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성조숙증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2-08-13 18:25:04

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8.13 6:26 PM (125.146.xxx.240)

    잘은 모르지만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sbs스페셜이 생각나네요. 환경호르몬 차단 해 보세요.

  • 2. 빨리
    '12.8.13 7:03 PM (183.97.xxx.209)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자칫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약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조숙을 방지하는 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약.
    제 아이의 경우는 전자를 6개월 복욕한 뒤 후자를 복용하는 중입니다.

  • 3. 가능선 높음
    '12.8.13 7:09 PM (121.116.xxx.115)

    저희엄마가 키가 작으시고
    저도 초등 4년에 가슴에 멍울지고 초등6에 생리를 했는데
    그땐 조성숙증 이런건 몰랐을 때라
    그냥 빠르구나 했는데
    결국 키가 전혀 안자랐음
    엄청 작아요 ㅠㅠㅠ

    꼭 아이손잡고 병원가세요
    저는 키가 10센티만 클 수 있다면 돈 일억도 투자할 생각을 가질정도로
    키가작아서 너무너무 불행했던 청춘을 보냈습니다

    꼭 아이 손잡고 병원가세요
    꼭! 꼭!

    그래도 엄마되시는분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가 많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75 치과치료받고있는데요~의견부탁드려용~~~^^ 2 치과 2012/11/20 1,020
181574 집 천장에 쥐가 있어요..... tapas 2012/11/20 2,730
181573 군고구마 구워먹는 냄비중에 밑에 구멍뚫린 직화냄비 말고 다른건 .. 1 아치울 2012/11/20 1,700
181572 방아쇠수지 수술해보신분... 3 슈크레 2012/11/20 3,245
181571 해외 가족여행 팁좀 주세요~~ 1 홧팅~~~ 2012/11/20 1,424
181570 보일러 하나 트는데 왜 이렇게 소심한건지..ㅠㅠ 2 ddd 2012/11/20 1,490
181569 머리 아픈 이 와중에 2002년과 다른 점 1 옛날얘기 2012/11/20 745
181568 군대간 아이 훈련소에서 수료식 할 때 어디에서 하셨나요? 6 ... 2012/11/20 3,662
181567 멸치액젓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궁금하네요. 8 .. 2012/11/20 2,950
181566 20평대 살다 30평대로 이사오니 6 너무좋아~ 2012/11/20 4,992
181565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다음에 올리려는데 1 내 8자야!.. 2012/11/20 1,364
181564 오늘밤 자고나서 눈뜨면 12월 19일이 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4 솜사탕226.. 2012/11/20 1,524
181563 뽕뽕이 알려주신분... 2 팥빙수 2012/11/20 1,563
181562 교환보냈는데, 세상에... 빈박스만 갔대요. 대한통* 2012/11/20 1,986
181561 참 비열하네요.. 2 .. 2012/11/20 1,704
181560 조회수가 높아 대문에 걸릴 듯 해서 펑할게요. 죄송해요. 13 ........ 2012/11/20 7,470
181559 식은 김밥 전자렌지에 돌려먹어도 괜찮겠시요? 11 ... 2012/11/20 12,169
181558 서울에 3억으로 살수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7 .. 2012/11/20 3,584
181557 액젓은 김치찌개에도 통하네요 12 맛있쪄! 2012/11/20 5,740
181556 누가 박근혜 사주 풀이좀 해봐요. 3 문안박 2012/11/20 10,931
181555 무식한 질문... 이불속통은 빨면 안되는 건가요? 2 주부 2012/11/20 1,657
181554 요즘 토끼털 입어도 될까요? 2 누구맘 2012/11/20 1,003
181553 덴비그릇 좀더살걸 아쉬워요 1 지현맘 2012/11/20 3,142
181552 안면도 펜션 추천 바랍니다. 1 빙그레 2012/11/20 2,313
181551 코렐의 밥공기, 원래 용도는 뭔가요? 4 궁금 2012/11/20 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