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초반입니다.
나잇살이라고 하지요. 매년 야금야금 0.5키로 또는 1키로씩 늘어나더라고요.
키 157에 59키로가 가까운 몸무게.
키는 작은데, 몸무게는 꾸준히 늘어나니 옷을 입어도 볼품 없고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무릎 통증이 조금씩 시작되었지요.
올 봄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수영을 하다가 6월부터는 헬스도 병행했지요.
운동을 많이 한 날은 3시간넘게 운동을 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1시간 20분정도 헬스만 해요.
전 좀 게으른 편이예요.
운동하기를 싫어했죠.
운동하면서 살도 조금씩 빠지면서 운동이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운동할 때는 너무 괴롭기도 해요. 조금 힘들어서...
하지만 땀 흘리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집에 걸어오는 그 기분 넘 상쾌하고 개운해요.
식사 조절도 하니 살도 조금씩 빠져 이제는 53키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아 그런데, 왜 살이 더 안빠질까요?
50키로까지 빼고 싶은데.....