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나 대출이 좀 많아요. 그래서 늘 이자에 허덕이지요.
언니는 유방암 환자에요. 수술한지는 몇년지났지만 늘 전이와 재발에 두려워하지만 집에서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늦었지만 자신도 돈을 벌어보겠다고 알아본게 백화점알바였나 봅니다.
안에서 하면 그나마 나은데 밖에서 땡볕에서 일주일을 일했나봐요. 돈을 못받은지 한달이 다되어 가는데 전화하니 고함만 지르나 봐요. 고함소리에 놀라 다시 연락도 못하나봐요.
밖으로 나와 일하기까지도 언니로서는 큰용기와 결심이었는데 저런일을 격으니 홧병으로 우울증이 왔어요.
요즘 불경기에 막상 나와 일해보니 세상이 왜그리 차갑고 삭막한지, 참 세상 편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땡볕에 고생한게 억울해서 꼭 받게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