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는체로 아이낳지마라가 아니죠

dusdn0824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2-08-14 05:57:32
물론돈도 양육에절대적으로필요합니다
허나 아이낳고나서 생각없이 키우면안되죠
기저귀살돈없음 천기저귀하고
사교육할돈없음 부모가직접공부봐줘야됩니다.
선생이되야죠.
돈없이낳는건 좀글킨한데..
돈이다가아닙니다 정말
IP : 121.183.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14 6:16 AM (203.152.xxx.218)

    천기저귀도 종이기저귀만큼은 아니라도 안보이게 돈 많이 들고 손 많이 가는건 모르시는군요..
    천기저귀는 손으로 일일히 빨고 삶고 널고 말리고 >> 이거 인건비로 환산하면
    더 비쌉니다. 삶아대는데도 가스비 들고 물값들고 세제값들고;;;

    사교육 할 돈 없으면 직접 봐준다고요?
    어느 부모인들 직접 안봐주고 싶나요.. 내자식 내가 가르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이 초등학생만 되도 집에서 직접 가르쳐보면 답이 나오고요..
    게다가 초등고학년 되면 왠만큼 똑똑한 부모 아니면 아이 가르치는데 막힙니다..
    부모도 헷갈리기 시작하는거죠 교육과정이 어렵다보니;;
    집에서 부모가 노는것도 아니고요.. 형편 어려우면 나가서 버는게 답이지
    자식 낳고 집에서 기저귀 삶고 아이 가르치는게 답이 아닙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돈 들어가기 시작하는 중고생때는 어쩔까요..
    초등 고학년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아이들 공부 중고등학생때는 더 어려운데요...
    왠만한 전문가 아니면 가르치는데 한계가 옵니다

  • 2. 제목 부터
    '12.8.14 8:50 AM (223.62.xxx.38)

    체× ㅊㅇ

  • 3. 맞는 말이구만
    '12.8.14 9:08 AM (211.63.xxx.199)

    첫댓글님 좀 삐딱하시네요.
    돈 없는 사람은 애를 낳지 마라가 아니라,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남편은 밖에서 생활비 벌어오고 엄마는 집안에서 아이 직접 양육하며 천기저귀 쓰고, 사교육 직접 가르쳐서 키우면 된다는 주장인데.
    삶에 정답이 어딨나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사는 사람있고, 각자 형편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죠.
    누구나 맞벌이해가며 애 하나 키우는데, 어릴때 입주 도우미 쓰며 초등부터 학원에 과외 선생 붙여가며 키우는건 아니예요

  • 4. ㅇㅇ
    '12.8.14 9:14 AM (203.152.xxx.218)

    정답은 없어도 아이 중고등 보내보면 대충 일반적으로 상식적인 답이 나오죠...
    원글님이나 맞는말이구만님이나 아이 중고등 대학교까지 보내보시고 대답하세요..
    돈없이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게 과연 말처럼 쉬운일인지...
    속편한 자급자족이 줄어들고 온통 산업화가 됐는지 생각해보시면 금방 답나옵니다.

  • 5. 맞는 말이구만
    '12.8.14 9:21 AM (211.63.xxx.199)

    전 맞벌이에 도우미도 10년 써봤고, 지금은 전업으로 집에 있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고, 내게 더 맞는 삶을 사는것 뿐이죠.
    제 주변엔 일부러 천기저귀를 쓰는 사람도 있고, 아이가 학원에 적응 못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엄마가 직접 끼고 가르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없어서 할 수없이 자급자족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러 자급자족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는 세상이예요.
    정답은 각자에게 있는거구요.

  • 6. ,,,
    '12.8.14 11:16 AM (113.60.xxx.80)

    정답은 윗님말씀대로 각자에게 있고, 또한 교육을 대하는 부모의 마인드가 제일 중요할거같아요...
    가난한 부부도 꿈도있고 애를낳고 싶지만,또 맞벌이 해야하고...
    맞벌이하면 애한테 시간을 못내고...그럴것이고..
    저같은경우는 현재 주위애들보다 가난해서기도 하고 또 부자라하더라도
    돈 많이들여 애 키우고 싶지도 않아서
    제가 안되는 영어만 보내고 제가 직접 사교육합니다..
    그 어느것이든 참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70 어르신들 보행보조기요 조언절실 2012/08/14 786
142069 온라인 구입한 브리타정수기필터 가짜같은데,, 9 아린맘 2012/08/14 4,567
142068 불고기감 어디서 구하나요? 2 불고기감 2012/08/14 1,114
142067 선물을 닌자고 레고를 받고 싶다했다는데 저렴한거 뭐 없을까요? 3 아이친구 생.. 2012/08/14 1,322
142066 인터넷 장보기 냉장식품 유통 믿을만할까요? 1 과연 2012/08/14 824
142065 그냥 잡답이요... 1 옆집 윗집 2012/08/14 968
142064 나는 딴따라다...꼭 들으세요 4 지지지 2012/08/14 1,944
142063 김문수 측, 朴 불법 선거운동 의혹…선관위 제재 요청 3 세우실 2012/08/14 773
142062 중고 마티즈를 샀는데 일주일만에 고장난 경우.. 5 질문요 2012/08/14 1,502
142061 동생이 이혼 한다는데.. 12 .. 2012/08/14 8,134
142060 당산 양평 문래. 여기 살기 어떤가요? 5 Que 2012/08/14 4,200
142059 10대쇼핑몰 /20대쇼핑몰/ 야상/ 패딩점퍼/ 로즈잉 / 사은품.. 2 2012/08/14 1,971
142058 싱크대 바꿔 보신 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 1 킹콩과곰돌이.. 2012/08/14 888
142057 여친 선물할만한 목걸이 추천부탁드려요~ 5 goquit.. 2012/08/14 1,352
142056 미국 사는 친구가 전라도 고구마순 김치가 먹고 싶다는데요. 4 ........ 2012/08/14 2,155
142055 박원순 "MB 임기내 끝내려다가 4명 죽어" .. 6 샬랄라 2012/08/14 2,050
142054 애인이 없는 공백기간을 심하게 못견뎌요... 18 그대없이 2012/08/14 7,836
142053 우울한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낄낄거리면서 볼만한 웹툰 7 부탁드립니다.. 2012/08/14 1,918
142052 맞벌이가정 어린이집 끝나는시간후 퇴근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ansdj 2012/08/14 2,623
142051 종신보험..멘붕..보험 잘 아시는분 제것 좀 봐주세요 7 .. 2012/08/14 1,698
142050 조미료 안쓰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8 입덧 2012/08/14 3,938
142049 선릉역부근 번역공증하는곳 1 번역공증 2012/08/14 2,394
142048 진돗개가 위험한가요? 답글 절실합니다. 23 패랭이꽃 2012/08/14 5,261
142047 외환은행 독도 특판적금 3년 5.05% 4 적금최고 2012/08/14 3,401
142046 남자라면... 1 강태풍짱 2012/08/14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