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증상에 관해 문의드려요

성조숙증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08-13 18:25:04

초 1  여아의 성조숙증 문제로 고민중인 엄마에요.

나이가 어리고 비만도 아니고 키도 별로 안 크고....

급성장도 없었고 엄마 아빠도 작은데....

아이 한쪽 가슴에 멍울이 생겼어요.

오른쪽에 생긴것은 없어졌는데 왼쪽에 바로 생기더니 왼쪽은 안 없어지고

좀 더 커지고 넓어진 느낌이에요.

여기 저기 글 검색하다보니 겨드랑이에 솜털이 보인다는 분도 계시는데....

이 솜털이라는게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원래 온 몸에 솜털이 있는데 특히 어깨나 등쪽에는 솜털이 많쟎아요.

그런데 겨드랑이에는 솜털도 없나요?

자세히 신경쓰지 않았더니 모르겠어요.

가슴멍울도 가멍울이 생긴 후 없어지고 진멍울이 올라온다는데....

뭐가 가멍울인지 진멍울인지 모르겠고요.

막상 검사예약하려고 해도 음식 조절 하고 운동시켜 볼까 마음이 갈팡질팡하고요.

솔직히 먹거리에 많이 신경 못 썻어요.

치킨 피자도 먹이고...마이쭈도 좋아해서 많이 먹이고....아이스크림...과자....껌....

저 때문에 아이가 이렇게 된거 같아서 더 슬퍼요.

게다가 저도 옛날이었지만 초경 빨리 하고 안 큰 경우인데 전 어릴때 살이 좀 있었거든요.

초경이나 등등 엄마 닮는다고 하지만 이렇게 빠르진 않았었고

우리애는 살도 별로 없는데......너무 속상해요.

 

이러다 부모가 큰키도 아닌데 더 작게 크면 어쩌나 싶고.....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한의원 후기는 무척 많은데 막상 글들을 살펴보면 한약 먹였다가 뼈나이가 더 많아졌다는 글도 보이고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4.4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워니
    '12.8.13 6:26 PM (125.146.xxx.240)

    잘은 모르지만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sbs스페셜이 생각나네요. 환경호르몬 차단 해 보세요.

  • 2. 빨리
    '12.8.13 7:03 PM (183.97.xxx.209)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자칫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렵거든요.

    그리고 한약도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성조숙을 방지하는 약과 성장을 촉진하는 약.
    제 아이의 경우는 전자를 6개월 복욕한 뒤 후자를 복용하는 중입니다.

  • 3. 가능선 높음
    '12.8.13 7:09 PM (121.116.xxx.115)

    저희엄마가 키가 작으시고
    저도 초등 4년에 가슴에 멍울지고 초등6에 생리를 했는데
    그땐 조성숙증 이런건 몰랐을 때라
    그냥 빠르구나 했는데
    결국 키가 전혀 안자랐음
    엄청 작아요 ㅠㅠㅠ

    꼭 아이손잡고 병원가세요
    저는 키가 10센티만 클 수 있다면 돈 일억도 투자할 생각을 가질정도로
    키가작아서 너무너무 불행했던 청춘을 보냈습니다

    꼭 아이 손잡고 병원가세요
    꼭! 꼭!

    그래도 엄마되시는분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
    아이가 많이 행복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6 40대나 50대 초반이 입을 점퍼나 캐쥬얼 자켓은 어디서 살까요.. 2 2012/10/14 1,973
164195 진보 VS 보수 테스트 3 철수 2012/10/14 1,174
164194 이번 주말 청계산으로 놀러오세요 6 청계산아저ㅆ.. 2012/10/14 2,756
164193 지금 초1 받아쓰기 하는 방식입니다. 14 지금 초1맘.. 2012/10/14 5,103
164192 국제선박우편 선박 2012/10/14 1,151
164191 일본에서 아이코닉 인기 어떤가요? 1 스끼다시내인.. 2012/10/14 978
164190 스페인 여행, 여행사 안 따라 가고 단독으로.. 15 ... 2012/10/14 4,310
164189 강아지 심장비대와 산행 9 걱정 2012/10/14 1,783
164188 카카오 스토리에 중독되었나 봐요. 이거 어떻게 빠져나올까요? 9 카카오스토리.. 2012/10/14 4,992
164187 김치가 싱거워요 ,,,, 어제 덜절여진 배추로 김치를 담갔어요 .. 6 하이준 2012/10/14 7,873
164186 자몽 드시고 속 쓰리 신 분 안 계셔요? 10 나도 자몽 .. 2012/10/14 2,605
164185 문재인 후보 광해 보고 우는 영상 ㅜ 2 롤롤롤 2012/10/14 1,956
164184 김건모의 My Son 1 김건모 2012/10/14 1,898
164183 길냥이 보미 새끼 '미' 5 gevali.. 2012/10/14 1,247
164182 가족이 불편해요.. 1 ,,, 2012/10/14 2,414
164181 연애나 시집이나 제대로 갈 수 있을련지 (넋두리) 3 고민 2012/10/14 2,282
164180 중학영어 난이도가 어떤가요? 3 갈길 멀다 2012/10/14 2,061
164179 이 화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홈스테이아줌.. 2012/10/14 1,138
164178 장터에서 산 옷에 얼룩이 있어 외출용 안될 때 양심껏 일정액 환.. 9 준준 * *.. 2012/10/14 2,562
164177 샤넬 복숭아메베 쓰시는분 파데나 팩트는 뭘로? 3 백년만에 화.. 2012/10/14 6,438
164176 주택청약저축 필요없을까요? 8 ㅁㅁ 2012/10/14 3,076
164175 옛날 코미디가 그리워요 3 fla 2012/10/14 1,048
164174 수학 정석 기초 닦으려고 해요 1 수학 2012/10/14 1,691
164173 가는 직장마다, 드센 사람에게 치이는 나 어쩌죠 25 도와주세요 2012/10/14 8,047
164172 단백질보충제 먹는 게 좋을까요? 2 단백질이필요.. 2012/10/14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