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환 많이들 보유하고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2-08-14 08:31:23
제목이 조금 이상합니다만...^^;

외화를 꾸준히 사서 보유하는 경우가 많은가 궁금해서요.
엊그제 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외화를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뿐 아니라...
얼마전 외국 이민 가는 이웃집이 있었는데요.
잘 돼서 가는 집이 아닌데다 같은 동네 오래 살아서 뭐라도 해 주고 싶어 돈을 조금씩 걷어 봉투 하나 만들어 줬는데요.

당장 낼모레 출국할 집에 한국돈 주기 뭐해서...달러나 가는 나라(중국)돈으로 은행에서 바꿔다 주는 게 어떨까 하니...
한 동네 엄마가 뭐 은행까지...그 정도는 당연히 있어요...하더군요.

제가 달러요? 중국돈요? 물어 보니, 둘 다 있다고 하더군요.

뭐 큰 금액은 아니었으니,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중국돈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니, 실은 조금 의외였습니다.

저는 여행에서도 돈 남으면 바로바로 원화로 바꿔오는 스타일이라서요.

실례될까봐 꼬치꼬치 묻지는 못했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돈도 분산 투자(?)들 하나 보다...속으로 마구마구 확대해석하다가...
그냥 궁금해서 여기다 한 번 여쭤 봅니다.

외국에 자주 오갈 일 없는 경우에도 외화 보유들 하고 계신가요?
IP : 111.118.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4 9:18 AM (119.197.xxx.71)

    예전에 중국출장 다니면서 위엔화 모아뒀었어요.
    아는분이 위엔화는 오를수 밖에 없다 계속 모아봐라 그러셔서 환전귀찮아 하는 동료들것까지
    싸게 받아서 가지고 있다가 그때가 110원~120원대 였죠.
    180원대쯤 거의 팔고 지금 좀 가지고 있어요. 소액이지만 쏠쏠했습니다
    그쪽으로 투자하셨던 분들 꽤되는걸로 알아요.

  • 2. 원글이
    '12.8.14 9:38 AM (111.118.xxx.106)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건 ...님께서 어느 정도 감각이 있으시니 동료들 돈까지 사서 묻어두신 거잖아요.
    전 대표적 마이너스 손이라...ㅜ.ㅜ

    안 그래도 몇년 전 위안화 괜찮겠다 싶어서 중국계 은행 계시는 분께 슬쩍 여쭸더니...
    골치 아프게 뭐하러 그러느냐 그냥 한국돈 예금하라...하셔서 잊고 있었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57 잃어버린 자전거를 한달만에 찾았는데..... 7 수상해..... 2012/08/21 2,356
141856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보내야하는 이유 17 아들갖은엄마.. 2012/08/21 5,442
141855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050
141854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419
141853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321
141852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038
141851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403
141850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351
141849 좋아하는 연예인이 회사 근처에 사는걸 알게됐어요 7 Www 2012/08/21 3,244
141848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1,719
141847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352
141846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1,616
141845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403
141844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909
141843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1,811
141842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1,718
141841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2,949
141840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801
141839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4,965
141838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081
141837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326
141836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035
141835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024
141834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950
141833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