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안되는거 맞는거죠?

어렵다그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2-08-13 15:39:46

1. 30대 후반

2. 아버지와 등돌린 사이 (어렸을적 가정환경이 별로 좋지 않음)

3.  빚만 1억 (1억 빚 =매매 오피스텔) , 모아둔 돈 0  

4. 연봉은 6~7천

5. 어머니 사업빚으로 작년까지 월급은 이자로 다 들어감

제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해도 후회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갚을 능력만 되면 대출은 얼마든지 받아도 된다는 마인드와 자기도 없으면서 아주아주 친한형이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때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서 빌려주고,,

여자의 모든 걸 받아줄 그릇은 안된다는말을 직접적으로 했구요

근데,, 마음이 계속 떠나질 않네요.

안되는거,,

맞죠?

IP : 211.52.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12.8.13 3:40 PM (223.33.xxx.201)

    될거 같은데요

  • 2. 저라면
    '12.8.13 3:41 PM (119.194.xxx.250)

    안합니다

  • 3. ``
    '12.8.13 3:42 PM (124.56.xxx.148)

    네....

  • 4. ..
    '12.8.13 3:45 PM (112.149.xxx.20)

    경제적으로 본다면야 당연 별로....
    하지만 남자분이 어떤 분이신지요.....울 신랑 정말 그것만 달고 왔지만 성실하게 자수성가 했어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믿음직 스럽답니다.

  • 5. 30대 후반인데도
    '12.8.13 3:56 PM (112.153.xxx.36)

    모아 둔 돈 제로에 본인 빚 1억.
    어머니 사업빚이자로 월급 통째로 다 들어감.
    친한 형이 돈 빌려달라고하면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 빌려줌.
    갚을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대출받아도 된다는 생각.
    여자의 모든 것들 받아 줄 마음이 없다.

    ----
    결혼상대로는 빵점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은 절대 돈이 모일 수가 없어요.
    연봉 평균이상이라해도 항상 빚에 쪼들리다가 한순간에 말아먹을 수도 있는 스타일인데요.
    경제관념이 없는 사람이라 사료됨.

  • 6. 자기 인생
    '12.8.13 4:02 PM (211.4.xxx.242)

    인생 꼬이는거 한순간이예요.

    경제개념 없는 것 같은데 정들어서 못해어지겠다면

    원글님이 경제력을 갖추시고 남자가 뭘해서 말아먹든
    절대로 동요하지 않고 가정을 이끄어 나가실 역량을 만드시는 수 밖에...

  • 7. ..
    '12.8.13 4:06 PM (121.154.xxx.140)

    평생 맘고생하시려면 하시구요..

  • 8. --;;
    '12.8.13 4:08 PM (112.223.xxx.172)

    정말 사랑하신다면 원글님이 부족한 경제력 채워주시면 돼요.
    그럴 능력없이 남자만 바라볼 요량이시면
    결혼해도 서로 힘들게 합니다.

  • 9. ..........
    '12.8.13 4:09 PM (125.152.xxx.252)

    님 팔자가 그러면 그런 남자 만나서 먹이고 살리고 그러면서 평생사는거죠.
    현명한 여자면 절대 결혼 안하겠지만.

  • 10. 슈나언니
    '12.8.13 4:11 PM (121.138.xxx.103)

    너무 싫으네요.

  • 11. 아니
    '12.8.13 4:38 PM (124.61.xxx.39)

    친형도 아니고 그냥 친한 형한테도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주면서 왜 여자한테는 그리 박할까요?
    자신의 배경을 무조건 참고 다 감당하고 평생 막아줄 여자를 찾는거네요.
    대놓고 고생길인데... 속이지 않다니.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는거 잘 아는거죠. ㅡㅡ;;;

  • 12. 무지개1
    '12.8.13 4:52 PM (211.181.xxx.31)

    돈은 그렇다치더라도
    여자의 모든 걸 받아줄 그릇은 안된다는말을 직접적으로 했구요 ->이거 너무 도망갈구멍+뻔뻔함.
    절대반대!!

  • 13. 10년뒤
    '12.8.13 5:51 PM (180.230.xxx.181)

    결사 반대형인데요 ㅠㅠ

  • 14. 비쥬
    '12.8.13 7:11 PM (175.253.xxx.220)

    결사반대 도시락 싸들고 반대. 돈도 없는 데다 본인위주 최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13 윗분 이상한 논리피시네-라는 62.155.xxx.68님께 에반젤린 2012/08/15 1,062
139312 조미료는 우리나라만 쓰나요? 15 크래쉬테스트.. 2012/08/15 4,681
139311 지난번 베스트글에 리모델링 잘하셨던 분 블로그 16 99 2012/08/15 3,826
139310 응답하라 1997 오늘꺼 다시 보니까 9 2012/08/15 3,363
139309 남자 외모 많이 중요한가요? 그리고 그외 질문들이에요. 17 흐ㅠㅠ 2012/08/15 4,112
139308 집에서 킹크랩 쪄서 드시나요? 8 ... 2012/08/15 3,494
139307 문창과탑쓰리작가지망생분 글에 달렸던 댓글들 94개까지입니다 64 댓글들 2012/08/15 11,414
139306 위안부 집회에 참석하는 일본인들 1 피곤해 2012/08/15 950
139305 gsi슈퍼 2만원 이상 3천원 할인쿠폰(온라인에서 사용) 필요하.. 5 쿠폰 2012/08/15 1,130
139304 혹시 30대 들어서 예술쪽으로 진로 바꾸는 분들 있나요? 2 작가이야기가.. 2012/08/15 2,278
139303 잠 많은 딸...어찌 할까요... 8 잠만보 2012/08/15 2,330
139302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095
139301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697
139300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261
139299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162
139298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611
139297 건강검진 2012/08/15 918
139296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052
139295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300
139294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8,994
139293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858
139292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3,988
139291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1,947
139290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818
139289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