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초반.
최근 2년 가량 소기업 사무,경리로 일했었어요. 그 일 하기전엔 회계 자격증을 땄었구요.
그런데 3개월전 어깨 통증으로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다 결국 회사에 미안해서 사표를 썼구요.
이제 좀 몸이 살만해져서 다시 취직할까 싶은데
사실 사무 경리로 다시 가고 싶은 마음도 없진 않지만 또 다른걸 배워보고도 싶어요.
오래 일 할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서요.
직업 상담사 자격증을 따면 혹시 고용센터 같은곳에 취업이 용이한가요?
저는 그걸 해보고 싶은데 ..적성에도 맞을것 같아요. 힘은 들겠지만요.
그리고
요양 보호사, 간호 조무사에 대해서도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급여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쪽의 근무조건이 대부분 주 6일 이상이더군요.
저는 적은 월급이라도 주5일에 8시간 근무 칼퇴근 할 수 있는곳을 우선조건으로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보면 간호조무사나 요양보호사는 조금 맞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간호 조무사 같은 경우는 자격증을 따려면 공부하는 기간을 어느 정도 잡나요?
암튼 이래저래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네요. 뭘하며 살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