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십오년 만에 그 책을 다시 읽어봤어요. 어렸을때 가슴아프게 느끼며 봤던 책인데.. 다시봐도 참 빠져드네요.
그런데 중간쯤 작가의 그림이 많이 변해서 후반부에는 처음과 차이가 많이 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배경이나
방대한 스케일이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네요..
작가의 그림체가 변한 이유가 궁금해서 검색해봐도 올훼스의 창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요. 서른넘어 다시 이 만화에 빠져들어 올훼스의 창에 대한 정보가 궁금해 죽겠어요!!! 저 같은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