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8.13 4:42 PM
(121.162.xxx.165)
당근 고쳐져야죠. 어이없네요 ㅎ
2. 그런거...
'12.8.13 4:48 PM
(119.207.xxx.53)
요즘 선생님들 되게 불편해하세요
도시락 바리바리 싸주시면
그거 들고 다니셔야 해요
그래서 언젠가는 선생님들이
아예 점심을 안드셨다는....
간단하게 준비해주시면
선생님들도 돌아다니시면서
재밌게 아이들거 나눠드시기도
하시던데요...
요즘 제대로 되신 선생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점점 고쳐질거예요
3. 저희
'12.8.13 4:52 PM
(211.253.xxx.18)
아이 담임이 굉장히 사명감을 가진 분이고
깨인 분이라 도시락도 사양하실줄 알았어요.
근데 도시락거절은 안하셨대요.
간단하게 하고자 해도 쉬운일이 아니지요.
4. 전
'12.8.13 4:53 PM
(121.168.xxx.97)
학년 대표 엄마 제의로 요리 선생님께 4만원짜리 도시락도 맞춰 보내 봤구요.
도시락 싸는 날엔 월남쌈까지 3단 다 채워서
싸는 엄마도 봤는데
이걸 이렀게 까지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5. 우리조카/친구
'12.8.13 5:00 PM
(203.247.xxx.20)
우리 조카 소풍이나 그런 거 갈 때 보면 선생님들 거 따로 맞추니까 아무 것도 보내지 말라고 하던데요?
제 친구 초등 교사도 본인이 싸고 학부형 거 안 받는다고 하구요.
그런 지 꽤 됐어요.
6. 그러게요.
'12.8.13 5:08 PM
(203.226.xxx.109)
선생님들 도시락 넘 부담스럽네요.애꺼처럼 김밥싸주면 주고도 욕듣는다하고.정말 이런건 학교에서 해결해줘야할것같아요
7. **
'12.8.13 5:11 PM
(119.67.xxx.4)
아이 친구 엄마들은 애가 임원 맡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걱정이 선생님 도시락 쌀 걱정이예요..
2학기에는 교육청에 민원전화 좀 하려고요..
8. ..
'12.8.13 5:41 PM
(125.132.xxx.186)
-
삭제된댓글
요즘도 그러나요? 많이 없어진줄 알고 있고 저희 아이 학교는 따로 안해서요
아휴 힘드시겠네요
9. 다행
'12.8.13 6:30 PM
(1.235.xxx.21)
초등 회장 했어도 도시락 안 싸고 졸업시켰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근데 당장 이번 가을학기 회장은 또 어떻게 치러내나 ㅜ
10. 한두명
'12.8.13 6:44 PM
(14.52.xxx.59)
고생해야 되요,,어차피.,
아이 학교는 단체 도시락 들어가는데 선생님들이 그거 못 들고 다니니까 학년대표는 차에 싣고 대기중이더라구요
사실 도우미 가보면 선생님들이 짐이 있으면 통제가 쉽지 않아서요 ㅜㅜ
저렇게 개인이 하면 또 과열양상이 문제인데 이것도 십년전에 비하면 굉장히 좋아졌어요
예전엔 목욕비도 따로 드리던 시절이 있었거든요,점점 좋아질겁니다
11. ..
'12.8.13 7:54 PM
(121.166.xxx.129)
우리 아이 선생님들은 모두 알아서 점심준비하시던데,,
엄마들이 먼저 나서는 건 아닐까요??
요즘 부모님께 도시락 준비부탁하는 선생님들 잘 없어요,,
12. 학교
'12.8.13 8:14 PM
(121.143.xxx.126)
저도 이런거 정말 시정되야 하고 선생님들께서 요구하고, 3단 찬합도시락에 과일,다과, 음료준비까지 소문 많이 들었어요.
아이 저학년때 소풍도우미로 학급당 5명씩 엄마들이 따라 가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생님꺼 까지 준비합니다. 도우미 가면서 도시락 준비를 5명이서 의논하는데 학부모것만 딱 가져가기가 뭐하니 선생님꺼 자연스럽게 관행처럼 가져가더라구요. 당연히 따라 가는 엄마들이 준비하니 학교에서도 따로 선생님 도시락 준비안하고, 점심시간되면 도우미 엄마들이 점심,간식, 차, 음료 챙겨드리고...
그리 되더라구요. 그게~~ 도우미 가면서 각자 따로 싸기 뭐하고, 선생님것만 빼놓고 가져가는거도 또 뭐하고 하니 단체로 그 학급 도우미엄마+담임선생님꺼 자연스럽게 가져가는겁니다. 도우미 엄마들은 대부분이 학급 임원엄마들이고, 도시락에 아이들 간식도 다 알아서들 관행처럼 또 가져가요.
제가 해보니, 그 도우미로 따라 가는것이 문제더라구요. 소풍가면 거기에 일일 도우미처럼 몇분이 나오는데 굳이 엄마들이 따라가고, 아이들도 본인 엄마 안온다고 서운해 하는 아이도 있고, 도우미로 가서는 본인 아이만 챙겨서 뒷말 듣는 엄마들도 있고, 선생님들도 편한점도 있지만, 학부모가 계시니 또 불편한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도 매년 1-3학년까지는 학부모 한반에 5명씩이나 소풍때 매번 도우미로 가게끔 하더라ㅜ요.
그러다가 이번에 어떤 학부모가 학교에 민원넣어서 도우미도 못가게 하고, 선생님 도시락도 학교에서 알아서 하게끔 요청했어요. 제 아이가 반장인데 학기초부터 그 도시락 준비할거며, 도우미로 따라갈 생각에 머리가 아팠는데 말끔하게 정리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학교에서 단체로 맞춰서 드시니, 어찌나 좋던지요. 헌데 그렇게 전체 공지및 공문이 와도 따로 꼭 선생님 도시락,간식 챙겨 보내는 엄마들 많더라구요.
가끔 보면 학교문제보다 엄마들이 더 문제가 많을때도 있어요.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듣고 해주면 좋아한다라고 어찌나들 우기던지요.
소풍과 더불어 학부모가 일주일에 한번씩 조짜서 청소도 해줬는데 그것도 못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만, 다른반 모르게 창문 꼭꼭 닫고 청소하러 가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다들 대체 왜들 저러냐고,,,, 그 엄마들이 자기 아이들 죽어도 더러운 곳에서 공부하는꼴 못보고, 아이들 땀흘리면서 청소하는거 안되며, 그렇게 청소해주고 지원해주면 선생님들이 아주아주 고마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변화가 안됩니다. 왜 청소도 못들어가게 하고, 소풍도 못따라 가게 하느냐고,,, 그럼 선생님하고 언제 이야기 한번 해보냐고, 우리아이 사물함은 언제 들여다 볼수 있냐고 불평불만인 엄마들 무지하게 많아요
13. 어떤 경우든
'12.8.13 8:30 PM
(112.169.xxx.135)
선생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자존심이 없어요. 철판을 깔았나 봅니다. 점심 한끼 자신돈으로 사먹을 수 없을정도로 급여가 적진 않을 텐데 말이죠.
14. 11
'12.8.13 10:27 PM
(59.24.xxx.115)
오호...
또 선생님 까는것 보니 2학기 개학 다되어 가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