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환풍기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환풍기 교체하면 해결 되나요?

담배냄새 조회수 : 8,213
작성일 : 2012-08-14 09:00:10
매일 화장실을 타고 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이사오며 욕실 리모델링을 했는데 환풍기를 싼 거 달아줬나 싶기도 하구요. 전에 살던 집은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괴롭습니다. 화장실 문 닫아두면 화장실 들어가면 죽음이구요.ㅠㅠ
환풍기를 하루 종일 돌릴 수도 없고...
랩으로 환풍기를 막기도 해봤는데 정작 환풍기를 못 돌리니 괴로워요. 아기가 있어 너무 신경 쓰이고, 공기청정기도 생각해보지만 환풍기를 교체할까 싶어서요.
해결하신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아파트 안에서의 흡연은 규제할 방법이 없는 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서요. 괴롭습니다.
IP : 110.8.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8.14 9:05 AM (1.242.xxx.82)

    그게 건물 지을 당시부터 환풍기에 다른집 공기가 역류되지않게 잘 막아야 되는데 그걸 안하고 있어요.
    이놈의 건설사들이요.....
    그래서 환풍기를 교체한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저희집남편이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마다 담배를 피는데 제가 뭐라해도 소용이 없어요.ㅠㅠ
    예전에 담배 필 때 화장실 안에 공기청정기를 틀어놨는데 세 번만에 필터 맛이 가서 더이상 효과도 없더군요.T-T

  • 2. 담배냄새
    '12.8.14 9:07 AM (110.8.xxx.132)

    그럼 어찌 살아야 하죠? 절망스러워요. 어떡하죠? 또 이사가야 하나요? ㅠㅠ 집 샀는데요 ㅠㅠ

  • 3. 환풍기에서
    '12.8.14 9:14 AM (210.97.xxx.3)

    다른집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들어오는 게 보일 정도로 역류하는 경우라면 캡이 있는 환풍기를 사용하면 한결 덜해요.
    얇은 플라스틱 캡이 있어서 환기팬을 작동하면 그 압력으로 살짝 들어올려지고 작동을 안하면 살짝 구멍을 덮어요.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살짝 덮는 것이라 민감한 사람은 그래도 담배연기를 느끼지만 캡이 없어서 아예 다 들어오는 것보단 좀 낫거든요.
    집에 설치된 환풍기가 캡이 없는 구형모델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돈을 좀 들여서 전기로 완벽하게 차단되고 전기로 캡을 열어 환풍시키는 기계를 달아야 할 것 같아요.
    (검색 좀 해보면 나오더라구요)

  • 4. ......
    '12.8.14 9:15 AM (211.201.xxx.60)

    도대체 왜 그 좁고 환기안되는 화장실서 담배를 쳐피는지.. 개념없는 인간이 거기도 있나요??
    진짜 짜증납니다.

  • 5. 담배냄새
    '12.8.14 9:22 AM (110.8.xxx.132)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검색을 좀 해봤는데 나오긴 나오는데 시공을 어디서 하는지 잘 모르겠고 또 물건 자체가 검색이 잘 안 돼요. 인테리어집에 얘기하면 될까요? 저희집 맡겼던 업체는 더 이상 거래하고싶지 않은데 인테리어집에서 환풍기 교체 같은 자잘한 것까지 상대해줄까 싶기도 하구요.
    담배 연기 너무 싫어요. 정말 하루 종일입니다.
    폭염 때 좋았던 한 가지가 이 분이 피서를 가셨는지 담배냄새가 안 났던 거예요 ㅠㅠ

  • 6. 환풍기에서
    '12.8.14 9:41 AM (210.97.xxx.3)

    위에 댓글단 이인데요.
    남편분이 손재주가 좀 있으시면 할 수 있는데 이게 좀 어렵다면 어렵고 쉽게 풀릴 수도 있구요.
    (집마다 환경마다 달라서요. 우리집도 쉽게 생각하고 뜯었는데 구멍이 좀 안맞고 해서 천장 덮인 걸 다 빼내고 설치하고 다시 천장 다 올렸거든요.
    아마 구멍이 잘맞고 했으면 기계 교체만 하고 천장 한쪽만 덮으면 쉽게 끝났을거예요)

    캡있는 환풍기 자체는 온라인 마켓에서 "환기" 또는 "역류방지" 뭐 이런 키워드로 환풍기 찾으시면 되고요.
    대략 3만원 후반대면 무난한 것 같아요.

    천장에 환풍기 있는 쪽만 들어내서 교체하는 전기공사인데 제 경우엔 가족과 제가 같이 했어요.

    전기로 밀폐하는 건 아예 따로 업자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 뒤져보면 무슨 블로그나 까페 같은 곳에서 취급하더군요. 마치 사제 싱크대 설치하는 업자가 활동하는 것처럼이요.

  • 7.
    '12.8.14 9:48 AM (180.92.xxx.131)

    환풍기 교체는 동네 설비업자(수도등) 가 다 하더군요..보통 환풍기는 5만원 안팎일걸요..

  • 8. 담배냄새
    '12.8.14 12:19 PM (110.8.xxx.132)

    저도 자신 없지만 남편은 더 못 믿어요.ㅠㅠ 변기 물 조금 새는 거 봐달랬다 결국 완전 고장내서 돈 더 깨진 게 두번이나...
    좀 비싼 것이라도 해결만 된다면 좋겠어요.

  • 9. ..
    '12.8.27 12:19 AM (119.64.xxx.244)

    일단 테이프로 환풍기를 막아 보세요 저희는 환풍기를 밀봉했는데도 벽틈새등으로 냄새 그대로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95 선관위 “문재인 캠프,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8 어휴 2012/08/28 1,891
144794 못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3 오버라구요?.. 2012/08/28 2,380
144793 광주에요.아휴 무섭네요 3 이팝나무 2012/08/28 2,008
144792 kbs기자분 실내로 대피시켜야할듯 2 .. 2012/08/28 1,860
144791 집에 사람 없어도 자기집처럼 청소해주시는 가사 도우미 있을까요?.. 10 . 2012/08/28 2,435
144790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2 태풍 2012/08/28 2,901
144789 택배원 가장 절도 성폭행 한 30대 구속 3 기사 2012/08/28 2,049
144788 오피스텔 사시는분들... 1 오피스텔 2012/08/28 1,468
144787 혹시 태풍 처음 겪으시는 분들? 16 인천 2012/08/28 2,424
144786 오늘 출근길에 길가에 조그만 강아지 하나가 혼자 있길래.. 16 Laura 2012/08/28 3,127
144785 다들 뭐하고 계신가요? 13 ㅡㅡ 2012/08/28 2,187
144784 나주 유기견보호소 개장수가 맡고 있어요!!항의부탁드립니다 5 이와중에죄송.. 2012/08/28 1,461
144783 82자게 글쓰기 제한했음 좋겠어요 2 으휴 2012/08/28 955
144782 베란다 섀시가 휘청휘청 하네요 3 세상에 2012/08/28 1,826
144781 유리창깨지면 그 후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2012/08/28 3,867
144780 베란다 창문 락을 하는게 좋나요? 아님 그냥 닫아두는게 좋나요?.. 4 태풍 2012/08/28 1,872
144779 이 태풍에 짜장면 먹자는 놈 11 여인 2012/08/28 3,508
144778 중대형평형인데 방문이란 방문은 다 닫는것이 낫겠죠? 1 방과방 2012/08/28 1,290
144777 등교한 중 고생들 2 어우우 2012/08/28 1,585
144776 우리 시어머니 오늘 서울 마실 가신대요. ㅠ 17 2012/08/28 3,275
144775 이런날 쌩뚱맞지만..항공권 좌석승급 방법 문의드립니다. 7 완전이탈 2012/08/28 3,329
144774 오늘 안철수씨 수강신청 얘기 말인데요 7 ... 2012/08/28 1,742
144773 경기도 사는데 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있어요 14 우유 2012/08/28 3,438
144772 손학규 “문재인, 선거법 위반 의혹”_손학규측 조작 2 가지가지 2012/08/28 1,676
144771 홍성,서산분들 태풍어떤가요? 충남 2012/08/28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