀양보고 나서 5 이야기보다보.. 2012/09/10 2,097
150466 컴퓨터 구입문의(컴맹가족에도움을..) 8 에헤라둥둥 2012/09/10 859
150465 예정일하루지났는데요 유도분만.. 12 분만 2012/09/10 2,672
150464 아기나 본인이 수신증인 분 계신지요.. 2012/09/10 998
150463 개똥쑥 정말 좋을까요? 1 팔랑귀 2012/09/10 1,043
150462 19~29세 남자들은 71%가 긍정평가. 30 유신체제 2012/09/10 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