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많이 낳는 나라에서 굶어죽는건 당연한 자연의 섭리죠

자연의 순리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2-08-13 22:13:55

지구는 한정돼있고

사람만 많이 늘어나면 나중엔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시대가 올겁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피임없이 생기는 대로 낳는데

그 많은 생명들이 다 안죽고 어른이 될때까지

살아남아서 다시 또 그렇게 인구를 불린다 생각해보세요.

금방 지구가 사람으로 뒤덮여버릴 겁니다.

그러니 굶주림으로 죽는것 또한 그렇게 많이 낳는 사회에선 필수입니다.

 

저는 그래서 무슨 종교단체의 구호활동을 볼때마다 역겹습니다.

한두끼 먹을꺼 주고는 생색내기는.

그다음엔 어쩌라고.

차라리 그럴 돈 있으면 집단적으로 피임수술이나 시켜주지.

 

돈도 없고 피임에 대한 교육도 없는 사람들이 가장 고통받는 원인중 하나가

먹을 입이 늘어나는거 아니겠어요.

누구는 먹이고, 누구는 굶길수 없으니까

조금씩 나눠먹게되고 그러다보면 영양부족으로 3분지2는 죽게되어 인구조절이 되는거죠.

 

한마디로 냉혹한 자연의 섭리죠.

그런 조건에서 강한 동물만 살아남는 진정한 동물의 세계.

 

산업이 발달한 나라에선 계급을 만들어 소수 기득권층과 그밑에 기득권층을 위해 일하는 중산층만 잘살고

나머지는 굶어죽든지 말든지

그중 힘꽤나 쓰는 인간만 노동시키고

노동할 동안은 배불리 먹여주고

나이들어 노쇄해지면 해고나 은퇴시켜버리고

 

다시 젊은 피를 수용해서 일시키고

그러기위해선 다산이 필수겠죠.

다 똑똑해서 애를 하나씩만 낳아 쾌적하게 살려하면 부리는 입장에선 큰일나죠.

입맛대로 고를수도 없고

임금을 낮게 줄수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다산이 좋은거라고, 애국하는 거라고 세뇌는 필수입니다.

 

여기 속아서 애국자라고 대우받는게 좋아서 뿌듯해하는 멍청한 여자들도 많죠.

그래서 지남편 회사에서 50전후로 짤리는 줄도 모르고,

자식들도 경쟁으로 박터져 힘들어죽는줄도 모르고.

 

지구는 무한하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농사도 그렇죠.

아무리 유전공학이 발달하면 뭐합니까.

지금 유전자변형된 식품 먹기도 찝찝한데

인류를 대상으로 지들 돈벌이 목적으로 거대한 실험을 하고있는거나 마찬가지죠.

 

유전자변형 식품이 아니면

땅도 지력이라는게 있는데, 어느 세월이 지나면 이 대량생산도 끝날때가 오겠지요.

 

준비는 미리미리 하는게 좋겠죠.

사람의 숫자를 줄이는거 외 다른 대책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영양부실로 상당수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 어릴때 거의 다 죽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고

사람만 늘어가니 문제죠.

 

평지에도 숲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숲은 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원래는 평지도 숲이 있었다고 합니다.

몹쓸 인간들이 다 개간으로 없앴다는군요.

 

 

 

IP : 121.165.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8.13 10:15 PM (211.60.xxx.39)

    아프리카 사람들이 왜 굶냐연요
    서방국들의 정치적 싸움 때문이에요

    그나라 사람들이 게을러서가 이니죠
    무식한티좀 내지 마세요

  • 2. 3100년경
    '12.8.13 10:16 PM (121.178.xxx.109)

    지금 출산율로 계산하면 일본인 멸종된다고 하던데요 .
    아기 많이 낳는 쪽이 지구를 지배할 듯

  • 3. dusdn0824
    '12.8.13 10:18 PM (121.183.xxx.117)

    그래서 중국도 한가구당 한명만 낳는 정책을 실시하지않나요?
    돈없는 집에서 여러명낳으면 장남만 호적에 올리고 나머지애들은 벌금물릴까봐 호적신고도 못한다고하더라고요
    돈있는집은 두세명 낳아도, 벌금내면 그만이다 이심정에 낳는거래요.

    우리나라는 중국과는다르게 많이낳아라는정책을 하는이유는
    자원도없고, 다 없거든요.. 유일하게 인적자원 거기에만 매달리는거죠.

  • 4.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12.8.13 10:24 PM (180.65.xxx.56)

    원글님...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세계 자원 대부분을 지금 어느 나라가 다 쓰고 있으며
    그 가난한 나라들은 왜 점점 더 가난으로 내몰리고 있는지
    한번도 신문이나 잡지 같은 것도 본 적 없나요?

    참 무서운 분이네요,

  • 5. mm
    '12.8.13 10:27 PM (175.112.xxx.139)

    세계인구의 5%정도밖에 안되는 북미가 세계자원의 25%~30%를 쓰고 있는것이 현실이죠..

  • 6. 물론 선진국의 후진국 자원약탈도 심하죠
    '12.8.13 10:28 PM (121.165.xxx.55)

    근데 아무리 자원이 많아도
    애를 그렇게 많이 낳으면 굶주림은 어쩔수없잖아요.

    지구가 인간을 먹여살리는것도 무한한건 아니잖아요.

  • 7. 인구...
    '12.8.13 10:35 PM (180.65.xxx.56)

    대체 어디서 무슨 뉴스를 봤기에?
    애를 많이 낳기 때문에 굶주리는 게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 환경 재앙 때문에 굶주리는 거라니까요.
    그 환경 재앙이라는 것도
    먹고 살만한 나라에 대주느라 자기들 숲을 다 베어버린 거고요.

    그런데 무슨 권리로 그런 딱한 사정의 사람들한테
    애 낳지 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인간적으로 살 만한 환경 조성해주면
    알아서들 조절할 테죠.

  • 8. 아마존의 여인들 다큐보면
    '12.8.13 10:38 PM (121.165.xxx.55)

    거기 여자들은 평생 딸 하나만 키웁니다.

    아들이면 다른 부족에게 주고
    딸이면 그다음부턴 아예 남자도 안만나고 임신도 안합니다.

    원시인처럼 살아도 애가 생기는 이치를 다 알고 있다는 얘깁니다.

    그러니 스스로 산아제한하고 살잖아요.

  • 9. 장 지글러의 책을
    '12.8.13 10:54 PM (211.194.xxx.112)

    한 권만이라도 읽었다면, 이런 용감한 글은 안 쓰셨을 텐데요.

  • 10. 똘아이
    '12.8.13 11:00 PM (121.116.xxx.115)

    이런 헛소리를 여기서 왜 짓거리는 것일까
    그 뇌속을 보고싶다~~~


    이런 헛소리를 여기서 왜 짓거리는 것일까
    그 뇌속을 보고싶다~~~


    이런 헛소리를 여기서 왜 짓거리는 것일까
    그 뇌속을 보고싶다~~~

  • 11.
    '12.8.14 12:20 AM (119.70.xxx.19)

    오늘 82 왜 이러나요? ㅡㅡ


    요즘 뜨는 82명언(?)
    브라우니 물어!!!

  • 12. ....
    '12.8.14 4:51 AM (121.162.xxx.165)

    그니까 말입니다.
    유럽 지역에 페스트로 인구 격감한 이후에 노동력이 비싸진 거 보고 할 말 없으신가?
    기업이랑 국가가 다산이 애국이라니까 진짜 그런 줄 알죠. 인구가 너무 많으니까 노동력이 싼 건데...

  • 13.
    '12.8.14 7:19 AM (211.202.xxx.129)

    표현이나 근거가 이상하긴? 하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요.....

    어딜가나 저소득층이 출산률이 월등히 높은건 사실이고....

    인권은 커녕 죽도록 고생하는것도 사실이고...

    이러한 무지한 저임금 노동자가 필요한 그들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죠...

  • 14. ..
    '12.8.14 9:26 AM (211.36.xxx.216)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이라는 책을 보세요. 꿀벌이나 늑대는 먹이가 모자라면 굶게 되지만 인간은 숫자가 늘어날수록 자신의 먹을 것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서 생산한다..정확한 인용은 아닙니다만 인구 증가율이 식량 생산량보다 크다는 건 잘못된 추론이라고 실증적으로 설명했어요.

    되도 않는 멜서스의 억측이 왜 이렇게 세상을 지배하는 학문이 되었느냐면요, 빈곤을 설명할 때 그걸 분배의 불의라고 정직하게 말하기 보다는 자연의 이치라고 둘러대는 게 경제 지배층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인구 신화는 완전 거짓말입니다. 자본주의가 발명한 사람값 경시하기의 대표적인 합리화 명제구요.

  • 15. 전제는
    '12.8.14 12:19 PM (221.145.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이유는 다르지만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어차피 안다하더라도 미국이 우리잘못이니
    모든 식량 지원하고, 우리 소비규모를 줄이겠소. 이러진 않잖아요.
    또 다른 전쟁을 야기할 뿐이죠.
    또 그에따른 이득과 피해는 양극화되고..
    누가 모르나요? 그리고 이미 자원이 바닥난건 맞아요. 인간이 커버할수 있는 기술은 한계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74 가사도우미분에게 추석 챙겨주시나요 7 ^_^ 2012/09/27 1,756
157973 배우 자매 자살 "드라마 반장에게 집단성폭행 2 ... 2012/09/27 4,152
157972 시댁 가까우면 좋지 않아요?? 14 맏며늘 2012/09/27 4,610
157971 이 화상아!! 정신 차려라~ 7 앞날 2012/09/27 1,527
157970 똑똑한게 꼭 학위와 연관이 없는듯 5 2012/09/27 1,790
157969 아이유치원 선생님이 이상한듯 한데요.. 6 유치원선생님.. 2012/09/27 2,372
157968 40살.. 미혼여성은.. 약간의 히스테리가 있나요..? 26 ........ 2012/09/27 7,990
157967 투플 산적거리 어떻게 먹을까요 1 어쩔까 2012/09/27 925
157966 형님께 얼마드려야 할까요 12 냥~냥~=^.. 2012/09/27 1,893
157965 괴상망측한 판결, 곽노현은 한국판 드레퓌스가 됐다 10 ... 2012/09/27 1,643
157964 17개월아기 열감기 걸렸는데요..증상문의요. 1 다운맘 2012/09/27 6,077
157963 (방사능)가격 내린 일본산 곰장어 국내산 둔갑 유통시켜 4 녹색 2012/09/27 1,545
157962 아이 학원 원장님 추석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고민엄마 2012/09/27 1,285
157961 대학병원 옴 확산 19 무셔 2012/09/27 4,726
157960 렛미인2 예상대로 흥미진진하네요'ㅂ' 2 꽃동맘 2012/09/27 1,827
157959 어린이집 담임선생님 추석날 선물안하신분들 계신가요? 18 어린이집 2012/09/27 2,521
157958 친정과 시댁이 가까우면 좋을까요? 4 ^^ 2012/09/27 1,608
157957 꼭 들어야 할까요? 실비보험 2012/09/27 695
157956 저기요...연봉대비 실수령액 5 ㄷㄷㄷ 2012/09/27 4,571
157955 모른척해달라는데 8 왜그러는지?.. 2012/09/27 2,707
157954 오늘 사온 새우를 냉동해놨다가 추석전날 써야 될까요? 4 새우 2012/09/27 1,253
157953 빌보드 꼭 1위 해야 하나요?? 23 빌보드 2012/09/27 3,704
157952 1990년 당시.. 촌지에 대한 기억.. ㅇㄹㅇㄹㅇ 2012/09/27 905
157951 다음주 싸이가 무조건 1위 할수밖에 없는 이유 4 꾸물꾸물11.. 2012/09/27 3,039
157950 오늘 아침에 몇나라음식 소개 2 죄송하지만 2012/09/27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