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된 아이에게 발레 시킬까 하고 아이 친구가 다닌다는 교습소 다녀 왔는데,
레오타드 입은 모습이 다들 이쁘네요. 남자애들도 이쁘게 생겼고.
아직 어린데 뼈대도 얇고 길쭘하게 쭉쭉 뻗은 게.
얼굴형도 어느 한 곳 푹 꺼진데 없이, 밤톨이나 대추처럼
탱글탱글 얼굴형이 이뻐요. 이마도 동그랗고요.
30 분간 꼼짝 않고 유리창으로 발레동작 지켜보고 나서, 자기도 하고싶다고는 하네요.
다른 춤과 달리 기본 동작이 지루해서 금방 그만 둘것 같기도 한데....
발레 처음 시킬 때, 발레와 친해지라고 아이에게 해 주시는 이야기나 동기부여 같은 거 혹시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