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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입을려고 패딩을 샀는데요.

씨크릿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2-08-13 16:23:13

백화점갔다가 겨울패딩을 할인해서 팔길래 샀어요.

작년 겨울에 늘 꿈꿔?왔던 옷이었는데..

검은색에 엉덩이 가리는 길이에 오리털  패딩이에요.카라있고,베이직한 디자인이요.

아주 저렴하게 팔고 원하는 디자인이었기에 고민없이 샀는데..

사고보니 괜히 샀나 고민이 되서요.

오리털패딩은 캐쥬얼한디자인의 허리길이인걸로 두 벌이 다에요.

그리고 다 코트..

추위를 많이 타긴하는데 막상 사고보니 코트만 입어도 되지않을까싶고,,오리털패딩입을정도로 앞으로도 추울까싶고,,

남편은 괜찮다고 잘샀다고 하는데 왠지 사치부린거같구요..;;

 

 

IP : 218.23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딩
    '12.8.13 4:24 PM (121.130.xxx.228)

    패딩맛들이면 다른 옷 못입습니다

    그리고 패딩도 여러벌 있으면 겨울에 돌려입고 훨씬 더 좋죠

    코트 어지간히 비싼 캐시미어 라마 이런거 아님 일반 모직보다 패딩이 훨 따뜻하고요

  • 2. 지금 더워서 그렇지
    '12.8.13 4:30 PM (125.187.xxx.175)

    겨울되면 또 엄청 추울거에요.
    가볍고 따뜻하기는 패딩이 최고죠.
    싸게 미리 잘 사셨네요.

  • 3. 씨크릿
    '12.8.13 4:30 PM (218.235.xxx.17)

    정말요??추울거래요??그럼 저 잘 산건가요??ㅎ;;
    전 점점 더 따뜻해질거라 생각했어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진짜 패딩맛들이면 다른 코트는 못입을거같아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겨울에 출산예정이라,,생각해보니 올 겨울엔 조리한다고 집에만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번도 입을 일이 없지 않을까싶은데...그럴까요???

  • 4. 근데
    '12.8.13 4:31 PM (171.161.xxx.54)

    조리할때도 애기 예방접종가고 원글님 한달 검진가고 그런거 때문에 집에만 있지는 않아요. 그때 따뜻하게 잘 입을수 있어요.

  • 5. 곰녀
    '12.8.13 4:44 PM (119.148.xxx.170)

    저도패딩 하나 사야겠네요

  • 6. 여름세일매출 부진...
    '12.8.13 4:50 PM (121.130.xxx.99)

    백화점마다
    역시즌 세일중이네요.
    소비자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좋은 제품 장만할 기회인듯해요.

  • 7.
    '12.8.13 6:0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갑자기 나도 패딩 사고 싶어지네....

  • 8. 슈나언니
    '12.8.13 6:07 PM (113.10.xxx.126)

    코트는 코트고 패딩도 있어야죠. 잘 사신것 같은데...

  • 9. 원글이
    '12.8.13 7:19 PM (218.235.xxx.17)

    아,댓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마음 굳히고 올 겨울 잘 보낼 수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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